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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 사도 바울은 성도로서 교회, 가정, 사회생활 속에서 일치된 삶을 위한 비결들을 언급한
후에 곧이어 그러한 일치된 삶을 파괴시키고 성도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탄의 권세들과
영적 투쟁을 촉구하면서 전신 갑주를 취하라고 합니다.
* 성도의 영적 싸움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세계의 배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있으며, 우리는 그 영적 차원의 생활에서도 승리해야 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 특히 본문은 영적 싸움의 필요성, 시기, 자세, 무장 등이 실제 전투에 임하는 병사의
모습에 빗대어 생동감 넘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승리의 획득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미
쟁취한 승리를 보존하기 위해 싸운다는 것입니다.
- 이를 위해 우리는 때(時)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시고, 죄의 문제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인간세상의 나라로 전개되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사역과 예수님의 사역을 바로 알아야
현재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성령시대와 새로운 세계를 잘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미 우리 앞에는 성부시대, 성자 예수님 시대를 지나 성령시대를 맞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시대를 주관하시며, 역사하셨던 그 하나님이 오늘날도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1. 성부시대 : 언약시대 - 율법시대
- 계시 중의 계시요, 책 중의 책인 성경은“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단순 간결한 서술형 단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 짧은 한마디야 말로 시공을 초월한 영원자 하나님의 우주 기원을 알리는 위대한
메시지 선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의 시작이요, 원인이며, 근원일 뿐만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우주와 세계의 주인이십니다.
- 요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 시니라”고 말씀(로고스)의 신성과 창조의 행위자로서의 활동 및
수육(受肉)등을 밝힙니다.
- 창1: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시고”라고 인간 창조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 인간 창조는 다른 피조물의 창조보다 더욱 뚜렷하고 직접적인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활동입니다. 그 설명도 어딘가 엄숙한 점이 있으며, 그 표현법도 다른 것들에 관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빛이 있으라”, “궁창이 있으라”,
그리고 “땅과 물은 각기 그들의 생물을 내라”는 식의 말씀만을 내리셨습니다.
- 그런데 여기에 이르러서는 명령의 말씀이 협의하는 말씀으로 바뀌어‘우리가 사람을
만들자"인간을 위해 다른 모든 피조물을 만들었다. 이 일은 우리 자신의 손으로 해야
할 일이다”
- 먼저의 과정에서는 하나님께서 권위를 가진 자처럼 말씀하셨지만, 이 과정에서는
사랑을 가진자로서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잠8:31같이 하나님이“인자들을 기뻐하였기”때문입니다.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 그런데 창 3장에서는 천지 창조의 장엄함과 무죄 상태의 인간의 성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묘사한 1, 2장과는 대조적으로 만물의 영장의 타락이라는 슬픈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 에덴동산의 사건은 하나님의 나라가 죄의 문제로 인해 인간의 나라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창2:17절의“정녕 죽으리라”하신 하나님의 경고는 죄 의식, 범죄에 따른 심판,
낙원으로부터의 축출이라는 심리적, 신분적, 환경적 추락의 형태로 실행됐습니다.
- 이는 인간 타락이 본질상 육체와 영혼과 환경의 파손을 수반하는 전적 타락임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참으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진노를 말하시는 중에도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자비를 베푸신
것은 인류 구원을 위해서는 죄 없는 한 희생양, 즉 그리스도의 대속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예표적인 행위로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인간이 죄를 짓자 하나님은 창3:15에서 원시복음을 말씀하시면서 구약의 전 과정을 통해
뱀의 머리를 완전히 상하게 할 메시야 예수를 보내시겠다는 창세기의 약속을 성취해
나가시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런가하면 예언서를 보면 구약의 결론은 오실 메시야의 증거로 끝나지 않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오실 성령님을 증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겔36:26-27).
- 그러나 죄의 허용은 혈육 살해라는 실로 반인륜적인 행위로 이어졌는데 이는 죄악이
지닌 파괴성의 시초에 불과 합니다.
즉 형제에게 향한 증오와 적개심이 향후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대대적인 살육을 벌이는 인류 파멸의 전쟁사로 전개되어 나갔던 것입니다.
- 사탄의 역사는 간교했습니다. 사14:12-14의 한 천사장의 교만에 기원을 둔 사탄의
가시적 출현에 인간은 너무도 나약했습니다.
