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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필자는 제작년 도심 근처 텃밭농장이 처음 개장되길래 서둘러서 10평남짓 분양받았습니다.
한참 남들 놀러가고 소개팅할 때
시간 쪼개서 여유만들고
수당포기하면서 주말마다 비싼 돈 들여서 해충 잡고 비오는날에도 돌 걸러내고 비옥토로 개간하고 그랬는데요.
들인 돈만큼 잘 수확되니까 연말쯤되서 양파 마늘 좀 심어두려고 했더니
작년 11월쯤되서 이런저런말로 기한안에 개인 기자재들고 나가라 통보하더라구요
통화로 땅주인한테 계속 이유를 캐물으니까 역시나 그럴까
지자체서 농민직불금 농민수당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맞춰졌으니까 꺼지라는 식이였네요~
그런거야 서로 윈윈하니까 이해하는데 기껏 개간했더니 설마 땅주인한테 배신이나 당하겠나. 여기까지 와서 그럴까?
계약서까지 쓰면서 그런가능성은 없다 생각하고
오래할수 있을거란 생각에 저도 현명하다 판단했는데 결국엔 남 좋은 일 시켰네요 ~
이상하게만치 재작년엔 도심텃밭 유행하는 기사들이 많이 뜨다가 어느순간 고발내용 올라오면서 싹 사라지길래
설마했더니 하나같이 등쳐먹으려는 네트워크 마케팅이었네요.
앞으론 제 땅아니면 의미없는 봉사나 돈은 절대 들이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남의터에서 텃밭 귀농 하지마세요. 그런 경험안해도 되고
비용과 시간은 그렇다 치고
고교때 교내서 옥상에서 양봉동아리를 했던 경험상
등까만 말벌은 항상 사람 뒤를 노립니다.
아침 9시부터 정오까지 왜이리 말벌이 많은지 아침일찍 가서 후다닥 끝내지 못하면 말벌하고 상존해야합니다.
애기들있으면 체험학습이라고 노지쪽은 절대 낮시간에 데리고 가지마시고.
비온다음날 해드는 날은 뱀 많으니까 본인도 가는게 아닙니다 .
맨바닥에 땅벌집 생긴거 그 숨구멍 못보고 잘못 즈려 밟으면 땅벌한테 무진장 쏘이니까
맨발걷기운동이니 이딴 유행이고 뭐고 다 무시하시고
야산 노지에선 하얀색깔로 풀무장 깔맞춤에 무조건 두터운 긴 장화 착용 필수입니다 .
배추도 농작해보니까 아무리 약을 쳐도 말벌 ,물벌레때문에 날려먹는게 6할입니다..
그럼에도 안좋은 환경도 공을 들이면 개선시킬수는있는데
언제든 쫒겨날수있는 그런 리스크들을 같이 갖고 갈바에
시간과 비용을 차라리 해외 유기농을 사드시는데 쓰세요 그게 더 낫습니다
농민을 위한 농협? 다 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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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농한번 잘못하면 인생 지옥이네요...
어찌 가는곳마다 가스라이팅 치거나 통수 쳐서 외지인들 열시미 살아보겠다고 시골왔건만 이리도 못살게 하고 사기쳐서 빚더미에 앉히는건지?
진짜 인간이 무섭네요
귀농인들 보면 볼수록 너무 안되었고 불쌍한 마음이 드네요...
온통 사기판천지네요
이래서 농촌이 인구 소멸될수밖에... 자업자득이라 생각이 듭니다.
ㅜㅜ
어디 틈이라도 보이면 덫을 놓고 사람 진 다 빼먹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 도사린 인간 지뢰 밟을까봐 무섭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