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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나 예수 모두 제자들에게 음행을 하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붓다께서 법을 전할 당시에 출가제자들 중에서 공양을 빌러 마을로 내려갔다가 음행하지 말라는 계율을 어기고 사원으로 돌아온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설법할 시간임에도 붓다께서 설법을 안하시고 침묵을 지키고 계시자 당시 신통력이 가장 뛰어났던 목건련존자가 그 이유를 밝혀내고 음행을 한 제자들을 사원에서 쫓아낸 일화가 있습니다.
아래 불경의 기록을 보듯 외도를 하려면 들키지 말고 하라거나, 난잡한 성생활을 하는 교주들은 곧 양의 탈을 쓴 마구니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祇園精舍)에 계실 때였다. 수 많은 대중이 모인 자리에서 아난다는 옷깃을 여미어 합장하고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자비하신 부처님 저는 이미 성불(成佛)하는 법문을 이해하여 수행하는 일에 의심이 없습니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기는 제도되지 못했더라도 남을 먼저 제도하려는 것은 보살의 발심이고, 자기가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는 것은 如來가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비록 제도되지 못했으나 미래의 중생을 제도하려 합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뒤 말세에는 사특한 무리들이 나타나 그릇된 주장이 강가의 모래알처럼 많을 것입니다. 그런 때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사람들은 그 마음을 어떻게 가다듬어야 온갖 장애를 물리치고 보리심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은 아난다의 물음을 칭찬하시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아난아 네 물음과 같이 말세 중생을 제도 하는 방법은 그 마음을 올바르게 가다듬게 하는 일이다. 그래서 수행하는 데에 세가지 정해진 도리가 있다.
마음을 거두는 계율
계율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선정
선정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지혜
이것이 번뇌를 없애는 세가지 공부이다.
이 세상 모든 중생들이 음란한 마음이 없다면 생사에서 바로 해탈할 수 있을 것이다. 너희가 수행하려는 것은 번뇌를 없애려는 것인데 만약 음란한 마음을 끊지 않는다면 절대로 번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설사 근기(根機)가 뛰어나 선정이나 지혜가 생겼다 할 지라도 음행을 끊지 않으면 만드시 마군(魔軍)의 길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
내가 열반에 든 뒤 말세에는 그러한 마군의 무리들이 성행하여 음행을 탐하면서도 선지식 노릇을 하여 어리석은 중생을 애욕과 삿된 소견의 구렁에 빠뜨릴 것이다.
네가 세상 사람들에게 삼매를 닦게 하려거든 먼저 음욕부터 끊게 하라. 이것이 모든 如來의 첫째 결정인 청정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음욕을 끊지 않고 수도한다는 것은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것과 같다. 모래가지고는 백천 겁을 찐다 할 지라도 밥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음행 하는 몸으로 불과(佛果)얻으려 하면 아무리 미묘하게 깨닫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모두 음욕의 근본에 지나지 않는다.
근본이 음욕이므로 삼악도에 떨어져 헤어날 수 없는 것인데 열반의 길을 어떻게 닦아 얻는단 말인가?
음란한 뿌리를 몸과 마음에서 말끔히 뽑아버리고 뽑아버렸다는 생각조차 없어야 비로소 부처 되는 길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는 말은 여래의 말이고 그렇지 않은 말은 마군(魔軍)의 말이다." (출처 -수능엄경)
색욕을 제거한 체험
글/ 대륙 수련생
[밍후이왕] 1998년에 대법을 얻은 제자이자 올해 38살인 나는, 작년 하반기부터 色慾의 마음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그 과정에 속인인 남편의 성격과 감정이 좋게 변했고 색욕에 대한 마음도 없어지자 부부사이에 성생활이 없으면 이렇게 순정하고 아름다우며 고상하다는 것을 체험하게 됐다. 정말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였다.
수련생과 교류하면서 많은 수련생이 색욕에 대한 마음을 제거하지 않거나, 또 제거할 생각도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한 수련생과 교류했고 그녀는 아주 놀라워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법이 모두 진실한 것이지만, 우리가 법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임을 절실하게 감수했기 때문에 이 색욕을 제거한 과정을 써 내어 아직도 그 속에서 헤매는 수련생에게 알리고자 한다.
1. 바른 마음가짐과 성의
우선 색욕심을 제거하겠다는 결심이 아주 중요하다. 결심과 성의가 없으면 아무 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 나는 수련하기 전에 감정이 극히 풍부하고 情이 아주 많았으며 쉽게 상처를 받았다. 수련한 후 이런 것을 다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늘 근본적인 문제는 건드리지 못했다.
작년 8월, 나는 갑자기 색욕을 철저하게 버려야겠다는 일념이 나왔다. 때마침 남편도 한 달간 출장을 가게됐다. 이 사이에 나는 정욕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한 달 후 남편이 돌아오자 한 달만 부부생활을 한 후에 제거하자는 마음이 또 튀어나왔다. 생각이 나오자 바로 일념이 머리에 떠올랐다.