- 여호와의 명령의 진정성과 확실성을 문제 삼아 달콤한 유혹의 밀어(密語)를 던진 뱀의
간교한 접근과, 탐욕과 호기심에 눈이 어두워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만 하와의
경솔한 처신은 오직 우리에게 여호와의 계명을 성실히 지키며 모든 악한 욕망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만이 참 경건의 길임을 강하게 주지시켜 주고 있습니다(시32:6).
* 요6:70-71“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 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 중에도 마귀가
있었습니다.
- 위선자와 그리스도 배신자는 바로 악마나 다름없습니다.
유다 속에 악마가 "들어갔을" 뿐 아니라 그가 곧 "악마라는 것입니다"
너희 중 하나는 "거짓 고소자" 라는 말입니다.
- 유다가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에게 판 것은, 그가 악인의 대변자로서 한 것입니다.
- "겉보기"에는 성도인데 "실제는" 악마인 자들이 많습니다.
유다도 외견상으로는 많은 제자들처럼 훌륭했습니다.
그것은 "슬프고," 또 슬퍼해야 할 만 한 일입니다.
유다는 구별된 "열 둘 중의 하나"였다는 점입니다.
- 요일3: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 레위기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단절되었을 때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죄의 댓가는 꼭 생명이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입법 때문입니다.
- 실로 희생 제물은 예배와 죄의 용서함을 위함이었습니다.
- 그러나 이것은 예수의 죽음이 영원히 인간의 죄의 형벌을 대신하기까지 사용된
임시적인 방법이었습니다(히9:22).
하나님의 입법에 의해서 생명은 생명을 통해서만 줄 수 있었습니다.
- 구약 시대의 동물의 생명은 인간의 생명을 위해 희생되었습니다.
- 제사의 중요성은 일찍이 창세기에서 나타납니다.
- 홍수가 끝난 후, 노아는 단을 쌓고 하나님께 '정결한'짐승과 새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 도착했을 때 세겜에 단을 쌓음으로서 그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예배 했습니다(창 12:7-8).
- 족장 이삭과 야곱은 여호와의 축복을 기념하려고 각각 브엘세바와 벧엘에 단을
쌓았습니다(창 26:25, 창 35:7).
- 이삭은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 의해 모리아산 제단에 눕게 되었으나, 그의 자리는
수양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속 희생의 의미를 가장 분명하게 증명해주는 구약 성경의 본보기입니다.
- 유월절 양의 희생과 그 결과로 인한 모든 장자의 희생의 면제도 동일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출 12:27).
* 구약시대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는 것은 예배를 의미합니다.
구약시대 소, 양, 비둘기를 드렸던 번제(레1:1-17)는 오늘날 예수님의 대속으로
완료 되었습니다.
2. 성자시대 : 복음시대 - 능력 + 은혜
* 엡 2: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다툼이 생기게 만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해시킴으로 또 하나의 몸으로 모으심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을 격동시키고 그에게 범죄 함을 그치도록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또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원수된 것을 소멸시키
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살해당함으로 또 희생되심으로 하나님과 가련한 죄인들 사이에
있는 원수됨을 소멸하셨습니다.
- 십자가 위에서 평화를 이루신 그리스도께서는 가까이 있는 자들이라고 불리는
유대인들에게는 한편 친히 모습을 나타내심으로, 또 이전에는 멀리 있었던 자로
불리우는 이방인들에게는 다른 한편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사도들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 그리고 "평안을 전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과 영생에 대한 화해를 선포하셨습니다.
- 이제 화평의 결과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하나님께로 자유로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저로 말미암아" 곧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그리스도의 증보되심을
힘입어서 우리는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히10:1-5“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 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 바울은 율법에 의한 제물은 해마다 거듭 드려지는 것을 보아 그 제물이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온전케 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는 것을 논증합니다.
- 만일 그 제물이 제물을 드리는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있었다면 예배하는 사람들이
단번에 깨끗하게 되어 다시는 죄 의식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며 따라서 계속해서
제물을 드릴 필요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반면에 복음 아래서의 속죄는 완전하며, 다시 되풀이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 한 번 용서받은 죄인은 아주 용서받을 것이며, 다만 자신이 여전히 용서받고
있음을 깨닫기 위해 자신의 회개와 믿음을 반복 다짐할 필요만이 있는 것입니다.
* 막1:15“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 말씀은 예수님의 첫 설교의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대부분의 공생애를 보내신 갈릴리 지방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무시와
천대의 대상이 었습니다(사9:1, 마4:15).
