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주제로 오는 4·5일 이틀간 논산공설운동장을 비롯한 7개 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논산시가 일선 16개 시·군 특수학교 장애인 부지시설 등에 소속된 육상, 역도, 탁구, 볼링, 배드민턴, 보치아, 골볼, 수영, 실내조정, 축구, 좌식배구, 휠체어테니스, 론볼, 양궁 등 14종에 걸쳐 출전하는 선수단과 체육관계자를 비롯 모두 6000여명의 편익제공과 각급 경기장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장애인 전용화장실 확대설치와 음식숙박업소 위생?친절지도 교육을 비롯 경기장 및 숙박업소 위생지도에다 경기장 및 숙소주변 방역활동 강화 등 체육대회 성공개최 달성에 행정력을 쏟아 붓고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절단장애와 뇌성마비장애를 비롯 척수장애와 지적, 시각, 청각장애 남여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한판 승부욕에 대한 강한 열기가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13만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의 목소리가 황산벌을 진동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손병복 논산시장애인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행정당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의각별한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특히 안전위주로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매사에 진력하고 있다”고 했다./논산=이종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