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일 LPL면접이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런 글을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저는 전자전기를 나와서 이번에 LPL 생산공정관리로 지원(확실한 부서는 연수 후 결정되는 듯...)하여 합격하였고
롯데건설은 플랜트전기시공으로 지원(이건 확정)하여 합격하였습니다.
LPL은 더 설명할것 없이 돈은 많이 주지만 생활이 너무 힘들고 자기 시간없고 구미가면 파주 올라오기도 쉽지 않고
혹자는 짤리기도 한다는 등의 말들이 많은 것은 다들 많이 들으신 말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자전기로 건설보단
제 전공에 더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고....
롯데건설은 연봉은 LPL수준이고 전국 현장을 돌면서 일을 해야하고 주택사업이 주인 롯데건설에서 플랜트전기시공으로
합격한 것이라 앞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해도 불안한 생각이 좀 듭니다... 또한 건설근무라는 것이 전기시공이 주가 아니고
힘든것이야 LPL하고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술문화가 너무 많다는 것이 또 걱정이네요...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조언들 좀 부탁드려요~~
첫댓글 이런 글을 올리는 목적 난 정말 궁금하다. 정말 조언을 들으려고 올린 글일까? 나 같으면 정말 조언을 듣고 싶다면 좀 더 확실한 인물, 지인한테 물어볼꺼 같은데
지인들은 자신이 속한 분야는 무조건 안좋다는 식의 말들을 많이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원래 군대에서 자기가 속한 부대가 가장 빡센 부대입니다.........ㅋㅋ 적성도 고려하세요 ^^;;
생산공정관리가 아니었음 LPL을 추천하겠는데..만약 단위공정 엔지니어가 된다면, 둘다 비슷할듯 ??
제 생각에는 첫직장은 대기업에서 시작하는게 좋다고 보거든요.내년 lpl순이익이 2조3천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두산그룹 다 합치거 보다 1조 몇천억보다 훨씬 많은 규모거든요. 빡시고, 널널하고를 떠나서, 뉴욕증시에 상장된 기업이라 ERP나 전산 시스템 자체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기구 설계면 TV면 100% 파주고, IT쪽이면 구미 파주 50% 비율이겠네요. 3년안에 개발부서 거의 다 올라 갈겁니다. 남경,폴란드,광저우 모듈 공장으로 출장 자주다녀야 될겁니다. 기계과가 메인은 아니지만, LCD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