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진초록 골이 깊은 수박이 쫙~ 쪼개지면서 빠알간 속살이
진짜 시원, 달큰
여름의 초입입니다.
여름하면 좋은점,
해가 길어 여유로워 진다.
밤바람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게 된다.
옷이 얇아져 쓸데 없는 군살을 돌아보게 된다.
시원한 목넘김의 맥주가 좋아진다.
바다가, 계곡이 좋아진다.
여름밤바다, 여수밤바다...
인생에는 감정의 기복, 쾌락, 행복을 넘어서는
그 이상의 것이 있다.
자신을 충만하게 하고 자신답게 느끼게 해 주는
그 삶의 결을 찾아라.
우리는 행복하게 살라고 태어난건데...
사소한? 돈에 찌들려 살면 삶의 본성을 잃지 않나 싶네요.
저도 요즘 반성하며 삽니다.
왜케 일을 벌려 놔서 쓸데 없는 일로 여유없이 사는지..ㅎ
그래서 생각해봅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지성, 인지, 내면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걸어가는것이라고.
그렇다면 여기 도토리가 있습니다.
일요일 뵙겠습니다.^^
〔 1부 〕
- 09:00~09:10 도토리 비전,슬로건,룰 제창, 몸풀기
- 09:10~09:30 도전 프로그램
- 09:30~10:50 3분 자유 스피치(한주간 있었던 소소한 일들 및 알려 주고 내용 등)
- 10:50~11:00 휴식시간
〔 2부 〕
- 11:00~11:10 도전 프로그램
- 11:10~12:00 그냥 오세요 홀가분하게.
뭘할지는 아직 저도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