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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북 영주시 부석면 / 봉화군 물야면 | |
높이 | 818m |
영주시 부석면과 봉화군 물야면의 경계를 이룬다. 산세가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봉황산이라고 부른다.
소백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이 산 중턱에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浮石寺)가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며,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석탑, 석종
등 보물이 많고, 규모가 웅장해서 이 절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 부석사만 둘러보고 가는 관광객이 많아 한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은 부석사 입구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산행 기점이 해발 490m이므로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주차장
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부석사에 이른 다음, 절 왼쪽의 오솔길을 따라 오른다. 다시 10분쯤 가서 오른쪽 길로
접어드는데,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산길이 감상할 만하다.
15분 정도 올라 696봉에 이른다. 여기서부터 주봉을 향해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정상이다. 하산은 올라온 길로
5분 정도 되돌아가다가 남쪽의 가파른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부석사를 거쳐 내려와 산행을 마친다.
이 코스는 약 4.5㎞ 거리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부석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방동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교통편은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영주행 버스를 이용하고, 영주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부석사행 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영주-봉화간 931번 도로를 이용하여 부석초등학교 부근에서 부석사로 진입
한다.
주변은 소백산국립공원으로 비로봉(1,439m)·국망봉(1,421m)·연화봉(1,394m) 등 유명한 산이 많다. 또, 영주시
순흥면에는 국내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사적 55)이있다. 숙박시설은 부석사 주차장 부근에 있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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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산은 경북 영주와 봉화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의 모양이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봉황산이라 불리는
이 산은 태백산(1567m)을 거친 백두대간이 소백산(1439m)으로 뻗어내리다가 중간에 위치한 갓곶산에서 남쪽
으로 가지친 지맥 선상에 자리하고 있다.
사람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못한 산이지만 산자락에 자리잡은 부석사는 매우 유명하다. 특히 소백산도립공원
에 속해 있으면서도 주변의 영봉들에 가려 그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발길을 덜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 뒤편의 오솔길을 따라 능선에 오르면 정상까지의 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숲길이 등산의 피곤함을 잊게 해준다.
대중교통
*영주 - 부석사 : 버스가 06시30분부터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sam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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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이트 : 봉황산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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