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퇴출 이후 mbc 프로그램이 하나 둘씩 정상화?되고 있다.
방금 전 방송되었던 `섹션 tv 연예통신` 역시 mc 이재은 아나운서와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작가등이 복귀를 알렸다.
전체를 다 시청하진 못했지만 이재은 아나운서 의상에 놓인 세월호 리본이 눈에 띈다.
어제 장례가 치뤄진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추모하는 의미도 있었겠지만 그간 너무 오랫동안 세월호의 진실에대한 은폐를 자행했던 엠빙신의 추악하고도 부끄러웠던 과거를 반성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도 느껴졌다.
보도 부문등 모든 것들이 정상화되는 날부터 적어도 내 년,내 후년 4.16일까지는 마봉춘의 기자,앵커및 모든 구성원들이 참회와 반성 그리고 다짐의 의미로 세월호 배지를 방송에서 착용하고 나오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아울러 `적폐의 부역자`로 시선 집중을 받아 온 신동호 대신 노장? 변창립 아나운서가 `시선집중`을 새롭게 진행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어째건 앞으로 마봉춘의 진솔한 반성문...시청자로서 기다리고 기대해본다.

(파업 당시 이재은 아나운서)
첫댓글 버릇처럼 mbc는 채널을 넘기게 되네요.
예전의 mbc를 만나고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이쁘다.., 얼굴도 마음도, 생각도.
어차피 엠빙신이 정상화된다해도, 예전으로 돌아가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국민의 품안으로 들어오셔요!~~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국민의방송mbc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