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예언 :
전쟁에서 패한 하나의 전차는 마지막까지 화염을 뿜어보지만 인디오들의 함성과 함께 사라져간다.
동방의 지도자를 추켜세운 남자가 전차를 움직여 나아가니, 이미 맥이빠진 곰브로비치는 펜을 놓아버리고, 남자는 산호세의 중심에서 세계를 호령하게된다.
해석 :
일단 독일(전차)이 한 경기에서 패하게 됩니다. 첫 경기가 코스타리카이고 두번째 경기가 폴란드이지요. 이 두 경기중 한경기에서 패하게 됩니다. 그후 분발하지만 에콰도르(인디오)에게 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산호세)는 폴란드(곰브로비치)에게 승리하게 됩니다. 동방의 지도자를 추켜세운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에콰도르와 코스타리카가 16강에 진출하게 될 것 같군요.
B조
예언 :
종주국의 어린 영웅은 적의 화살에 맞아 피를흘리면서도 마지막까지 구스타브의 군대를 이겨내고,
섬나라의 작은 거인들은 아순시온에 입성하여 3개의 탑을 무너뜨리며 승리의 함성을 지르게될것이다.
해석 :
잉글랜드(축구의 종주국)의 어린 영웅(루니)는 부상을 당했으면서도 결국 스웨덴(구스타브는 스웨덴의 왕)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군요.
트리니다드 토바고(작은 거인들)은 파라과이(아순시온)에게 승리할 것이라는 군요. 3개의 탑을 무너뜨린다는 게 3승을 한다는 건지.. 아니면 파라과이 선수 3명을 요절낸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잉글랜드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16강 진출.
C조
예언 :
5월의 태양을 등에업은 후손들은 거침없이 대륙을 향하여 나아가고,
상아해안에서 공을차던 촌민들이 발칸반도의 사람들을 물리치고 승리함에 세계가 놀랄것이다.
해석 :
아르헨티나(국기의 태양)는 모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고
코트디부아르(상아해안)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발칸반도)에게 이기게 되네요.
네덜란드는 언급조차 없는 걸로 보아 암울한 성적을 거둘 거라고 봅니다.
아르헨티나, 코트디부아르 16강 진출.
D조
예언 :
함선을 거닐고 대양을 아우르던 이베리아인들은 자신의 하인에게 칼을 맞고 쓰러지며,
올리브의 향기는 칠리의 매콤함을 억누르고 그날의 저녁식사가 되고..
해석 :
포르투갈(이베리아인)은 앙골라(식민지)에게 패하게 되고
이란(올리브)이 멕시코(칠리)에게 승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녁식사가 된다는 것에서 멕시코가 승리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앙골라, 이란이 16강 진출.
E조
예언 :
발칸의 자존심은 연합국의 위엄을 누르고 승리할것이며,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은 베네시의 칼날에 잠재워질것이다.
해석 :
체코(발칸의 자존심)은 미국(연합국)에게 승리할 것이고, 가나(검은 돌풍) 또한 체코(베네시)에게 패하게 된다는군요. 여기서 어째서 체코가 발칸의 자존심이냐, 발칸반도국도 아닌데.. 하시겠지만 체코가 아니면 해당되는 국가가 없습니다. 아메리카에 미국.. 아프리카에 가나.. 이탈리아반도에 이탈리아.. 다 거리가 멀죠. 제일 가까운 나라는 체코.
체코는 16강 진출 확정이고 언급조차 없는 이탈리아와 미국, 가나 중에 한 자리가 있겠지만 이탈리아가 진출할 가능성이 세나라 중엔 가장 높겠죠?
F조
예언 :
죽음의 거리에서 살아남는 생명은 그리스도의 품에안겨진 코알라뿐이리라..
해석 :
엄청난 경기들이 펼쳐질 모양이군요. 죽음의 거리라고 표현될 정도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16강에 진출하는 국가는 호주(코알라)가 일단 확정이구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그리스도) 두 국가 중 한나라가 16강 진출을 할 것 같은데..
언급조차 없는 일본은 탈락.
G조
예언 :
예술에 흠뻑취한 여성은 동방의 미에 홀려 기력을 잃고,
베른의 사도는 에웨족 전사들을 억누르고 통치하게 될것이다.
해석 :
프랑스(예술에 취한 여성)은 우리나라(동방의 미)에게 패하게 되고,
스위스(베른의 사도)는 토고(에웨족 전사)에게 승리할 것이라는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스위스가 16강 진출.
H조
예언 :
무적함대는 쉐바의 친구들을 호통칠것이며, 지중해를 점령하게 될것이다.
해석 :
스페인(무적함대)는 우크라이나(쉐바의 친구)에게 승리할 것이고, 튀니지(지중해)에게도 승리한다는군요.
스페인은 16강 확정이지만 나머지 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불길한 언급이 없는 사우디 아라비아일까요?
2006 독일 월드컵 전망
예언 :
여러 영웅들이 탄생할것이며, 그들은 곧 전설이 될것이고,
지금껏 치뤄진 전쟁보다도 훨씬 놀랍고 치열한 전쟁이 될것이다.
종주국이 체면치레를 할것이며, 발칸반도에 승리의 노래가 울려퍼질것이다.
해석 :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여러명 나올 것이고, 이변이 많은 월드컵이 될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종주국)는 체면치레를 하게 될 것이라네요. 적어도 4강 이상은 해줘야겠죠?
그리고 우승은 체코가 차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체코는 발칸반도 국가가 아닌데?? 하시겠지만 발칸반도 국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한 세르비아가 예언에 따르면 탈락하므로 저 마지막 예언에서 발칸반도에 승리의 노래란 16강 진출국 중 발칸반도에서 그나마 가까이 있는 국가인 체코가 될 것 같군요.
믿거나 말거나
첫댓글 안믿을래요 ㅋㅋ
프랑스는 또 16강 탈락인가..........
헐 b... 종주국의 작은 영웅..루니잖아
이딴거안믿엌ㅋㅋ
근대 왠지 프랑스 16강탈락할꺼같은 불길한얘김이;;
a조 독일은 담경기 지겟네 ㅋㅋㅋ
n
저도 자꾸 프랑스 16강 탈락할 것같은 예감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