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초등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연대는 다음 진성서에 있는 피진정인인 한 교사에 관해 퇴진을 요구, 교육청과 지난 27일 오후5시부터 다음날 새벽4시까지 마라톤 면담을 했다. 3차에 걸친 교섭에도 불구하고 경주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교육청은 해결점을 찾지못했다.
교육청은 학교장이 문제해결을 위한 조처를 하지 않아서 교육청에서 나설 수 없다고 하고, 학교장은 자신의 구너한이아니라 하는 등 문제교사를 옹호한다고 밖에는 생각하기 힘든 반응이었다. 결국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문제교사와 만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하나만으로 연대를 결성해 진정서를 제출하고 6월 30일 수업거부 7월1일 등교거부등의 행동을 강행하기로했다.
진 정 서
진정인 : 경주초등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743명
피진정인 : 경주시 경주초등학교 4학년1반 담임
진 정 요 지
교육자로써의 자질이 부족한 교사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문제교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바 입니다.
진 정 내 용
존경하는 교육장님 우리나라의 교육을 위해 공사다망하신님께서 저희의 답답한 사연을 들어 주시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사연을 올립니다. 저희 경주초등학교 학부모 일동은 현재 4학년1반의 담임을 맡고 있는 김 교사의 교사로서의 인성과 참 교육자로써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많은 사건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게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교육장님께서도 부모의 입장에서 저희와 같은 마음이실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일을 처리하고 책임져야하는 높은 자리에 계신다는 이유로 저희의 사정을 마음으로 만 밀어주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렇게 진정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부모의 입장에서, 그리고 이 나라의 교육을 책임이고, 나아가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드신다는 의지로 이번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저희가 그동안 지켜 본 김 교사의 많은 언행 중 사실만 들려드리겠습니다.
1. 강제, 강압적 주입식 종교관
김 교사는 부모님들에게 ‘직장일도 바쁠테니 학교에 신경 쓰지 말라’고 아이들을 잘 보살피는 것처럼 말해놓고 사실은 아이들과 부모 사이에 자신의 입지를 세우기 위한 시간을 벌고 있었습니다.
김 교사는 ‘하나님을 믿으면 천당에 가고 불교나 다른 종교를 믿으면 지옥 불에 떨어진다’고 아이들에게 얘기하며, 기도를 하고 수업을 시작하거나 성경책을 읽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방과 후에는 학교 앞에서 간식을 사주며 반 아이들을 사로잡고 자신의 말에 지시대로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는 아이들 집으로 찾아가 ‘교회에 가자’는 전화를 걸어 아이들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경주시내의 교회들을 차례대로 돌아다니면서 “교회는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좋은 곳을 찾는 법이다”고 가르치고 집안행사로 교회에 빠진 학생은 “니가 아빠 모임에 왜 가? 다음부터 일요일엔 어떤 약속도 만들어서는 안돼!”라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혼을 냈습니다.
선생님은 매일 아이들에게, 자신은 ‘나약한 선생님’이고 ‘힘없는 선생님’이고 ‘하나님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동정을 구걸했습니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재미있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들도 점점 선생님의 질문에 선생님이 원하는 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4학년1반 아이들이 선생님의 말과 행동에 점차 개인적인 감정의 표현을 하지 못하게 되어가는 동안 선생님은 학교 내에서 구타유발자로 행동했습니다.
2. 비교육적, 비시회적 교육관
다른 선생님들의 말투나 행동 등에 관해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려고 하면서 선생님이 좋아하는 ‘법으로 하자’를 앞세워 나이 많은 선배가 아닌 ‘완장’을 찬 앞잡이 같은 말투로 교내를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엿듣고 수업 중에 들은 이야기를 꼬투리 잡아 시비가 붙고, 아이들이 보는 곳에서라도 자신의 마음에 차지 않으면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화가 난 남자선생님이 화분을 들었다 놓자. 살인미수, 폭행이라며 또 고발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라도 다른 선생님과 언쟁을 하지 않는 날이 없고, 교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자랑스러운 고소, 고발 건수 늘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러는 날에도 어김없이 아이들에게는 도서관에 책을 빌리면서 선생님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듣고 오기, 다른 선생님들이 어디에서 모여 회의를 하는지 알아오기. 우유를 가지러 가서 선생님들의 움직임 알아오기. 다른 반에서 놀다가 선생님들 끼리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알려주기, 등등 일반적인 선생님으로써는 상상도 못하는 일들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리하여 다른 교직원들조차 수업에 집중하는 것보다 문제의 선생님과 마주치지 않기를 기대해야 하는 실정이니 아이들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3. 담임으로써의 만행, 직위남용
어느 날은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1시간씩 교실 밖에 모아 두고 한명씩 면담을 했습니다. 그것은 전날 체육시간에 피구하다가 공에 맞았는데 나가지 않는 선생님에 대해 “선생님은 공에 맞았는데 왜 안 나가?” 라는 말을 한 아이를 찾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반 아이들을1:1 면담을 하여도 누가 범인인지 찾을 수 없자 그날 결석한 아이가 주목되었습니다. 결국 죄 없이 범인으로 주목된 아이는 친구들에게서 “선생님이 너 나쁜 아이래” “선생님이 너랑 놀지 마래”라는 말을 듣게 되고 본격적으로 김 교사와 반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자신의 학교생활을 끝까지 부모에게 숨기려 했습니다. 문제의 김 교사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은 우리들만의 비밀이니 집에 가서 말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점 어두워지는 아이를 이상하게 여긴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왕다라는 고백을 듣게된 부모님은 학교생활이 잘 되길 바라고 김 교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그 때, 김 교사는 “아이가 너무나 문제가 많아서 지도가 필요하니 교회 안에서 길러야 하며 부모님도 교회 안에서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지능이 높은 아이들이 사회에 악영향을 끼쳐요”라며 드러내놓고 아이를 사회부적응자로 만들고 부모님을 이상가정교육자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그런 이유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하던 아이는 전학을 갔습니다.
