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교통도시 대전’실현
대전광역시가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전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을 LIG 손해보험(주)와 계약했다.
대전시는 보험료 5억 6495만원을 납부하고 ‘탸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오는 28일부터 2010년 4월 27일까지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가입은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교통도시 대전’을 실현코자 하는 박성효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대전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며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3,300만원, 후유장해 4,3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1인당 40만원, 벌금 최고 2000만원, 방어비용 100만원, 형사합의지원금1인당 2,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 상품이다.
또 계약자나 피보험자의 고의, 자해 등 범죄행위 등과 심신상실 또는 정신질환, 자전거를 경기용이나 경기를 위한 연습용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사고는 보험금 지급을 제한 한다.
보험금은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청구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 양식을 이용 보험사에 청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년 자전거 보험 가입과 함께 차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전용차로 구축, 3대하천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확대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많은 시책들이 실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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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 보험 가입 28일부터 혜택
보험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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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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