이것이 정말로 색욕을 버리는 것인가? 이 정도의 결심도 내리지 못하면서 어떻게 색욕을 버릴 수 있겠는가? 색욕을 버리겠다고 생각했다면 정말 버려야 하지 않겠는가?
가짜로 하는 것은 누굴 속이려는 것인가? 나는 마음을 크게 먹고 매일 발정념을 하여 내 공간장의 일체 정욕과 색마(色魔), 부패된 물질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사부님께서는 나의 이런 결심을 보시고 나의 정념을 가지해 주시고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셨다. 나는 天目(천안)이 열리지 않았지만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처음 1개월 동안은 정념이 충족했기에 남편도 이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다. 과거에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법의 위력은 정말 컸다.
평소 욕망이 심해 이 부분을 중하게 생각했던 남편이 내가 색욕을 제거하려는 결심만 했음에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색욕을 잊었던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나는 항상 자신과 남편의 정욕과 색욕 등 부패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발정념했다. 가끔 정욕에 대한 생각이 나오기만 하면 발정념 구결을 외우거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욕(慾)과 색(色), 이런 것은 모두 사람의 집착심에 속하기에 이런 것들을 마땅히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전법륜'의 구절을 외웠다.
낮에 잠시라도 시간이 생기면 속으로 정욕과 색마를 제거하는 발정념을 했고, 저녁에 침대에서 누워 잠이 오지 않으면 사상 속에서 정념 구결을 외웠다. 한 번은 잠에서 깼는데 여전히 정념 구결을 외우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3개월이 지나갔다. 어느 날 무심코 돌아보니 몸에 있던 정과 색욕을 찾을 수 없었고 신심이 아주 가뿐할 뿐만 아니라 남편도 이 문제를 더는 제기하지 않았다.
정말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당신이 이런 일을 생각하지 않을 때, 모르는 가운데 당신의 배우자도 제약하게 된다. 당신이 생각이 없으면, 당신은 역시 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그도 역시 생각나지 않는다.'였다. 이렇게 7개월이 지나갔다. 남편은 이 일을 완전히 잊어버렸다.
7개월이 지난 어느 날, 유난히 추웠던 겨울 저녁이었다. 우리 집은 석탄난로를 사용했고, 평소 저녁에 침실 밖 베란다에 설치된 난로에 석탄을 넣는 일은 내가 했다.
어느 날, 4살된 딸과 모임을 마치고 저녁 10시에 귀가한 남편이 잠든 저녁 11시 경 석탄을 채우고 침실을 나오려는 순간 잠들었던 남편이 갑자기 일어나 나를 껴안았다.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그는 나를 껴안고 달콤한 말로 나를 유혹했다. 그의 몸에서는 술 냄새가 물씬 풍겼다. 술은 이성을 잃게 한다. 당시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여러분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잘못 걸렸다. 어쩌지?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 이번만 응해줄까? 하는 생각이 마음 속에서 튀어나왔지만 곧바로 정념이 나왔다. 한번과 백번이 무엇이 다른가? 이 한번으로 당신 반년 동안의 수행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갑자기 깨닫게 된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사부님, 저는 어렵게 정욕에 대한 마음을 제거했습니다. 이를 원점으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이렇게 생각하자 그 즉시 나를 껴안고 있던 남편이 "당신 그만 가봐"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놀랄 겨를도 없이 나는 방에서 나와 두 손을 합장한 채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그 후 4, 5일 동안 침대에 누우면 두 손에는 강대한 에너지가 느껴졌고 아랫배 부위에는 法輪이 재빨리 돌고 있음이 느껴졌다. (전에는 이런 감각이 없어 法輪이 있는지조차 의심했었음.) 에너지는 아주 크고 강했다.
이 두 손을 아랫배에 놓으면 하단전 부위의 에너지와 하나로 연결된 강대한 에너지가 온몸을 관통했다. 나는 정말 법의 미묘함과 위력을 절실히 느꼈다.
내가 색욕심을 정말로 제거한 것을 보신 사부님께서 다른 공간에서 功을 연화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다른 수련생과 교류하게 되었는데, 그 수련생은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 우리에게 최대한도로 속인 상태에 부합되게 수련하라고 하셨다며 그녀는 여전히 부부생활을 한다고 말했다.
나는 사부님의 그 말씀은 단지 우리가 속인 중에서 편하게 수련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이지, 속인의 정욕을 내려놓지 않은 채 속인에 부합하라고 하신 것은 아니라고 이해한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욕(慾)과 색(色), 이런 것은 모두 사람의 집착심에 속하기에 이런 것들을 마땅히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또 일부 수련생은 이 방면에 대해 이미 담담하게 보기 때문에 내려 놓았든 내려놓지 않았든지 모두 같다고 말한다. 나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이해한다.
당신이 정말 담담해졌다는 것은 당신이 정욕을 철저하게 내려 놓았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일사일념에서 정욕을 철저히 내려놓지 못했다면 당신은 전혀 담담해질 수 없다.