이후, 반 아이들의 움직이기 위한 구심점이 필요했던 김 교사는 전학 간 아이와 친했던 B를 다음 ‘지도대상’으로 만들어 반 아이들의 목표가 되게 했습니다. 그렇게 B는 반 전체의 왕따가 되어 모든 교내 생활에서 짝이 없고 누구와도 놀지 못했습니다. 체육시간에 짝 짓는 것조차 김 교사는 ‘지도대상’이라는 말로 나서서 어울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다시 문제의 김 교사는 본색을 드러내고 B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흔들다가 진단서를 떼어오는 지경이 되었습니다.(현재, 진단서를 받은 부모가 고소 중) 학교에서는 이 일의 결론을 5반으로 반을 옮기는 것으로 해결하려했습니다. 그러나 1반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5반까지 찾아와서 “왕따 시켜라” “같이 놀면 너희까지 왕따 시키겠다”며 5반 아이들을 위협하고 같이 놀아준 아이들에게 욕을 했습니다. 이런 B는 학교생활을 점점 두려워하더니 어느 날은 선생님이 대문을 두드리며 집으로 들어오려고 한다는 환청을 듣고 불안해 혼자 울더라고 어머니께서 말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있을 때마다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은 우리들만의 비밀”이라며 집에 가서 말하지 못하게 했고, 다른 선생님이나 학부형들이 문제있다고 선생님의 잘못을 말하면 ‘이상한 엄마들’ ‘이상한 선생님들’, ‘나쁜 선생님들’이 ‘약한 자신을 괴롭히고 왕따 시킨다’며 아이들에게 눈물로 호소하고 ‘내편은 너희들뿐이다’ ‘너희들이 내 맘을 알아주어야 한다’며 흐느꼈습니다.
4. 생명을 위협하는 비도덕적 행동
이렇게 반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라는 인상을 각인시키는 동안에 선생님은 학교 밖에서 엄청난 행동들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어머니들을 경악하게 한 것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날. 녹색 깃발이 내려진 상태에서 에스페로 흰색 2546번 차(문제의 김 교사 차)가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지도 깃대를 치고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도로 중앙에서 길을 건너는 아이는 없어서 큰 사고로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5월 29일(목)아침 8시 20분경에는 녹색깃발에 2대의 자동차가 멈추어 서있는 상태에서 김 교사의 자동차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2대의 자동차를 추월하여 아이들이 건너고 있는 횡단보도를 지그재그로 피해가며 등교를 했습니다. 이 처럼 도저히 선생님으로써는 할 수 없는 행동을 벌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4번째 목격하였습니다.
5. 학교 측의 대응 방법
드디어 김 교사를 제외한 선생님들은 교장선생님께 항의를 하기 시작했고 운영위원회나 다른 학부모도 항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학교 측 에서는 쉬쉬하며 시간 끌기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교장선생님도 교감선생님도 이번 학기가 끝나면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습니다. 아니면 늦어도 다음 학년도가 되기 전에 떠날 것이기에 두 분 다 자신의 임기동안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시간을 떼우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교장선생님은 학부모들과의 접촉을 꺼리고 조금이라도 학부모들의 단체 행동의 움직임이나 문제의 선생님에 대한 것이 밖으로 알려질까 봐 전전긍긍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교육청에서 감사가 나왔지만 교장실에 잠깐 앉았다가 갈 뿐 어떠한 조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어 교장과 교육청 간에 어떠한 거래가 있지 않나 하는 의심도 나오고 있습니다.
