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경기종료 4초 남은 상황에서 작전타임을 안부른 이유.interview

[환상의 식스맨]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398/0000067295

KGC 김상식 감독 "최선을 다했는데 져서 아쉽다"

KGC 김상식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 마지막에 타임아웃이 하나 남아 있었는데 고민했다. 타임을 부를까 하는데 대릴 먼로가 볼을 치고 바로 나가길래 속공으로 연결시킬 것 같아서 가만 있었다. 근데 그게 결국 공격 성공도 안되고 이도저도 안된 상황에서 타임을 못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요즘 공격이 고민이다. 최근 먼로가 잘해주고 있고 오마리가 없을 때 한 번은 이겨야 했는데 아쉽다. 어쨌든 목요일에 경기가 있으니 다시 잘 추슬러서 준비해보겠다"라고 했다.




감독님... 왜 그런 말도 안되는 판단을 해요 ㅠㅠ

[여치바보]

마지막건 템포푸쉬 해서 한번 노려볼만한 장면이긴 했는데
볼이 문성곤 쪽으로 가며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렸죠
이것보단 4쿼터 역전당하는 상황에서 너무 늦은 작탐 타이밍 그거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고 싶네요
마지막 허용한 득점은 너무 운이 없었죠
사이드에어 완전히 빗나간 슛이 백보드 옆을 맞으면서 허일영 품에 안겨졌을정도의
타이밍으로 허일영에게 볼이 갔습니다ㅠ

[환상의 식스맨]

근데 너무 접전이여서 작탐 아끼려한 게 전 이해가 가더라고요. 접전일 때 클러치타임 때 작탐이 있느냐없느냐가 은근히 중요하거든요. 마지막 4초 남길때 작탐을 썼으면 지더라도 이정도로 기분나쁘지는 않을텐데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여치바보]

4쿼터 3번째도 아니고 2번째 작탐이었고
21대2 런이 나고서야 끊은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감독의 판단미스라고 봅니다
우린 많이 겪어봐서 알잖아요
그 타이밍의 중요성을............ㅠㅠ

[환상의 식스맨]

근데 제가 다른팀 경기도 거의다 챙겨보는데 저렇게 흐름 못 끊는 감독이 생각 이상으로 많아요. 심지어 전희철 감독도 저랬던 걸 본 적이 있었던 거 같아요.

우리같은 팬들은 잘 모르는 감독의 고충?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감독들이 일단은 선수들을 먼저 믿는 거 같고 점수차가 어느정도 벌어져야 그제서야 작전타임을 부르더라고요. 횟수제한을 생각하는 거겠죠. 근데 오늘은 4초남은 클러치타임이었는데 그냥 날린 게 아쉬웠던 거였죠.

[여치바보]

무슨 상황을 말씀하시는건지 알겠지만,
21대2
4쿼터 16대2 이정도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감독판단 미스입니다
올시즌 잘 운영해오고 있으니 같은실수 반복 안할거라 믿습니다 ㅎ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21대 2런 당할 때도 작탐이 늦었던 건 물론이고
마지막 작탐을 고민했다는 거 자체가 감독 판단 미스죠...
감독때문에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으허허]

끝나고 다시보기로 한번 더 봤는데 4.8초 남았고 sk백코트 거의 다해서 무조건 작전 불렀어야 했네요. 감독의 치명적인 실수라고 봅니다.

[juns]

그동안 이런 모습을 너무 많이 봐와서 플옵이 실짝 걱정이 됩니다.
선수들은 믿는데 감독님만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