이미 담담해진 사람이 아직도 정욕에 대한 행위를 하고 있다면 그것이 담담해진 것이라 말할 수 있겠는가? 자신을 속이는 것이 아닌가?
2. 색욕을 제거하자 진정한 법리가 펼쳐지다.
색욕을 제거한 후, 대법 책을 보니 전과 다르게 완전히 이해한 듯이 법리도 분명해졌고, 배후의 내포도 층층이 펼쳐졌다.
한 번은 '전법륜'을 볼 때, '노자는 손으로 젊은이를 가리키며 아미타불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유자(孺子)는 가히 가르칠 수 있도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이 젊은이는 괜찮으며,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다.'라는 구절을 보고 깜짝 놀라 깨어난 듯 충격을 받았다.
전에는 이 단락을 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으나 색욕을 제거한 후 다시 보니 또 다른 한 층의 함의가 있었다.
이는 색욕을 제거하지 않으면 가르칠 수 없다는 뜻이다. 가르치지 않는다면 내가 어찌 법을 얻을 수 있겠는가? 법을 얻을 수 없다. 대법의 거대한 내포는 정욕이 넘치는 사람에게는 펼칠 수 없는 것이다.
한 번은 60여세 넘는 수련생이 꿈을 꾸었는데 꿈에 한 남자아이에게 거대한 남성 생식기가 자란 것을 보고 놀라 깬 후 자신이 색욕을 제거하지 못하자 사부님께서 꿈을 통해 점화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수련생은 평생 많은 고생을 했고 위로받지 못했다. 부부간의 일은 이미 없어졌지만 정욕에 대한 일념을 버리지 않아 늘 첫사랑 연인을 그리워했고 꿈속에서도 색에 대한 난관을 흐리멍덩하게 대했다.
나는 그녀에게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다른 공간의 생명(영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모르겠다고 답했다.
사부님께서는 책에서 당신이 집착을 내려놓지 않을 때 당신은 늘 그것을 생각할 것이며 다른 공간에서 대뇌가 형성될 것이다. 라고 상세하게 말씀하셨으며, 당신이 늘 집착하면서 좋지 않은 사상을 내보내면 다른 공간에서 신체가 형성될 것이고 나아가 완정한 생명이 만들어질 것이다. 집착으로 생긴 그것은 마성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연공인인 당신이 그것에게 에너지를 가지하게 되면 당신 공간마당에서 끊임없이 당신을 교란할 것이다.
당신이 꿈속에서 본 거대한 생식기를 가진 남자아이는 당신 스스로 만들어낸 생명이므로 색욕과 정욕에 대한 마음을 철저하게 제거하여 그것에게 에너지를 공급하지 말아야만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고 말하자 그녀는 완전히 깨닫게 됐다. 그녀는 마가 그녀를 교란한다는 것만 알았지 이것이 스스로 만들어낸 것임을 몰랐다고 말했다.
수련은 얼마나 엄숙한 일인가? 일사일념을 모두 법에서 바로 잡아야만 마지막까지 걸어갈 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 얼마나 많은 사람 마음을 아직도 법에서 바로 잡지 못했는지, 마음을 조용하게 하고 찾아 보아야 한다.
3. 남편의 변화
어느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원래 남편의 심술궂고 급한 성격이 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남편의 사업은 거래가 많고, 특히 복잡한 일이 많다. 전화를 하면 그가 상대방과 욕하며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된다.
지금껏 그의 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에게 욕을 먹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이제 일을 하면서 욕하거나 화내지 않고 평소에도 온화한 성격이 배어나오는 사람으로 변했다.
나는 지금까지 늘 사업하는 남편을 '상인은 이별을 개의치 않고 이익만을 중히 여긴다'라는 옛사람들의 말처럼 생각하며 자상하지 않은 사람에게 시집 온 것을 속상해 했다. 지금 내가 정욕을 제거하자 그에게 있었던 조급한 성격이 완전히 사라졌다.
처음 나는 이 모든 변화에 놀라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것이 정말인가? 그것은 확실한 사실이며 이미 실제로 내게서 발생했다.
이는 정말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사람이 이 情에서 뛰쳐 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는 말씀과 같은 상태였다. 나는 부부사이에 정욕이 없으면 생활이 더욱 순정하며 아름답다는 것을 체험했다.
사부님께서는 줄곧 우리의 수련을 위해 감당하시고 도와주고 계신다. 수련의 길에 아직도 많은 부족한 점이 있고 많은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못했다. 나의 작은 수련 체험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문장발표: 2014년 4월 30일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지침서로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 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이루어 큰 지혜와 법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선정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배우고 형성한 지식과 고정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지식이나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깨달음을 내세워 돈벌이에 치중하는 수련단체들이 아주 많은데, 수련의 원리에 관한 체계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저런 수련법을 짜깁기해서 가르치는 곳이 많다 보니 수련자들에게 상기증, 빙의, 정신착란, 금전갈취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수련하다간 도리어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스승이 가르친 법리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다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게 수련의 세계이니 심신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법륜 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수련의 원리와 주의할 점 등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전법륜 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