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5월 MT의 전체 책임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캠퍼스 점심성경읽기에 함께하러 캠퍼스로 올라갈 때마다 상쾌하고 따스한 봄 날씨가 참 좋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셨을까 생각하며 형제자매들과 함께 할 다가 올 MT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21:31)"
그동안 많은 준비에도 날씨나 시설 이용, 시설 담당자와의 관계 등 우리가 제어하기 어려운 여러 변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몇주 전부터 책임자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MT를 통해 형제자매들이 교제를 즐기고 주님 안에서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주님을 배워가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게 하는 일은 우리의 수고와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MT에 왔던 어린 형제자매들이 교제를 즐기고 주님과 팀에 좋은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교제였지만 '그리스도 안의 풍성한 삶'이란 MT 주제에 맞게 교제 안에서 여러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 펀타임에선 형제자매들의 스킷 중에 사람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변화되는 내용을 담은 것들을 보면서 재미와 더불어 감동이 되었고, 둘째날 메세지 전에 들었던 간증은 한 사람의 생애에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묵상해볼 수 있어서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전해주신 메세지 통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신 성경 말씀을 잘 아는 것, 기도로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 그리고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마가복음 5:36)"
예수님께선 우리에게 두려워하지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올바른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길 원하는 것에 대한 믿음이 아닌 성경 말씀에 대한 믿음. 그날 QT 말씀에서도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에 대제사장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정작 제자들은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것을 알려주시며 말씀을 잘 알고 그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장래의 일에 있어서도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는 인간적인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잠3:5-6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인도를 인정하는 믿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
또 작은 일에 충성스럽게 전심 전력하는 것을 말씀해주셨는데 작은 일을 충성스럽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 일이 맡겨져도 충성스럽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큰 일을 맡을 기회가 주어져도 잘 해내지 못하는 것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작은 일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주님과의 교제에서부터 팀 교제, 개인 삶과 직장에서 작지만 충성스럽게 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는 목록들을 적어볼 수 있었고 마음을 새롭게 해서 충성스럽게 훈련하고자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번 MT를 통해서 형제자매들과 즐겁게 교제하고 말씀으로 필요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적용한 내용을 충성스럽게 실천하여 유익을 누리고, 또 MT에 함께 했던 어린 형제자매들도 지속해서 교제하며 주님 안에서 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와 좋아보여요
우와우와💕🥰
ㅎㅎ 감사하네용
아멘!
우와😁😁
우와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너무 귀한 엠티네요
와 넘 은혜로운 시간이였겠어여!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