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사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친일파가 기득권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군 장교로 활동했던 김석원은 성남고등학교의 설립자이자 본받아야 할 훌륭한 스승으로 존경 받았고, 또 죽어서도 학교의 상징적 인물로 예후 받고 있다.
국립묘지에 안장된 이선근도 마찬가지다. 만주제국협화회 주요간부로서 일본 식민통치를 합리화 한 대동화 의식을 선전하는데 앞장선 그는, 해방 후 성균관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는 우리에게 역사심판의 엄중함을 깨달을 수 없게 한다.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사무국장은 이에 대해 “박정희 정권 때 반민족행위자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부적절하고, 방만하고, 허술한 독립운동 공적심사를 통해 친일파가 국립묘지에 안장된 것”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국립현충원은 국가유공자묘역의 엄민영, 황종률, 이은상, 조진만 등과 장군묘역의 이응준, 이종찬, 정일권 등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끄러운 역사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동암 차이석의 아들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차영조 상임이사는 “독립운동을 하다 변절한 사람은 독립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나쁘다. 과거사를 재정립해서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 존경 받을 만한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친일파의 국립묘지 안장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한다.
국립유공자의 서훈박탈 여부를 건의할 수 있는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는 이에 대해 명백하지 않은 사실이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다고 일축한다.
그들의 입장은 ‘이미 서훈이 박탈 된 자는 모르겠지만 친일행적을 전담해서 밝히는 부서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왜곡된 역사가 사회적으로 어떤 파장 전해주는지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재 우리사회는 친일파 후손의 수천억원대 토지반환 소송이 잇따를 뿐 아니라 관련법이 마련되지 않아 그들이 승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차영조 상임이사는 ‘반민족행위자가 처벌 받지 않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 몫을 만들면 내 것이 된다.’는 또 하나의 역사 교육으로 젊은이들의 의식세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왜곡된 역사와 국민의 무관심 속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의식독립을 위해서라도, 이제 국립현충원의 친일파 이장문제는 시급하다.
동영상 http://www.icpn.co.kr/CPN/CultureNews/ArticleRead.asp?kind_code=1&idx=70
첫댓글 김석원은.. 전쟁때..사단장 하던 사람 같은데..
참으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요 저는 걱정이 앞서네요 차영조님을 이곳 제가 사는 마을에서 만난적이 있는데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여러가지 좋은 말을 많이 하였읍니다 또한 그 정신도 옆에서 볼수있었고요
그래서 운영자분에게 한가지 청을 할려고 합니다 위의자료2건 (파묘대상) 을 국가보훈처,광복회 ,청와대 ,문화재청,교육인적자원부,국립현충원,국회,법무부,행정자치부,등등 홈페이에 올릴수있으면 올려서 관계자들이 보고서 판단하는데 자극을 주도록 했으면 합니다 특히 국회의원들 입법을(특별법제정을 하는 기관이라서) 해야 하니까요
이선근... 문교부장관까지 했었지요.. 그런 자들이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었다는 자체가 지금까지의 비극이 대물림 되는 원흉이라 볼 수 있죠..
배우고 갑니다...
언젠가는 저 놈들 모두 부관참시 하는 날이 올것입니다. 노무현과 같은 대통령이 다시 나오면 그때는 가능할것입니다
저들의 죄상을 역사가 알고있다면 민족반역자 모두는 부관참시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 입니다. 그리 먼날 이야기가 아닐것입니다.
보훈처 이놈들 디질 준비들 하고 있어라!!
민족 반역자 를 처단하자고 한지도 벌써 66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말로만 떠들뿐 행동으로 옮긴자는 없다. 행동으로 옮겨야 만 진정 처단한다는 목적이 이루어 질것이다.
지금 생존한 민족 반역자는 한명도 없다. 누굴 처단하겠다는 것인가?. 입으로만 떠드는자들만 있을뿐 행동으로 옮기는자는 없다.
일본인은 일본 공산당이 천황을 폐위하자고 말을하자 천황폐위를 주장 한자가 살해 당하였고 그 가족까지 살해 된것을 알고 있다.
한국도 반민족 후손들을 모두 살해 하여도 결코 지나치니 않다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민족을 배신한 혈통은 반민족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종을 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