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예요..
사실 오늘은 대진이 형에게 글 남기는 날인데..
겉으로 내색은 않지만 종범이 형의 감독설 이 후..
마음이 두근거려서..
그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는 종범이 형에게도 기회를 주었으면..
오랜만에 기회잖아요.. 들리는 말로는 감독에 대한 열망도 있고..
우승 감독? 기아를 우승 시킨 김기태 감독님이나 조범현 감독님..
기아 우승 시키기 전에 우승 감독이었나요?
지금 SSG의 이승용 감독은 우승 감독인가요?
저는 그거 어떻게 보명 블러핑이나 쉴드같은데..
그 우승 감독이라도 선수단 구성이 엉망이고 부상이 나오면 우승 감독도 우승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역으로 종범이 형이면 가능할 수도 있는거죠..
각종 기사들이 오늘도 나오겠지만..
휩쓸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종범이 형이 감독이 되길 바래 봅니다..
뭐 종범이 형이니까 144경기 144승이 아니면 욕하는 팬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종국이 형보다 못하지는 않을거예요..
멤버구성도 좋은 상황이고 한 번쯤은 이번 기회에 종범이 형에게도 기회를..
솔직히 김경문 감독이나 김태형 감독이면 종범이 형이 코치로 들어올 수도 있었겠지만..
종국이 형이 감독이고 윌리엄스 감독님 체제에 어떻게 들어와요..
선동렬 감독님도 김성한 감독님 때 기아 감독을 생각하지 못한 것과 같죠..
이번에도 기아 감독이 힘든 종범이 형이라면 5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지 몰라요..
김성한 선동렬이 감독을 했을 때의 나이보다 더 나이들도록 감독을 못하는..
이승엽 감독도 감독하고 있는데.. 진짜 이승엽 감독 기준으로만 생각하면 기아 감독 하는 게 못할 것도 아니죠..
멤버 구성이 좋잖아요.. 그런데.. 꼭 뭐 우승 감독이 필요하다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게 저는 좀..
종범이 형의 감독 첫승은 꼭 기아 감독으로써 했으면 좋겠고..
뭐.. 도영이 부분 때문이라도..
이범호 진갑용 코치에게는 다음도 기회가 있고..
선동렬 김원형은 감독을 못해본 게 아니잖아요..
성적 부진으로서 이종범에 대한 비난들이 듣기 싫다?
그건 144승 한국시리즈 3연속 우승일 때만 칭찬하겠다는 마음이잖아요..
근데.. 솔직히 부임 이후 1번의 우승만 되도 대단한 거예요..
그런 마음은 '이종범 못하기만 못해봐라..' 못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 보는 거죠..
저는 그건 종범이 형과 기아 팬이 응원하는 게 아니라 생각해요..
그리고 성적이 나고 안나고는 써봐야 아는 거지.. 못할거라 단정하며 이종범은 안된다 단정하는 건 불합리한거죠..
아무튼 저는 마지막까지 종범이 형이 기아 감독이 되길 희망해 보며..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
bjsmtown. 배 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