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요금이 한사람 인건비만큼 나오는걸 보면 눈이 뒤집어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손님이 두테이블이 있건 열테이블이 있건
'사장님~ 와이리 더운교~!' 소리가 나오면 짤없이 에어컨을 켜야 하는건
식당주인의 어쩔수없는 업이라 생각 됩니다 ㅠㅠ
그래서 생각한게 냉풍기 인데요.
간단하게 사용기를 적어볼게요.
지금은 홀에만 '한대' 쓰고있고 두대 더 주문해놨습니다.
테이블 두개 정도는 커버해 줍니다.
손님이 적은 시간에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이건 니모컨..
가정용답게 니모컨 기능들이 좋습니다.
물통에 있는 물이 위로 올라가면서
그 물을 통과한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되는 원리인데요
선풍기 바람보다는 좀더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얼음을 넣으면 에어컨 느낌도 가질수 있지만
얼음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쓰는 사람이 부지런 떨어야 합니다.
엇.. 사진이..
물통 게이지 인데요, 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식당용 물통 5개 정도 부으면 하루 쓸수있습니다.
다 좋은데 만듬새가 나쁩니다.
중소기업 제품이라 그런지 원가절감했다는 냄새가 솔솔~
물통 뚜껑도 저렇게 잘 휘어지는 소재입니다.
몇년을 쓸수있을런지..
뒤에 물이 흐르는 골 역시
종이+나일론 소재? 뭐 그런거 같습니다.
아무튼 스텐리스 같은 하드한 소재는 아닙니다.
돈을 좀더받고 오래쓸수있도록 만드는게 더 좋지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점: 가정용/소규모 업소용 으로는 한여름을 제외한
약간 더운날씨(초여름,늦여름)에 매우 효과적인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물만으로 에어컨 비슷한 바람이 나옴
전기요금이 적게나옴
단점: 내구성이 의심
만듬새가 좋은편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