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EAC84F5AFC4E2D17)
지리산 의신골 바위위에 소나무( 사진 배일동 명창님 작품)
어느날 소나무 씨는 그곳에 떨아져
싹을 티우고 실뿌리를 내렸지요
외로운 산중에서 홀로 견디며 살아가던
바위는 기뻣습니다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몰아처도
소나무와 바위는 더욱 더욱 사랑과 애정이 깊어 갑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소나무는 몸집이 커지고 뿌리는 굵고 깊게 뻗어갑니다
바위는 몸이 부서지는 아픔을 견디며
후회와 원망을 하며
"수분을 더이상 공급 하지 않으면 말라 죽을 거야" 하고
바위는 결심을 합니다
소나무는 점점 독야 청청 위용을 뽐내고
바위는 금이가고 부셔져 가기 시작 합니다
세월이 가고 바위도 부서지고 소나무도 흔적없이 사라져 갑니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은 변화하여 가는데,나는 왜! 나 자신을 보지 못하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9ED435AAFE51533)
첫댓글 변화하는것을 본다 것
내가 인식하는 존재라는것
소나무와 바위가 사라지는것
내가 이 세상에 있다는것
우주의 변화(필연)
생물학적 변화(당연)
속에....
나(주체)는
어떻게 살꺼나?
우리는 오랬만에 성군을 만났습니다,야당들의 철업는 투정에 한심 스럽습니다,과객님 반갑습니다_()_
@묘우아이( 스리랑카 ) 맞습니다_()_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상을 느끼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_()_
좋은글입니다
이매금님 고맙습니다_()_
비오는 하루 출석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뼈노살문님! 반갑습니다, 출석부 다시 부탁 드립니다_()_
출석합니다
멋있는 문재인 우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