- 그러나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복음은 자만과 편견으로 가득
찬 유대 지방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갈릴리 지방 사람들에게 더 절실하게 그리고
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 이 말씀은 메시야 왕국이 약속되었고 그 왕국의 도래의 때가 정해져 있는 구약의
말씀을 언급 하신 것입니다.
-"예정된 때가 지금 거의 다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 지금 장엄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제까지 지내온 것보다 훨씬 신령하고 천국과 같은 새로운 때가 지금 시작되고 있다" .
-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정한 때와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해서 언급하심은 그들로
때를 알아서 마땅히 할 바가 무엇인가 알게 하기 위하심입니다.
-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을 때 마땅히 전쟁을 준비하고, 그들이 얻을
승리와 영광을 위해서 준비하고, 이 세상에 나타날 큰일들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그 왕국이 가까웠음을 전망하면서 그들에게 마땅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 도덕적 율법의 계약에 의해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 그러므로 그들은 은혜의 복음을 받아 그 치료의 법에 따라야만 합니다.
- 그것은 곧 "하나님에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입니다
(행 20:21).
- 회개로 말미암아 우리가 범죄하여 노엽게 한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우리의 속죄 주
예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회개와 믿음은 항상 동반해야 합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로우심과 은혜에 대한 믿음이 없이 회개에 의한 생활의 변화
자체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우리의 심령과 생활의 변화가 단순히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없이도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 회개는 믿음을 일깨워 주고 믿음은 복음적 회개를 가능케 해 줍니다.
- 그러므로 복음 전도는 "회개하고 믿으라"는 말로 시작하고 "회개의 생활을 하고
믿음의 생활을 하는" 말로 계속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전파하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 출15:17-18“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
- 여호와의 다스림이 영원무궁하신 것 -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쁨과 감격으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비의 완전을 미리 보이시는 한 징표로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이 숨어 있습니다.
- 그들은 보잘것없는 존재들이요, 또한 그들을 탈출시키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다면”, 이제 분명
그들을 가나안까지 인도하실 것이니“주께서 그들을 인도하여 가시리라”고
했습니다(17절).
- 그가 시작하셨으니 그가 끝내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는 현재도 하실 수 있으며, 앞으로도 하시리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 시27:4“땅 위의 교회에서나” 요17:24“ 하늘의 교회에서나,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은 훌륭한 처소임을 알아야 합니다.
* 행1:3“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고 했습니다.
- 이 말씀은 예수님의 마지막 설교입니다. 여기서도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십니다.
- 복음서 기록의 시대 범위는 "예수께서 승천하신 날까지"로 한정되고 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신 후 그가 몸으로 나타나신 일은 복음서에서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 마가복음 16:19절은 "주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기록으로 끝을 맺고 있으며,
누가복음 24:51절도 “하늘로 올리우시니”로 마찬가지입니다.
- 그러나, 그리스도는 그가 "승천하시어" 숨어서 하실 다른 사업을 시작하실 때까지
끝까지 계속 행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 그들이 곧 성령을 받으리라는 특별한 보장과 그 성령을 기다리라는 명령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3. 성령시대 : 보혜사 성령
* 요16:7“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했습니다.
- 그리스도께서 몸으로 계시는 것보다 그의 성령이 그의 교회에 계시는 것이 훨씬
유익하고 바람직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 즉 그리스도께서 떠나시고 보혜사를 보내 주시는 것이 우리를 위하여 참으로
유익하다는 말입니다.
그가 육신으로 계신다면 그는 한 시간에 한 곳에만 나타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의 성령은 같은 시각에 어디서나 동시적으로 역사하실 수 있으신
것입니다.
즉 "그의 이름으로 두 셋이 모인 곳이면 어디서나" 함께 하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현존은 사람들의 시선을 만족케 할 수 있지만, 그의 성령의
현존은 사람들의 마음을 만족케 하시는 것입니다.
* 고후1:22“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 고후5:5“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들의 할 일을 지시하시고 또한 권위있는 말씀으로
그들에게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성취를 약속하셨습니다.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바 아니지만 이런 일은 너희에게 아무 유익도 없는
것으로 오직 이것을 알지니(8절)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심으로 너희가 성령의
능력을 받을 것이요, 또한 헛되이 받지 않으리니 이는 너희가 나와 나의 영광에
증인이 되어야하겠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루살렘만 아니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된 삶을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제 성도들은 예수의 증인된 삶을 살되 마귀들이 날뛰는 이 마지막 영적인 혼란의
시기에 무적의 용사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야 합니다.
