모인 날: 2023.5.9 화 10시~12시
모인 곳: 대구지회 사무실
모인 이: 곽명희, 박나영, 장현정, 김수진, 임영미, 임정숙. 이정희, 장현정 8명
*전달사항(운위록 참고)
- 6월 달모임 주제 선정 지금까지 출판 동향에 대한 분석으로 선택
- 비용 절감 차원에서 기존 사용 봉투를 빈 봉투에 스티커 부착하는 방법으로 변경
- 지부연수 참가비 내년부터 증액 예산 편성 여부(식사비->식바비+차량지원비+대관비)
- 뒤늦게 가입 신청한 회원2분 가입시키기로 결정(단, 내년에 마음강의, 기본강의 및 올해 못한 작가 보강하기로 약속함)
- 피난아동문학 전시 세미나 강연 참여 독려(5/19 오후 4:00~6:00)
- 도서관부 희망도서 신청
*앞풀이
- <달걀귀신>/ 서현 : 저승 쾌담집
- <드래곤 하이> / 강산/브리쉬피어리 원작 그림책
*책이야기- <인어의 걸음마>/이종산외3/서해문집, 발제-곽명희
- <데자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기억 기능 장애로 인해 칩을 심는 부분과 치매 라는 친근한 주제는 곧 다가올 현실일 것 같아 무섭게 느껴졌다.
- <고래고래 통신> 글이 쉽게 읽혀지고 외계인이 등장해서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를 뿐이라는 것을 이 글을 읽으면서 인식할 수 있었다.
-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내적 불안감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
- 미래에 관련된 이야기책을 읽으면 항상 뭔가가 애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인어의 걸음마> 이 책의 다른 작품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범문협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신박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 이서영 작가가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다는 소개글을 보고 ‘나도 혹시 ADHD가 아닐까?’ 의심을 해 보았다.
- SF 장르라 미래의 신기한 기계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과연 지금 현실에서도 이런 비슷한 기 계들이 존재할까? 하고 궁금해졌다.
- 이 작품에서는 공통적으로 재난의 상황들이 계속 등장하는데, 그 험난한 환경에서도 살아가 고 생활하는 인간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 첫 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과연 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 고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 같아 재미없었다.
-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인간의 호흡 기능과 구조가 변화하고 나아가 달라지지는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보게 되었다.
- 앞으로의 현실에 존재 할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라 처음엔 잘 읽혀졌는데, 읽는 내내 자꾸 다른 생각이 나서 힘들었다.
- <인어의 걸음마> DNA가 왜 앞뒤로만 바뀌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고 분명히 다른 돌연 변이도 존재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의식이 아직 멀었구나! 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 나의 시각 장애인 지인은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사회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다.
- 장애인을 보는 사회적 의식이 많이 개선되어져야만 하고 나부터도 의식 개선이 필요함을 느 꼈다.
- <생일 축하해> 내가 장애인이라면 선천적 장애 또는 후천적 장애 중 어떠한 삶이 더 낫게 느껴질까?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 단편 작품들 모음집 책들은 타이틀 제목이 어떻게 정해질까? 하고 문득 궁금해졌고 혹시 다른 작가들이 불만을 가지진 않을까? 하는 여러 생각들을 해 보았다.
- 이야기가 막 진행 되다가 자세한 설명 없이 갑자기 결론이 나버려서 허무했다.
- 책을 읽으며 주인공의 성별을 유추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 <생일 축하해> “스크린 윈도우에서 모두 나와서 생일 파티를 합시다.” 라는 글귀에서 코로 나19가 어느 정도 종식된 지금 대면으로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는 행복한 현실과 겹쳐 보여 기분이 좋아졌다.
- 작품에 필요한 상황들이 생략 되어있어 작가들이 아직 미흡한가? 경력이 짧아서 그런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 영화 <워터월드>, <돌연변이>, <아바타>등 여려 영화들이 생각나게 한 책이었다.
- <인어의 걸음마> 주인공의 성격이 단단하고 긍정적이라 어려운 상황들을 잘 헤져 나갈 수 있을꺼라는 확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