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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ノ자유게시판 천경자의 그림과 삶/꿈과 환상의 세계
보리뱅이 추천 0 조회 289 17.06.17 00:3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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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17 00:35

    첫댓글 오~
    보리뱅이님....
    모리츠 감격...
    감동....
    위에 올리신 그림이 많이 날라갔네요.
    아니면 나의 컴프터에 이상이 있는지..
    마오스 올려서 다시 한번 확인 해볼께요.

  • 17.06.17 00:38

    인간은 죽을 때가 가까워지면 태어나 자란 땅에 돌아가고 싶어진다고 했다.
    설령 불행하고 어려웠던 유년기를 그곳에서 보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천경자>

    예술, 인생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불안을 느끼고 지우고 생각하고,
    그리고 어떤 의욕도 가져보고 하면서 오늘의 중늙은이를 감쪽같이 잊고 살고 있다.
    단 그것이 추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세련되어 있다면 내 인생은 제2의 사춘기의
    출발이라고 기대를 할 만한 것이 아닐까 싶다. <천경자>

    정직과 근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의 힘과 자신을 얻는 듯하고,
    운명과 맞서 싸울 때 신의 시련과 승리를 인식할 수가 있다.
    악과 선, 죄와 벌은 스스로의 양심에 있을 것이다. 천

  • 17.06.17 00:51

    나는 장미 가시 같은 것이 가슴을 채우고,
    내 가슴 속에서 가시가 서식하는 듯했던 것인데,
    마침내 그 가시 속에서 안타까운 것이 있으나 꽃이 피었다.
    이제 나는 그 장미가 가시였을 때의 일을 회상하면서도
    가시에서 핀 꽃을 안고 살아야 한다. <천경자>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보이지는 않지만
    각기 정해진 칸에 수용되어 이런저런 열차를 타고
    언젠가는 종점에 닿아 일생을 마치는 것이 아닌지. <천경자>

    나는 어떤 열차를 탔을까.
    가슴에 손을 얹어 생각해본다. (......) 어정쩡한 완행열차를 타고
    어느덧 종점이 다가오는 시간을 달리고 있는 것만 같다. <천경자>

  • 작성자 17.06.17 00:46

    밤이 늦엊습니다 모리츠님
    영상뉴스 에 댓글 남기시어 저도 잘 몰라서
    생존해 게신지? 를 몰라서 알아봤습니다
    작고 하신걸로 나오네요
    모리츠님 항상 행복 하시어요
    이밤 제가 좀 피곤이 와서 이제 나가렵니다
    사진은 컴에는 그대로 잘 올려저 있습니다
    모리츠님 40년의 세월 江山이 네번 지난것을
    사년으로 알았습니다
    언제 한국엔? 아님?
    많이 궁금 합니다
    님의 글속에 고향의 향수가 짙게 배어나옵니다
    ㅠㅠ 다음에 뵈요.. 사랑1

    우리나라 무궁화 꽃

  • 17.06.17 00:50

    어느덧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월은 이만큼 흘러갔고,
    뒤돌아보면 크게 후회할 것이 없이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게 이런 삶을 허락한 운명에 고마운 생각이 든다. <천경자

    역시 멋진 여인 천경자님....
    이 그림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천경자님의 작품입니다
    저도 젊었을적에 파티 갈 때 저렇게 머리 화려하게
    꽃 여인으로 차리고 갔었습니다.ㅎ

    네~~~
    보리뱅이님...
    오늘 하루 수고하신 몸과 마음 푹 쉼하시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 고개 숙여 전합니다.

  • 17.06.17 10:55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리뱅이님^^
    시간되면 다시 정리를 해 드리련만 아쉽습니다

  • 17.06.20 19:27

    Good job!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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