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kko730/220060511288
토요일에 공연 보러 갔다 구름빵 체험전이 있어 같이 보고 왔어요.
간김에 공연만 보자니, 조금은 아까운듯 싶어서요.
개인적으로 전 공연이 좋았는데, 딸램은 구름빵 체험전이 재밌었다구 하네요. ㅋㅋ
과학관 현관으로 들어가서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구름빵 체험전, 작년엔 일산으로 다녀 왔었는데, 올핸 인천에서 체험하게 되었네요.
작년보다 규모가 커진것 같구, 시간 제한이 없는게 마음에 들어 더 가고 싶었구요.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홍비 붙잡고 한컷 찍었어요.
입구로 들어가서 처음으로 한일은 홍비처럼 비옷 입고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주위 입체 아트를 경험해 보고요.
안쪽 교육장 앞쪽에서 홍비랑 홍시 가면이랑 색칠을 해볼 수 있었구요.
주변 벽으로 입체 아트 작품들이 있어 볼거리가 꽤 되더라구요.
홍비 가면 만든후에 주위 입체 아트에서 자체 모자이크 해서 사진도 찍어 봤구요.
구름빵 교육장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오른쪽으론 구름빵 3d 상영관이 있고요.
한시간 간격으로 영화를 상영 해요.
간날에 단체가 들어 오는 바람에 좀 유동적으로 운영 하더라구요.
체험장에서 처음으로 체험한건 옥수수 종이에 초코렛으로 그림 그리기, 그린 그림을 접어 먹어 볼수 있어요. 종이 자체엔 맛이 없어 초코렛을 듬뿍듬뿍 발라야 하더라구요.
좀 질긴듯 한데, 그래도 맛있다고 두번 체험했어요.
먹는 종이 체험후엔 소리나는 펜이랑 테블릿으로 구름빵 게임도 하구요.
영화관 들어가 영화도 보고요. 작은 미끄럼틀도 신나게 탔어요.
이젠 커서 미끄럼틀이 작은데도 혼자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구름빵 방송, 녹음 체험도 있는데, 딸램이 거부 하는 바람에 사진 조차 못 찍었어요.
ㅠ. ㅠ
그리 크지는 않은 체험장 이었지만, 3시간 이상 머물면서 놀았어요.
그것도 가자 가자 사정을 해서 나왔어요.
가기 아쉬워 마지막으로 홍비, 홍시랑 기념 사진까지 찍고 나왔어요.
처음 들어 갈땐 일곱살이 하긴엔 좀 유치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건 저만의 생각 이더라구요..
아이가 혼자서 하는걸 보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잘 기획된 체험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록 엄마는 지루했지만, 딸램이 신나했으니 결론은 재밌는 체험전 이었어요..
첫댓글 저두 구름빵 좋아해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