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아주 재밌게 흘러가고 있는 시즌 막비지입니다.
KGC인삼공사, LG, SK, 현대모비스 4팀의 순위가 여전히 오리무중인데
끝까지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그와 반면 6강 경쟁은 KCC 쪽으로 사실상 기울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KCC의 론대 홀리스 제퍼슨에서 디온 탐슨으로의 외국인선수 교체가 성공하면서 이승현의 부담이 확실히 줄며
경기력이 좋아진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KT, DB,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종료 직전까지 '부조화'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다음시즌을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18일(토) 삼성 vs LG의 15시 경기는
13시에 시작하는 KT vs 삼성의 프로야구 시범경기로 인해 후반전만 SPOTV2에서 지연중계 예정입니다.
정확히 후반전 시작이 아니라 시범경기가 끝나는대로 중계가 넘어가기 때문에 4쿼터만 시청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대신 유료가입채널인 SPOTV ON에서 시청이 가능하니 이 점을 유의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9일(일)부터 본격적으로 17시, 17시, 19시 경기로 주말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과연 "명장" 조상현 감독이 감독 데뷔 첫 해에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명장인 거 다들 인정할 거라 믿어요~~)
첫댓글 엘지 감독과 선수들 말대로 아반도 레이업 미스는 운이 좋았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역전패할 경기를 운 좋게 잡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