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church 라는 이름의 도시가 존재하리라고는 전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CNN 을 통해 뉴질랜드의 Christchurch 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처음
어께 넘어로 들었을 때, 저는 Christ Church 라는 대형교회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로만 이해를 했습니다. 실제로 Christ Church 라는 교단이 존재
하고, 그 산하에 수많은 교회들이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루살렘을
방문 할 때마다 Christ Church 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묵기 때문에 그 교단과는
친숙합니다.
그러나 뉴스를 자세히 들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Christchurch 는 뉴질랜드
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고, 저는 직감적으로 예사롭지 않음을 알아 채었습니다.
즉 계시록에 기록된 바와 같이 주님의 교회에 이제 곧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교회가 먼저 심판을 받게 되고, 반면 빌라델비아 교회가 마침내
축복을 받아 분리되는 분명한 싸인이라고 이해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진이 발생한 날자와 시간도 너무 절묘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진은
9월 4일, 새벽 4시 35분에 발생했는데, 9 는 Judgment(심판)을 의미하고, 4 는
Door(문)을 의미하며, 35 는 완전수인 7 과 은혜를 의미하는 5 를 곱한 수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진의 강도가 7.4 또는 7.2 등으로 오락가락 했으나, 결국은
7.0 으로 공식화 되었습니다.
유대 종교력으로 정월 초하루에 강도 4.4 의 지진이 새벽 4시 4분에 발생했고,
부활절(초실절)날도 4월 4일이었음은 그동안 지겹도록 전해 드렸는데, 이처럼
숫자 4 가 일관되게 계시됨은 계시록 4:1 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국의 문이 곧
열리게 됨을 알리는 싸인임에 틀림 없다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티의 지진과 동일한 강도의 지진이었는데도 피해가 극히 경미했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Christchurch 의 지진은, 일단
하나님께서 싸인으로 나타내시기 위한 목적으로만 허용되었음이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신부로서, 이 정도의 싸인이 나타났을
때는 부정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분명한 싸인이 마침내 나타났다고 인식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워싱톤 DC 에서 개최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조약협상에
뒤이어 이번 지진이 발생했고, 나팔절(Rosh Hashanah)도 바로 눈 앞에 둔 시점
이어서 더욱 확신을 갖게 했습니다.
어느 성도가 올린 글에 의하면, 주님이 9월 3일에 나타날 중요한 싸인을 지켜
보라고 말씀하셨는데, 미국시간으로는 지진이 9월 3일에 발생했고, 그 날 지진
외에는 이렇다할 다른 사태가 없었음으로, Christchurch 의 지진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싸인임에 틀림 없다고 간증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을 강타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힌 곤파스 태풍에 이어 말로 태풍까지 접근해
오고 있고, 때 맞추어 서해상에서 또다시 시행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으로 이번
에는 어떤 형태로든 충돌이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불길한 예감과 맞물려, 이래저래
이번 지진은 부정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싸인이라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무슨 사태가, 언제 일어 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할 수 있겠는지
살펴보기 원합니다.
그동안 누누히 말씀 드렸듯이, 먼저 늦은 비의 대권능이 부어진 후, 어느 정도의
기간을 두고 Rapture 가 일어 날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고, 아니면 대권능의
부어짐과 동시에 Rapture 도 함께 일어 날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사이트들에서는 이번 지진의 강도가 7.0 이었던 만큼, 노아의 경우와 같이
7일전의 경고가 아니겠는가 라고 보는 견해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팔절(Rosh Hashanah) 날이 칼렌다 상으로는 9월 8/9일이지만, 육안으로 관측
하는 고대의 방법으로는 9월 10/11일이 될 가능성이 있고, 9월 11일이 쌍둥이
빌딩 테러의 9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더욱 더 7일전의 경고로 보는 견해가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누누히 저의 견해를 말씀 드렸듯이, 나팔절날은 주님의 지상재림을
의미함으로, 나팔절까지 가지 않고, 3일의 경고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일의 경고일 경우, 미국의 노동절날로서,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 날이며, 연휴에
대형사태가 발생 할 것으로 받은 분들이 계시어 일단은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3일의 경고일 경우, 이스라엘 시간으로는 제 3일인 화요일
이며, 가나의 혼인잔치의 경우에서와 같이 혼인날로 선호되는 날인 것입니다.
물론 5일 또는 10일의 경고일 수도 있고, 그 이상으로 넘어 갈 수도 있겠지만,
한가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은, 마침내 하나님의 분명하고도 결정적인 싸인이
나타났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전 <막이 오르는 구속사역의 마지막 대단원> 의 글에서도 금년 초 부터 나타난
각종 모든 징조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드린 바 있는데, 한가지 놓쳤던 점은,
2010년이 시작되는 벽두의 New Year Eve 에 <Blue Moon> 이라는 특이한 보름달이
떴었고, 보름달은 성령 충만한 상태의 신부와 대추수를 의미함으로, Annular Solar
Eclipse(금환식) 과 함께 금년안에 신부들의 대추수가 있을 것을 예시한 천체현상
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8월 25일, 8번째 보름달이 떴었고,
8 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으로, 이제 모든 여건들은 충족되었고, 시작의 신호와
함께 일어나는 일만 남았다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잘 예비되시고, 승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DOMINUS DOMIN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