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춤사위는 각양각색이다. 동영상에서 보는 프로급이야 어떤 춤사위를 갖던 박자는 일정한 편이다. 물론 시범에서야 그리하리라. 틀리면 다시 찍지 않겠는가. 좌우간 프로들의 박자는 남자들이 캐치하기도 쉽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어떠한가.
실전에서는 여자마다 다르다. 어떤 여자는 박자를 자기 나름대로 늘렸다 줄였다 한다. 물론 그 여자만의 패턴이 있다. 본인 입장에서는 춤을 간지나게 추려하다 보니 그게 몸에 밴거다. 이리되면 남자가 헷갈린다. 원래 박자관념은 음악에서 드럼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악기야 어찌 연주하던 정확한 박자를 표현해야 하는게 드럼이다. 그런데 여자가 박자를 자기 맘대로 쓰면 남자는 어찌해야 하겠는가.
답은 여자의 춤사위에 맞춰야 한다. 여자가 박자를 늘이고 줄여도 전체 6박의 길이는 변함이 없다. 다만 매 박마다 발 놀림이 빠르거나 느린 건 탓할 일이 아니다. 그건 그여자의 춤사위일 뿐이지 옳고 그르고 따질 일이 아니다. 무조건 여자의 춤사위에 맞춰야 한다. 남자의 정박만 고집할 일이 아니다. 그러면 춤이 남녀간에 언바란스난다. 이와같이 드럼과 춤은 다르다.
또 어떤 여자는 6박을 7박이나 8박정도로 느리게 가져간다. 동작 자체가 느리거나 지루박이 6박이라는 개념조차 모르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이럴 때도 그냥 따라가면 된다. 6박에 맞추느라 여자를 잡아당기거나 돌릴 일이 아니다. 물론 춤연습과정에서는 깨우쳐주려 잡아당길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여자 도는대로 놔 둘 일이다.
이와 같이 여자가 춤추는 스타일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 여자의 춤사위에 맞춰야 한다. 여자가 엇박을 하면서 폼을 잡을 때에는 그걸 빨리 캐치하고 거기에 맞출 일이다. 남자의 6박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실전에서 여자의 춤사위는 백인백색이다. 여기에 잘 호응해주면 최소한 여자로부터 춤 못춘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고수나 하수나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다.
첫댓글 네 파랑새님 의견이 맞습니다 여성위 춤사위에 맞춰줘야합니다 ㅎㅎ
요즘 여자들 복지관이나 주민센타에서 발만 띠고 나오는 분들이 많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