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2,3을 통하여
일시 : 7월 17일
장소 : 잠실
놀거리 : 다같이 모여 밀탑(팥빙수), 보드게임(신천)을 하기로 하고 사람 모이는 걸 기다리면서 볼링장, 당구장, 오락실에서 기다리면 될듯. 모이는 사람 취향에 따라서. (다만 아이스스케이팅은 한번 내고 오래 있어야 하는데 기다리면서 하기엔 적합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의 세 가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이제 코앞이네요.
남은건?
대망의 음식!
그에 관련 되서 적어 나가겠습니다.
대단히 장문이 되겠습니다만 음식에 대한 상상으로 즐기면서 읽어주세요.
일단은 점심 식사 입니다.
1.잠실에 깔리고 깔린 그곳! 심지어 백화점도 있는 구역이니 말 다했다. 롯데리아!
패스트 푸드 햄버거집 중에서 맛도 가격도 중,중을 유지하고는 있습니다만 한창 열심히 만들었다가 이젠 메뉴 1개 밖에 안 남고 그나마도 떡같은 맛이 난다는 라이스버거나, 양념 감자등 나름대로 연구를 열심히 하는 곳.
사실 별다른 설명 필요 없을 정도로 거대 체인인듯.
체인답게 맛은 체인점 마다 99.9%동일. 롯데리아 가 보신적 있으면 그 맛입니다.
2. 이름이 있던가 없던가는 중요하지 않다. 엔간한 건 다 있다. 푸드 코트!
잠실백화점 지하에도 하나 있고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도 하나 있는 푸드 코트입니다. 이름이 있겠는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홈플러스를 가게 되면 길을 돌아가게 되는데 그럼에도 나열하는 이유는
홈플러스에선 그냥 다양한 음식이 나오는 가게에서 나올만한 맛으로 나오는 반면
잠실이 최악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자장면이 무난할 거 같고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한입 한입 먹으면서 그저 눈물이.
그렇지만 백화점 지하 1층에 푸드 코트 말고 그냥 식당이랄까 작은 가게들도 있으니까 그거 포함해서 보기 2
그러니까 무슨 보기인가 하면 종류의 다양성을 택하고 맛을 포기하는 보기랄까.. 쓰고보니...
3. 야놀자(http://www.yanolja.com) 잠실지역 맛집으로 등록되있는 불과 4개의 음식점중 1위를 차지한 쿡앤브룬!
오므라이스, 커틀릿, 스파게티류를 판다는 듯.
저로서는 가본 적 없고 가게한테는 미안하지만 솔직히 본적도 없는 곳입니다만 평이 나쁜건 마땅히 보이지 않네요.
다만 가격이 7000~10000원 예상하고 가야한다는 점에서 사람마다 희비가 갈릴거 같네요.
메뉴가 다 맛있다는 평인데 야놀자에서는 얼큰국물돈가스덮밥이 조금 인기 있어보이네요. 맛있데요.
4.사람도 있겠다 조금 특이한거 먹어볼겸 가보자! 우노 피자!
체인이랄까 분점이랄까 솔직히 두개의 구분이 잘 안되서 그냥 계속 체인이라는 용어 쓰는데요 옙. 체인점입니다.
그렇지만 뭐랄까 저가형, 바퀴벌레 증식형 김밥O국같은 가벼운 체인은 아니고
요리하는 체인이라고 할까요? 물건 받고 쭉쭉 뽑아내는 음식을 판다기 보다 뭔가 요리해서 팝니다.
본점이 어디있나요? 라고 하면... 하하... 그게 시카고라는 듯 싶습니다.
(※주의. 대충 검색한 결과입니다. 사실은 이름만 빌려왔다던지 사실은 따라했다던지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메뉴의 변형이 있던듯 합니다만은 거기서 왔다는 거 같네요.
한국에는 현제 잠실하고 코엑스 두개 남았다는 거 같습니다.
도톰한게 파이형식의 피자집입니다. 레귤러 사이즈가 24500원에 스파게티나 곁다리음식들을 파는 곳입니다만
레귤러 사이즈면.. 몇명이 먹죠? 저거 싼건지 비싼건지 상상은 안가네요.
일단 그런 음식점이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피자집으로 기호 4번!
사진 잘 찍힌 곳을 발견 했네요. http://blog.naver.com/cactus119?Redirect=Log&logNo=150077708832. 퍼오기엔 오늘 즉석으로 검색하며 작성하는 거라 허락 맡을 시간이 없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보시면 사진이 여러장 있습니다.
5. 잠실에서 유명한 그집! 오모리푸드시스템!
