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Expectations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 위대한 유산 / 미국 ; 1998)
원작 ; 찰스 디킨슨 /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주연 ; 에단 호크 / 귀네스 펠트로 / 앤 밴 크로프트 / 로버트 드니로
영화 'Great Expectations' (위대한 유산)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의 백미로 꼽히는
주인공 '에단 호크'와 '귀네스 펠트로'의 유년시절과 성인에 걸친 두번의 분수대 키스씬과
사운드 트랙 'Life In Mono' 의 환상적인 리듬을 먼저 기억하실 것입니다
엔딩 크레딧에서 흘러나온 이 음악은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호응을 이끌어 냈는데
설혹, 이 영화를 보지못했다 하더라도 미디어 매체에서 자주 들려오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마치
아일랜드의 켈틱 사운드처럼 매우 인상적이어서 영화못지 않은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Life in mono / Mono
VIDEO
The stranger sang a theme
From someone else's dream
The leaves began to fall
낯선 사람이 어떤 주제가를 부르고 있어요
다른 누군가의 꿈속에서
나뭇잎들은 떨어지기 시작했죠
And no one spoke at all
But I can't seem to recall
When you came along
Ingenue
하지만 난 회상할 수 없을 거예요
순진한 소녀였을 때 내게 다가와
사랑을 준 당신을
Ingenue
I just don't know what to do
순진한 소녀
난 도대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The tree-lined avenue
Begins to fade from view
Drowning past regrets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거리
내 시야에서 서서히 퇴색해 가기 시작했죠
후회를 넘어 죽음을 향해 가라앉고 있어요
In tea and cigarettes
But I can't seem to forget
When you came along
Ingenue
차를 마시며 담배를 피워도
아마 난 잊을 수 없을거예요
순진한 소녀였을 때 내게 다가와
사랑을 준 당신을
Ingenue
just don't know what to do
순진한 소녀
난 도대체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VIDEO
Mono
영국 출신의 트립 합(Trip-hop) 듀오 '모노' (Mono) 가 1997년에 발표한 'Formica Blues'
앨범에는 트립 합과 1960년대의 팝 록, 사운드트랙 샘플링을 조합한 음악들이 담겨 있는데
이들의 사운드는 퇴행적이면서도 미래 지향적이라는 상반된 견해를 동시에 이끌어 냈다
마치 프렌치 무비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면서 '시오반 드 매어' (Siobhan De Mare) 의
가녀린 보컬에 빠지게 만드는데 프랑스 태생의 그녀는 파트너 '마틴 버고'(Martin Virgo)와
함께 '모노'를 이끌어가는 프론트 우먼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웹 인용)
- 우에사노 -
첫댓글 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찰스 디킨스 소설을
영화한 작품
Great Expectations
OST곡
Life in Mono 를 듵으면서
영상속 분수대에서
두 주인공
"누구 입이 더 클까요?"
장면을 감상하면서
덕분에 하루종일
변화무쌍했던 날씨
우울했던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후덥지근한 날이네요
오후엔 또 소나기가 온다죠
이제 내주부턴 본격적인 장마시즌
작년에 물난리를 겪고나니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아무쪼록 건겅관리 잘 하시길요
우에사노님!
분위기가 경쾌하지만 뭔가 나올듯한 리듬에
잠시 머물다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이 영화도 못보고 음악도 처음 접하게 되니
왠지 음침한 리듬으로 생각하나 보네요. 하하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ㅎㅎ
저는 몽환적인 리듬으로 듣는데
음산하게 들리셨나요?
사람의 감성이 모두 같을수는 없겠지요
음악을 듣는 때와 장소 또는 분위기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감상 포인트는 다르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잔잔한 노래속에 들어있는 강한
비트와 아름다운 영상의 조화가
멋있습니다.
에단 호크에 빠졌다가 한동안 허우적
거렸던 영화...ㅎㅎ
다시 보고 싶어 집니다.
뉴에이지풍의 음악과 허밍 처럼 부르는 노래가 잘 맞아 떨어지는 곡 이라는
생각 입니다.
세상에는 돈과 지위 만으로 얻을수
없다는 무언가가 있다는 교훈적인
내용의 영화.
허나 남아있는 신분 상승에 대한 갈증 ...
선배님!
추억을 불러오는 곡
고맙습니다.
얼마전 포스팅 했던 'Before Sunrise' 시리즈의
주인공 '에단 호크'
멜로는 물론 웨스턴, 액션 범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 조연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최근엔 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만능 다작 배우이지요
영화와 잘 어울리는 사운드 트랙
'Life in Mono'
흡인력있는 사운드가 이따금씩
기억창고에서 소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