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회 때 박종훈 감독이
아나운서 분과 해설분도 말하였듯이 버럭 화를 내는 거쳐럼 보였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아무리 봐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맨날 팀분이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감독.....
그런 감독이 9회말 1아웃 상황 .... 4실점 후 갑자기 올라와서
어떤 대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버럭버럭 화를 내는거 같더군요....................
저도 10년 넘게 야구를 봤지만 시합 도중 불펜에 올라와서 화내는 감독은 처음봤습니다
물론 저도 그 상황이라면 화가 났겠지만 이미 9회초까지 15:3 사실 상 이긴 경기
물론 박종훈 감독은 아무리 승리가 확실해도 집중해서 안던지냐? 여기서 화가났겠죠......
하지만 요즘 엘지 야구볼 때 마다 사실 상 매일나오는 김선규
나름 필승조인데 맨날 나와야되는 선규선수를 올릴 필요가 있었을지 오늘 경기를 보면서 정말 이해할 수 가 없더군요....
정말 박종훈 감독님..... 날이 가면 갈수록 실망감이 커집니다......
여러분들은 9회말에 감독이 불펜에 가서 화를 낸 상황 ..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첫댓글 전 이해가 됩니다. 삼성 정현욱 선수 욱하는 동영상 봤는지 모르지만, 선수들은 경기 끝날 때 까지 프로의식을 가지고 경기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좀 놀랬습니다. 그나마 마지막에 김선규 툭쳐주고 가서 그걸로 위안 삼았습니다...오늘같은날은 김선규 올릴게 아니고 장진용을 올려야 되는데...김선규 너무 많이 던짐...
9회에 12점차에서 나와서 책임감 없는 투구를 하니까 화를 내지요 그러나 마지막에 어깨 쳐주시던데 ㅎ
불펜이 아니라 마운드에 가서...ㅎㅎㅎ오늘 등판은 지난 주말에 안좋았기 때문에 컨디션 점검차 나온겁니다...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서 투수한테 화내는 그런 경우 저도 첨 봤고 아래 글에도 써놨죠...주먹을 쥐고 너무 화를 내시길래 때릴려는줄 알았어요ㅎㅎ긴장감을 주기위해서 그런것 같아요...그 덕에 바로 투아웃 잡고 내려왔죠...물론 희생플라이로 한점 더 주긴 했지만요...그렇게 강하게 해줘야 성적도 좋아지는거라고 봐요...대표적으로 두산이 그렇죠ㅎ똘경문이라는 말이 갠히 있는게 아니에요ㅎ의자 집어던진답니다ㅎ
전 감독님의 행동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았습니다.. 주먹쥘때는 때리는거아닌가 약간 움찔..
위엣분처럼 전 그런자세 굉장히긍정적으로보여요 ㅋㅋ 10점차 이상나는경기인데 김선규선수가 약간끌려가는듯하게 공던지니 그런건 바로잡아야죠 ㅋㅋ 김응룡같은경우에는 때립니다..근데 그렇게하니 잘하죠.
전 오히려 좋았습니다. LG에 늘 따라다니는 조언이 끈기 근성 과 최근엔 정신줄 놓았다고 비아냥 거리는 이시점에서 적절했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도 김선규 선수 큰 점수차로 무성의하게 던진다는 느낌을 받을때 나오시더군요.
김선규 뿐만 아니라 다른 불펜 투수들도 보고 깨우치라고 한 행동일듯. 요즘 불펜,,,정신무장이 필요하긴 하죠.
김선규 선수는 필승조는 아닌듯 합니다. 뒤를 보고 키우는 선수인듯 하네요. 현재 필승조는 신정락-이상열-이동현 아닌가 싶네요. 임찬규-김선규 쌍규(?)는 키우는 선수.
김선규 필승조였다가 왠지 롱릴리프로 빠진 듯한... 요즘 구위도 좀 별로 였고... 점검차 올린거 같은데 그렇게 던지니 감독님이 화를 내죠... 저는 상당히 좋게 봤습니다...
경기에 집중하라고 하는거 같던데요?^^
당연히 화내야 되는 상황입니다
2군 않보낸게 다행입니다.
마지막까지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주유소 처럼
질거 같아서 화냈을까요 ?? 그건 아니고 아무리 9회 점수차 많이 나 있더라도 다음날 경기도 있는데 상대 팀 타격감 올려 주면 그건 우리팀에 마이너스 인겁니다.
맞아요 저도 어제 그 행동은 우리 팀선수들에게 필요한 의도적 제스처라고 생각합니다~
8대3 되는거 보고 오늘은 이기겠군 하고 안봤는데.. 그 이후 점수 나온거 보니 거 참 재밌는거 다 놓쳤네요;;; 감독님이 화내는 상황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말 하기는 뭐하지만... 화 잘냈다고 봅니다.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대량 실점 할때 화내는게 낫죠. 그게 더 정신 차리기는 나을 겁니다. 그렇다고 박빙에서 그랬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지만요.
제 생각은 쫌 다른데여~~^^;;.....요즘 박감독님 실망도 많이 했지만 어제 그건,,,,,그렇게 큰 점수차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렸던 김선규 선수의 맥도 잡아주고 동시에 분위기 전환차와 다독거림도 필요했던 시점인거 같아서 전 잘하신거 같던데....^^....저도 가끔 하는 제 일 잘한다고 하다가도 옆으로 셀때가 생기는데 또 막 지멋대로 하고 싶을때도 있고 맹해질때(?)도 있고 그럴때 엄마가 한번 씩 혼내면서 잡아주시면 정신 차리게 되던데여~ㅋ ㅋ감독님에 일침이 필요했던 시점이였던거 같아여 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