오모리 푸드라고 해서 1층은 손짜장, 왕만두를 팔고 2층에선 김치찌개를 파는 집입니다.
매우 매우 유명한 집입니다만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손짜장이라는 말 답게 기계로 뽑지 않고 가게에서 손으로 만듭니다.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사람도 꽤 많은 인기많은 식당입니다.
...근데 뭐랄까 제가 여기다 이런거 쓰면 투표결과에 영향을 미칠거 같아서 고민되긴 합니다만
진심, 왜 인기가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맛이 그렇게 맛있진 않아요. 만두는 안 먹어봤는데 조금 짜다네요. 손맛일지도 모르겠군요.
영양? 그게 아니면 건강이 테마인걸까요? 맛으로 승부해서 그렇게 사람 모았을 거 같진 않은데 빵 터진 계기를 모르겠어요.
여튼 오래ㅤㄷㅚㅆ으면서 여전히 사람많은 그 집.
필자는 모르는 그 집의 숨겨진 한 수를 알고 싶으면 기호 5번.
이렇게 5곳이 점심밥 후보입니다.
몇곳 더 있습니다만 가격이 하늘로 뛰어오르는 고깃집, 뷔페, 레스토랑 류이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오모리푸드시스템 빼고는 다 잠실역 아주 근방이라 시간상의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오모리푸드시스템도 걸어갈 정도이니 문제 되지는 않아요.
이제 저녁 식사 나열해봐야겠군요. 저녁식사는 보드게임후 신천에서 하게 될 예정입니다.
1.신천에서 맛나다는 그 집! 오낙도!
맛나데요. 그것도 꽤나.
오징어, 낙지를 중심으로 하는 집인듯 싶습니다만 메인메뉴 스럽지 않은(?) 오징어 튀김도 꽤나 맛있다는 걸로 봐서 메뉴 관리 잘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표 참고 : http://postfiles11.naver.net/data17/2007/1/23/202/%BB%E7%C1%F8_4_1-dbs1472.jpg?type=w3)
여기도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는 듯 싶습니다만 유명한게 두가지 이유라네요
하나는 맛, 또 하나는 불친절
불친절함에도 대단한 맛집이라고 소개 되는 거 봐서 확실히 맛있긴 한듯 싶습니다만은 즐겁게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 검색해보고 조금 불안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릇도 제대로 안 ㅤㅆㅣㅆ겨있을 때도 있다는 거 같고 손님 대하는 거에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만
... 뭐, 여기까지. 일단은 맛있다고 하니 남은건 자신의 운의 시험이군요.
2. 이것은 알바인가 현실인가 8명 평가에 평점 10점짜리 알루메!
가격이 조금 있는 (12000~14000) 파스타 집입니다만
...8명이 평가했는데 전부 10점?
알바라면 꽝이지만 현실이라면 대박이네요. 진짜로 10점짜리라면 몇천원 더 내고라도 가볼만한 음식점이지 않을까 해서 올려봤습니다.
3.물냉면 하는 집에서 비빔냉면도 한다? NO! 우린 비빔냉면집인데 불쌍해서 물냉면도 해준다! 해주냉면!
가격도 별로 안 비싼 집으로
물냉면은 뭔가 조금 부족한 맛이지만
비빔냉면이 굉장히 맛있다는 듯 싶다.
물냉면이 아쉽다는 평은 있어도 비빔냉면을 까는 평은 0.
가격도 4~5000으로 가격대비도 훌륭한 집.
뜨거운 육수랑 비빔냉면이랑 먹으면 환상이라하더군요.
누군지 댓글 아주 잘 적어 놨는데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답니다.
4. 이름은 훼이크다. 어느 블로거에 따르면 우럭회무침이 가장 맛이있다는 그곳! 오징어세상!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답니다.
우럭회무침이.
깼잎에 알과 우럭회무침을 싸먹는 것인데
굉장히 맛있답니다.
오징어세상인데.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는데 회쯤 되니까요. 만원이라고 적혀있는데 푸짐하게 만원! 이라기보다 맛있는데 만원! 이라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우리도 가장 맛있다는 그 고기좀 먹어보자! 양꼬치!
잘은 모르겠지만 신천에 양꼬치집이 많답니다. 가격도 맛도 비슷비슷한데 꽤 괜찮다는 듯.
딱히 어느 가게를 찾을 필요 없이 눈에 보이는 데 들어가면 된답니다.
그나저나 어느 미식가(?)에 따르면 양고기가 고기중에 가장 맛있다는데 뭐, 그건 사람 차이이겠습니다만 사람 차이란거 알려면 좀 먹어봐야 알죠.
