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전 구간 동시 착공 확인
오늘(6.15) 아침 최석정 시의원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의 전 구간 동시 착공에 대한 인천시의 명확한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만났습니다.
저와 서구의 시구의원들은 지난 4월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각 구간을 3년씩 총 9년에 걸쳐 추진하려는 단계별 시행 계획의 문제점 지적하고 전 구간 동시 착공과 동시 준공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서구의 시구의원님들과 함께 인천시가 실시한 일반화 사업 관련 서구 지역 주민설명회(3.23~4.18, 8회)에 모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왔습니다. 그리고 서구 주민들은 동시 착공과 동시 준공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까지도 벌였습니다.
또한 서구 지역 주민들은 주민설명회 이후 인천시가 단계별 사업 의사를 접고 일반화 사업을 전 구간 동시에 실시하라는 요청을 하며 지난 6월 2일부터 촛불 시위를 이어 왔습니다.
서울의 청계천 복원 사업처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도 전 구간을 동시에 착공하고 준공해야 공사로 인한 혼란과 불편은 최소화되고 인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 서구 주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며 바람인 것입니다.
최근 인천시도 단계별 추진 의사를 접고 동시 착공 방침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아침 시장 면담을 통해 확인하고자 시청을 방문한 것입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면담자리에서 일반화 사업을 전 구간 동시 착공한다는 것은 인천시의 분명한 방침이며, 이미 예산도 반영하고 있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추진하는 초기 과정에서 다소 혼란을 초래한 것은 유감스럽지만, 당초에 구상한 3단계로 나눈 연차별 사업 방식을 접고 최단기간에 전 구간의 공사를 끝낼 수 있는 전 구간 동시 착공과 동시 준공 방침을 확정한 것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통해 우리 인천이 활기와 매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촌장님
서구민과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신 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한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