6. 김 교사로 인한 학교와 학생들의 정신적 피해
문제는 그 선생님의 고소, 고발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김 교사로 인해 학교전체가 일반적인 학습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문제의 김 교사가 있는 한, 현재 계시는 선생님들은 모두 다음 학년도에는 다른 곳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떠날 준비를 하고, 경북지역 어디에서도 경주초등학교에 자발적으로 오겠다는 선생님은 없어지는 현실이 도래 할 것입니다. 결국 경주초등학교에는 갈 곳 없는 문제선생님들의 집합장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그런 위험한 곳에서 교육이라고 할 수 없는 시간들을 지내라고 하겠습니까? 어떻게 교육을 받는 학교라고 아이들을 마음 놓고 보낼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4학년1반 아이들에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B를 보더라도 앞으로의 일은 불 보듯 뻔한 일이 아닙니까? 김 교사에게 교수를 받은 아이들을 지금 그대로 두면 다음 5학년들은 모두 지금의 4학년1반 아이들처럼 되고 말 것입니다. 4학년 1반을 지낸 아이들은 몇 명씩 5학년 반 전체로 나뉘어 들어가서 나름대로 협동을 하고 다른 아이들을 물들이는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자기가 무슨 일을 벌이는 지도 모르고 아이들은 서로를 감시하고 왕따를 시키고 자신들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서로 매장시키겠다고 입으로 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아이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 질 것입니까? 문제의 김 교사가 계속해서 경주초등학교에 남아 있는 다면 우리 아이들의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어떻게 치유하라는 것입니까.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들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면서 문드러지는 속을 숨기도록 놔두어야 한단 말입니까?
7. 학부모의 바램
아이들은 나쁜 것은 쉽게 배웁니다. 재미로 배웁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성격이 되고 문제가 된다는 것을 모릅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들이니까요. 그런 아이들. 장난꾸러기지만 순진한 우리 아이들. 공부는 좀 못해도 사회성 좋아 친구들과 행복한 우리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어떻게 이대로 덫으로 걸어 들어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우리 학부모들도 더 이상은 학교나 교사들에게 맡겨 둘 수 없습니다. 이쯤에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진정 사랑한다는 것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인성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 뿐 입니다. 자신의 삶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사람에게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의 독창성과 개성적 창의력을 지켜주는 교육을 바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게 하는 사이비 종교적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회복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다소 길었던 저희들의 바램을 끝까지 들어주신 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경주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김 교사가 경주초등학교를 떠나는 것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지기를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김 교사가 떠나지 않고 시간을 끌게 된다면 저희는 단체 전학 신청과 전교생 등교거부 그리고 더 나아가 저희의 뜻이 관철 될 때까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순차적으로 이행할 것입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 주십시오. 자랑스러운 모교를 가질 수 있도록, 친구 간에 서로 믿고 살아가는 이 나라의 참 일꾼으로 자라게 길을 열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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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6.30 18:27 | 최종수정 2008.06.30 19:06
경북 경주의 경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특정 담임교사의 자질을 문제삼아 집단으로 자녀수업을 거부해 파장이 일고 있다.
30일 이 학교 학부모 대책위에 따르면 학부모 400여명이 자녀들과 함께 등교한 뒤 "교직자로서 자질이 없는 4학년 김모 교사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김 교사의 퇴진을 요구한다"며 학생들의 수업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전교생이 1419명인 이 학교에서는 이날 김 교사가 담임을 맡은 학급만 수업이 진행됐으며, 체험학습을 떠난 5학년생 3학급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강당에서 오전시간을 보낸 뒤 점심을 먹고 귀가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25일 743명 명의로 경주교육청에 해당 교사의 전출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 데 이어 지난 27일 교육장 면담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자 이날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학부모들은 "해당 교사가 학생들에게 특정 종교를 강요했고 특정 학생을 '왕따'시켜 다른 학교로 전학케 하거나 다른 반으로 옮기는 사태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또 "해당교사가 다른 교사·학부모·지역상인들을 고소고발한 건수가 600여건이나 되는 등 교사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교사는 "내가 오히려 피해자"라면서 "조용히 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나를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경주교육청은 이날 해당학교에 대해 특별감사에 들어갔으며, 진상조사를 통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첫댓글 오늘 등교거부. 학부형들은 운동장에 모여 플랭카드를 들고 규탄시위, 학생들이 한명도 없는 교실에서 나는 카페에 들어왔어요. 동료교사를 옹호해야하는게 당연한데 그렇게 안되는게 참 안타까운.....
그런 교사를 동료교사라고 생각하면 안되지. 교단에서 내쫒아야지
연희가 마음 고생이 많구나. 오죽하면 포항에서 만기가된 선생님들이 경주로 들어가면 경주초로 가서 그 김모교사 만날까봐 걱정을 다 할까. 세상에는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긴 있구나.
연희가 염려하던 그 교사가 드디어 문제를 일으켰구나. 얼마나 힘들었니? 정말 이번 기회에 다시 만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빨리 학교가 안정이 되어야 할텐데 날씨도 더운데 걱정이 된다. 네 말대로 교사편을 들어야할 우리가 이번만은 그런경우가 아닌 것 같구나. 빨리 벗어나길 빈다.
비 내리다 멈추니 습도만 높고 답답하네 , 이 글을 읽으니 더 답답하네 ~ 하지만 연희야, 힘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