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효도르도 경악했다는 씨름선수 이태현의 밸런스.jpg

[Jason-Kidd]

러시아로 전지훈련 온 이태현과 맞잡아 본 효도르 曰

"현! 너는 무슨 훈련을 했길래 이렇게 안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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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현 용인대 교수 만 18세 시절

고3 나이에 196cm 135kg

출생 시 이미 5kg가 넘는 우량아셨다고 ㅡㅡ;;;

18세 때

196cm 135kg

한창 전성기 때

197cm 142kg

참고로 브록 레스너가 WWE 시절

191cm 135kg

알리스타 오브레임 풀약 빨 때

195cm 120kg

브록 레스너, 오브레임보다 더 크심;;

압도적인 피지컬로 격투기 데뷔 2전만에

베테랑 일본 파이터 뚜드려 팬 적도 있음

오브레임이 작아보이는 효과 ㄷㄷ

통산 전적

이태현 630전 472승 158패

신봉민 568전 409승 159패

김경수 560전 395승 165패

김영현 436전 355승 108패

이만기 345전 293승 52패

[Spot-Up]

어릴때 봤던 씨름왕이 이분이었군요
최홍만 이전의 최홍만이지 않을까 싶네요

[행복하게살거에요]

최홍만 처럼 밀어치기, 들배지기만 뻣뻣하게 하지 않았어요. 굉장히 유연했습니다. 이태현이 신장은 좋았지만 신봉민, 김경수가 더 힘 씨름을 했지요.

[크리스 웨버]

최홍만과는 스타일이 아예 달랐습니다
육각형으로 보시면 될거같아요

[Spot-Up]

네 스타일은 아니고 존재감?압도적인 느낌을 말하려던거였네요 ㅎㅎ

[댈러스의 사나이.]

구미출신인데
실제로 보면 진짜 큽니다

[어떤이의 꿈]

어릴때 씨알못일때 씨름은 뚱뚱한 운동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바꿔주셨죠. 그리고 힘으로 하는 운동이라는것도 알려주셨죠

[덕구맨]

임꺽정이 저런 느낌이었을까

[현운데요]

저 씨름볼때는 이태현이 왕이었습니다. 김영현 등장전까지.

[Dennis Johnson]

김영현도 이태현에게 상대전적에서 많이 밀립니다. 최홍만은 아예 이태현 장사에게 호구수준이었고요.

[크리스 웨버]

이태현도 피지컬로 눌려서 질만한 피지컬이 아니라
김영현 최홍만한테 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싼쵸이]

피지컬도 좋았지만 이태현은 기술적인 완성도도 대단했죠

[개뿔]

어렸을때 김영현 때문에 큰지도 몰랐네요
180초반 느낌인줄

[하와이안피자]

청구씨름단

[Make a difference]

개인적으로 김경수 장사를 좋아했습니다만 그시절 진짜 씨름왕은 이태현 장사였죠

[이사장]

실제로 봤는데 업소용 대형 냉장고가 걸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ㄷㄷ

[沙野]

피지컬과 기술이 결합된 실력으로만 보면 역대 최강자죠.

[▶◀Force]

전 김경수 장사를 좋아 했더랬죠 ㄷㄷ 험악한 느낌도 없고 무섭지도 않고 그냥 밥 잘먹게 생겨서 좋아했었어요

[마이클 조던.]

씨름은 밸런스나 중심이 좋고 완력도 좋기는 한데 다리 박고 힘과 기술 쓰는 운동이라 스텝이 없어서 타격할때 문제가 많기는 하죠

[아이스카페라테]

오브레임한테 5초정도만에 다운당한거보고 역시 격투기는 다른거구나 느꼈던..

[요호부민]

제 기억이 맞다면.. 김경수 장사한테 많이 약했던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