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속에 감기 걸리신건 아닌지요?
제 주위에는 감기 걸리신 분들이 꽤 많네요.
외출시에는 꼬? 따뜻한게 옷 단단히 챙겨입으세요.
오늘 소개할 윤의 맛있는 선물은 간단한 한끼식사로도 좋고
추운 겨울, 술안주로도 추천하고픈 메뉴~
꼬꼬 볶음우동 이에요.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를 구워 볶음우동과
함께 먹으니, 정말 기막히게 맛있네요.
차돌박이의 꼬들꼬들 거림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우동 그리고,
파프리카와 오이의 아작거리는 식감에 매콤. 달콤한 양념이
추위도 잠시 잊을만큼 오감만족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들은 고추장. 고춧가루를 빼고 간장양념에 이렇게 버무려주면 될것 같아요.
엄마의 마음일까요? 입맛에 맞다 싶으면, 아이가 생각나니 말입니다.
아이를 낳고 내이름 보다는 누구의 엄마로 불리는게 더 자연스럽고 익숙해졌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닉네임으로 불리니 다시 내이름을 찾은거 같아 한동안 기분이 좋았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누구엄마로 불리는게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네요.
대충 집에 있는 재료넣고 한끼 때우려고 만든 볶음우동인데,
의외로 조리도 쉽고 조리시간도 짧고, 맛은 그이상이니
이럴때는 어찌나 뿌듯한 마음이 드는지 모릅니다.
그럼, 이제 꼬고 볶음우동 윤이랑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일단, 냉장고의 야채는 살짝 굵게 채썰어 주세요.
너무 가늘면, 볶고 난후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수 있거든요.
저는 파프리카, 양파, 오이, 파를 썰어 두었어요.
양배추. 깻잎 등을 넣으셔도 좋아요.
쫄깃한 식감의 닭가슴살도 우동면과 함께먹으면 훨씬 식감이 좋아져요.
이럴땐 닭가슴살 캔을 이용하면 더욱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간편해서 좋아요.
캔을 사용할시에는 캔에서 닭가슴살을 꺼내어 잠시 키친타올에 올려
키친타올이 수분. 기름기를 흡수토록 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느끼실수 있어요.
[순 닭가슴살 캔은 동원mall 에서 지원받은 제품 입니다.]
우동을 볶을 양념장의 맛도 중요하겠죠?
매운 볶음우동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매실철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조금. 생수 2큰술
며칠전 구워먹고 남은 차돌박이가 있기에
볶음우동에 곁들이고자 미리 꺼내두어 자연해동 살짝 해두었어요.
진공포장된 생우동 1인분은 끓는물에 불을 끈채 잠시 담궈두세요.
후라이팬에 썰어둔 양파. 대파를 넣고 기름을 살짝 두른후 볶다가
양파가 익기 시작하면, 닭가슴살을 넣고 볶아주세요.
면이 풀어지면 바로 채어 받치어 물기를 빼두세요.
닭가슴살을 넣고 살짝 볶다가 우동면과 양념장을 넣고 재빨리 볶아주세요.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지, 조리하는 동안 침이 꿀꺽~
양념이 골고루 면에 묻어 볶아지면, 파프리카와 오이를 넣고 살짝 다시 볶아주면 완성.
오이는 살짝 볶아내면 아작한 식감이 훨씬 좋아서 넣어봤는데
역시나 성공적인 식감을 주네요.
후다닥 구워낸 차돌박이에 꼬꼬 볶음우동.
요즘 다이어트 하려고 한젓갈만 맛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멈출수가 없었어요.
추운계절, 술한잔과 곁들일 안주로도 그만인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린, 꼬꼬 볶음우동 맛있는 눈요기 되셨나요?
그럼,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