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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 허영만 프로필
*데뷔작 : [1974년] 집을 찾아서소년 한국일보에 게재
*대표작 : 각시탈, 비트, 사랑해, 오! 한강, 타짜, 식객
허영만은 주간에만 창작에 전념하며 휴식과 운동시간을 철저히 지키는'자기관리'를 하는 작가다.
대부분의 만화작가들이 철야작업으로 창작에 몰두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런 '프로의식'이 빚어낸 작품들은 그래서 언제나 강한 생명력을 드러냈다. 허영만의 만화가 늘 우리 시대의 주목 받는 작품으로 각광받는 까닭을 뭉뚱그려 얘기하자면 '변화와 적응, 그리고 한 템포 앞서가기'다.
허영만 만화의 특징은 크게 다양한 소재의 완성도와 강렬한 감정적 움직임, 그리고 특유의 유머를 꼽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허영만 작품을 다른 작가의 만화와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소재의 완성도이다.
허영만은 1980년대 대본소 만화시절부터 다른 작가들이 다루지 않는 다양한 소재를 만화로 즐겨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