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北城城) 북쪽에 양양(襄陽)은 중국식 발음은 샹양 이라 부른다.
그 샹양 동물원의 원숭이 모성애를 방영한 내용을 想起해보기 앞서,
양양 이란 도시 역사 배경을 잠시 말씀드린다면,
삼국지 유표와 손견이 다투던 서주 이자 남송과 몽골의 전투 배경을 그린 중국무협지.
‘사조영웅전’ 김용 소설의 무대가 바로 이 곳이다.
장강(長江) 양쯔강(揚子江)이라 불리우는 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넓은 평야 지대가 비옥하다.
이 곳 서주를 제갈공명이 취하여 촉 나라 건국의 기초가 된 군사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중국인은 장강에서 태어나서 장강에서 죽는다는 말이 있는 데,
그 장강 길이가 무려 6300km로 세계 제일 긴 강 중 하나이다.
우리가 말하는 ‘한양천릿길’ 이라고 해봐야 400km에 지나지 않으니,
세계 경제 속에 우리가 처한 현실을 비교 짐작해보기가 참으로 끔찍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2023년 5월 27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지요.
새끼 원숭이 죽음과 어미원숭이 모성애를
2019년 5월 부처님 오신 날 즈음하여 방영되엇다.
샹양 동물원의 세 살 먹은 암컷원숭이 모성애 내용을 다시금 회상해봅니다.
동물의 다양성 보여주는 동물원을 사람이 만들고,
원숭이를, 인간의 교육 및 구경꺼리 삼아,
동물원에 가두어 하찮게 보는 인식이 잘못되었음을 시사한 바가 컸습니다.
동물의 ‘마음’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고
오히려 본능적 모성애에 충실한 사랑의 사례로 여겨지는
가슴 뭉쿨하게 느끼는 이야기랍니다.
새끼 원숭이가 난지 이틀만에 죽음에 이르렀는 데,
어미는 새끼를 품에 안고 한 시도 놓지 않으며,
전염병으로 어미에게 새끼를 분리하려는 관리인에게 사납게 대들고,
혀로 죽은 새끼 전신을 핥고,
손으로 쓰다듬으며 계속 새끼를 깨우려는 행동으로,
애지중지 매달리는 모습에 보는 이가 처연하게 느낍니다.
과연 ‘생로병사’ 뭔가 라고,
쓸쓸하고 그냥 가슴이 뭉쿨하게 저절로 눈시울 붉어지게 하였답니다.
우리 인간들은,
한 평생을 한 집에서 같이 살아온 가족 끼리도,
서로 반목하며,
‘이해 타산적으로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방을 현혹시키지 않는지 잘 헤아려 봐야 하지 않을련지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자연법칙 굴레를 새롭게 인식하며,
살아 숨쉬고 건강한 오늘!
부모님 극락왕생 발원 홀로 기도하러 가까운 산사에 마누라랑 갈 수 있으려나.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부처님 탱큐예요.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만분의 일이다
부모 않 되는이가 있을까 마는 ...
보모 돼 봐야
부모 생각 나
이미 부모는 이세상에 없는데.....
부처님 말씀 (윤회輪廻)로구나.
다시 태여 나도 그생각 잊고 태여나더라.......ㅋㅋ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