그런 이유로 양꼬치집입니다.
길거리 음식이라기 보다는 일단 식당 형식인데 양꼬치 자체는 안줏거리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솔직히 없잖아 있습니다.
(메뉴 : http://postfiles10.naver.net/20100623_265/real__homme_12772854649320Dqed_jpg/2010-06-23_18;20;18_real__homme.jpg?type=w2)
그렇지만 하나에 1000원 꼴이니까 그 안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반참겸 해서 양꼬치 시켜먹으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식사라고 해도 무난한 가격일듯. 양고기 찌개 5000원이라네요.
거기에 꼬치 1개 하면 6천원.
이렇게 저녁 식사도 5곳 투표!
투표를 하나밖에 달 수 없어서 같이 합니다. 그러니 점심, 저녁 잘 보고 투표해주세요.
아, 그리고 물론 중복 투표 가능합니다. 최소 2곳 투표해야 하니 말이지요. 그 이상 투표하는 것도 당연히 상관 없습니다만 결국 점심식사중 1곳, 저녁식사중 1곳 가는 것이므로 사실 여길 가고 싶어! 하시면 각각에서 한곳만 찍으시면 되고 난 이곳 저곳중에 어디로 결정나더라도 전혀 문제되지 않아 하시면 이곳 저곳 막 찍으셔도 O.K.
투표 들어갑니다.
음식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도 있겠지만 절대 불가나 정말 싫어하는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놀거리야 그냥 투표수대로 진행했지만 음식의 경운 정말 싫어하거나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 댓글에 남겨 주시면 투표 1등먹은 음식점이라도 패스를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혹시 그런 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 한약같은 걸로 목록중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팔 만한 곳이 없다면 새로 찾아볼테니 오늘 내일중으로 댓글 달아주세요.
다같이 모이는데 다 같이 즐기자고요. ㅎㅎ;
첫댓글 헐퀴? 투표에다 말 너무 적어놨더니 투표 결과가 우주 밖으로 나갔음. ㅋ. 제가 파이어폭스라서 다른 분들은 정상적으로 보이시나 모르겠네요.
저도 파폭이라 잘림..
아.. 배고프다. 오징어 튀김과 냉면 떙기네요.
오오. 현제로선 저녁으로 무난하게 냉면이 될 분위기. ㅎㅎ;
대충 얼마 정도 들까요//의문사님 저승길 축하 정모!@
보드게임방에서 6000원, 밀탑에서 2인 1개 시켜서 2500원 총 8500원이 확실히 정해진 비용이고요 아마 오후내내 보드게임방에 있을 거 같아서 군것질 비용은 안 들겠지만 점심 저녁값이 들어갈 거고 사람들 기다리면서 볼링이나 당구나 오락실을 가면 그쪽으로 또 돈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결과 그대로 반영하면 저녁밥 5000원(4000원 입니다만 과거 자료라 어쩌면 올랐을지도)에 점심밥 7~9000원(메뉴 선택. 점심메뉴로 싸게 나온게 주말에도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게 되면 좀더 절약될듯.) 으로 넉넉 잡아 22500원이네요. 여기에 기다리면서 좀 놀면 30000원으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만 적고 보니 확실히 싼건 아니네요. 1년에 한번 쓰는 모임이라는 마음가짐에다가 저는 저...저... 저승길(OTL)가는 축하 정모라 괜찮습니다만 부담되는 분도 있겠군요. 사람들 모일때 오락실에 있고 저녁밥의 가격이 안 올랐고 점심밥이 런치메뉴가 된다면 2만원선으로 낮출 수 있을 거 같긴합니다. 그건 그 때 모이는 사람과 상황 봐서 변하겠네요
3만원이라... 생각보다 싸네요 ㅇㅅㅇ;; 넉넉잡아 15만원 챙겨가려고 했는데
나머지로 술사시면 되겠네요~.~
님아 차비를 생각해야지 ㅡ,.ㅡ;;
오는 사람의 연령대가 정해진 것도 아니고 평소 소비 금액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가능하면 누구든 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싸게싸게 즐기자는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30000원쯤 나와서 고민됬는데 생각보다 싸셨다니 다행이네요^^;
난 그 어떤 음식에도 도전하고싶지 않아...안전하고 무난하게 롯데리아...그 외에는 다른사람들 판단에 맡기겠어...대신 맛없거나 이상하면 연상이라도 죽일껴 죽일꺼라고+ㅆ+
우엉. 어디로 결정되던 맛있길 기대해야 겠네요. 혹시 맛 없었으면 발견한 블로그 주소 다시 찾아 알려드릴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