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초 바이얼레이션 상황에서 수비 측이 볼을 가지게 되면 경기를 끊지 않고 진행하는건 룰에도 나와 있고 실제 경기에서도 자주 보는 모습이죠. SK에게 14초의 공격권이 주어진 것은 말 그대로 그냥 심판진의 실수였고 (볼 데드 상황 프론트코트에서 공격을 시작할 때 14초를 주는데 혼동한 것 같네요) 논점은 결국 하윤기가 볼을 컨트롤 했냐 하지 못했냐인데, 단순히 볼을 제대로 캐치 못한 상황이 아니라 볼을 손바닥 위에 올리고 이를 후속 동작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나왔기에, 오심/정심 영역이 아닌 심판 해석의 영역이란 생각이 듭니다.
승부처 상황에서 공격시간 10초 깎아먹히는 것도 충분히 중대한 미스 맞는 것 같은데요. 물론 그런 상황에서는 10초를 SK가 손해보는 입장이고 그 SK가 원활히 공격 성공 했으니 그나마 말이 덜나오는 건데 공격시간 부분은 앗 그건 실수~ 하면서 단순 해프닝 정도로 넘어가는 것도 솔직히 맘에는 굉장히 안드네요.
첫댓글 24초 되면 누가 공 소유하든지 다 끊었던거 같은데...꺼림칙한 상황이 나오면 그 때 룰을 엄격히 적용해서 해명하는 것 같네요
24초 바이얼레이션 상황에서 수비 측이 볼을 가지게 되면 경기를 끊지 않고 진행하는건 룰에도 나와 있고 실제 경기에서도 자주 보는 모습이죠. SK에게 14초의 공격권이 주어진 것은 말 그대로 그냥 심판진의 실수였고 (볼 데드 상황 프론트코트에서 공격을 시작할 때 14초를 주는데 혼동한 것 같네요) 논점은 결국 하윤기가 볼을 컨트롤 했냐 하지 못했냐인데, 단순히 볼을 제대로 캐치 못한 상황이 아니라 볼을 손바닥 위에 올리고 이를 후속 동작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나왔기에, 오심/정심 영역이 아닌 심판 해석의 영역이란 생각이 듭니다.
룰북에도 한손위에 볼이 머무르거나 양손으로 볼을 쥐었을때 소유로 본다 되어있는데
볼이 제대로 머무르지못해서 후속동작을 못가져가고 험블이 났는데
이걸 소유로 본다니..
룰북 어디에 그런게 있나요? 아무리 봐도 안보입니다.
더불어 저는 하윤기가 아울랫 패스하려다가 실수한걸로 보이고 그 경우는 우선 볼의 소유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이건 소유로 보여집니다. 어쨋든 후속동작(아울렛패스동작)을 취하다가 흘린느낌이에요. 진짜 룰 경계에있는 느낌이고 소유로볼수도 흘린걸로 볼수도있는 아주 애매한 상황은 맞는거같아요.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동작이 너무 명백히 아울렛패스 동작이었어서, 심판도 볼소유로 본 것 같습니다. 길게 던지려다가 kt선수가 없어서 다시 잡으려다가 실수한 것으로 보여요.
저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24초때 경기 흐름을 위해 사이드아웃 안하는 선례가 있는 리그이고 심판재량에 맏기는 룰 북도 있다면 판정은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왜 항의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아울렛 패스가 제대로 이어졌고 속공득점이 됬으면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을 겁니다
애매하지만.....볼소유라고 볼 여지가 충분한 것 같아요
여담입니다만, 심판들도 프로심판들이고 저희들보단 규정을 잘 숙지하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생길때마다 100% 오심이라고 단정짓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물론 심판들도 실수 많이 합니다만, 선을 밟거나 손치는 걸 못보는게 아닌, 상황의 해석에 관해서는 그들이 저희보다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만약 그래도 오심이라고 느껴진다면 룰을 한번씩 다시 보고 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깐요. 살다 보면 그레이한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내 말만 맞아! 니 말은 다 틀렸어~ 라고 외치는 분들이 꽤 있네요
인플레이 상황이라면14초가 오심이지
꼭 양손이 아니더라도 인플레이로 볼수있습니다.
후속동작을가져갔고 험블이난상황이라 해석되네요
승부처 상황에서 공격시간 10초 깎아먹히는 것도 충분히 중대한 미스 맞는 것 같은데요.
물론 그런 상황에서는 10초를 SK가 손해보는 입장이고 그 SK가 원활히 공격 성공 했으니 그나마 말이 덜나오는 건데
공격시간 부분은 앗 그건 실수~ 하면서 단순 해프닝 정도로 넘어가는 것도 솔직히 맘에는 굉장히 안드네요.
동의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건 오심이죠
KT는 오심 주장할 수는 있지만 SK는 빼박이죠
얼렁뚱땅 넘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