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3일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 활동가 ‘미쁨샘’ 위촉식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지역민 커뮤니티를 구성·육성해 지역사회 내 학생 보호 문화를 조성에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미쁨샘’이란 ‘믿음직하게 여기는 마음’이라는 뜻의‘ 미쁨’과 ‘선생님’이 합쳐진 말로 학생 안전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믿음직한 지역민(학교폭력 예방 MOU 봉사 단체 희망자)을 대상으로 보성교육지원청이 자체 양성과정을 거쳐, 그 수료자를 대상으로 위촉한 활동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총 20시간 동안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총 11명이 ‘미쁨샘’으로 위촉됐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추후 ‘미쁨샘’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미쁨샘’ 대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성된 봉사 단체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자부심과 굳은 의지를 가지고 보성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모든 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에 아이들의 미래와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 활동 의지를 보이시는 분들이 많아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