- 이에 사도 바울은 엡6:10절 이하에“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십니다.
- 여기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라는 표현은 완전한 장비라는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도우심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 우리들 인생이란 매일 매일이 하나의 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 생활의 일상적인 재난과 더불어 늘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 또한 우리의 신앙생활이란 더욱 큰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둠의 권세에 대항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하늘나라로부터 떼어
놓고자 하는 많은 적들과 싸워야 하는 까닭입니다. 우리는 대적해 싸워야 할 원수가
있으며, 우리가 그것으로 자신을 다스려야 하는 전투의 규칙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첫째, 그들은 자기들이 굳센 마음을 지니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 하늘나라로 가는 길은 싸워야 할 많은 싸움을 가지고 있고 가는 곳마다 검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에 부딪칠 사람들은 대단히 큰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 그러므로 "강건하여져야 합니다" 섬김에 있어서도 강해야 하며, 고통에 대하여서도
강해야 하고, 싸움에서도 강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충분치
못합니다.
- 다만 우리의 모든 풍성함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능력 안에서 우리는 전진을 계속해야 합니다.
* 둘째로, 우리는 잘 무장하여야 합니다.
- 11절에는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 즉 "사탄의 유혹과 책략을 물리치기 위하여 모든 무기와 온갖 적절한 방어책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 은혜가 곧 하나님의 갑주입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수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고난의 때를 당하여 견뎌낼 수 있는 갑주를 스스로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 하나님의 갑주 이외에는 우리를 지켜 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갑주는 우리를 위하여 예비 된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입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들이 완전히 무장하여야 하는 까닭은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인 것입니다."
- 그것은 어둠의 모든 권세와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12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위하여 예비해야 하는 싸움은 평범한 인간들도 이루어진 적이 아닙니다.
즉 "혈과 육"으로 이루어진 인간 또는 단순히 우리 자신의 타락한 본성에 대적하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 다스리는 권한을 쥐고 있는 여러 가지 종류의 사탄에
대항하는 것입니다.
- 사탄은 강한 원수입니다. 그들은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세계의 지배자"들
입니다.
사탄의 나라는 어두움의 왕국이요, 반면에 그리스도의 나라는 빛의 왕국입니다.
- 그들은 영적인 원수들입니다. 이를 가리켜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사탄에 대적한다는 것은 곧 죄에 대적하여 싸우는 것입니다.
- 그것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 또는 "빛의 갑옷"(롬13:12), "의의 병기"라고
했습니다(고후 6:7).
- 이 모든 은혜들을 기도로 한데 묶어야 합니다.
- 우리는 "모든 기도와 간구로" 즉 온갖 일을 당할 때마다 기도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기도의 의무에 충실해야 하며, 이 의무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령의
은혜에 의해서만 수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깨어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영원무궁시대 : 천국
- 딤후 4:18“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 우리 앞에 생명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는 사실과 우리가 얻을 영광과 기쁨이
지금 싸우고 있는 모든 수고와 어려움을 충분히 보상하여 줄 것이라는 사실은
디모데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병사로서 고난을 이기게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생명의 면류관을 얻음으로 바울이 우리가 후에 받을 보상을 "의의 면류관"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면류관은 우리의 수고에 대한 "잊어버리시는 불의하신 분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일 것이기 때문입니다(히9:28).
- 이제 그리스도는 그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 계20:6“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 계22:20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결론 :
- 롬9:6-7절 말씀 같이“아브리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진정한 의미는 혈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속에 대한 믿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 갈3:29“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 엡6:11“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
* 벧전 5:8“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사탄의 하는 일은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는 것"입니다.
그의 계획은 영혼을 파멸시키며 삼키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치는 일도 없고 휴식도 취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영혼 파멸을 위하여 올가미를 씌울 자를 찾아내려고 밤이나 낮이나 두루
다닙니다.
1. "근신하라" 그리고 금욕과 겸손과 절제로써 안과 밖을 다스려야 합니다.
2. "깨어라" 게으르거나 나태하지 말고 이 영혼의 강적으로부터 오는 미심쩍은 위험을
미리 인식하고 사탄의 사전 계획을 좌절시키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
3. "믿음으로 굳게 서서" 이를 대적하라고 했습니다.
- 사탄의 과녁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만일 그가 우리의 믿음을 탈취한다면 우리는 배교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영혼을 파멸시키면 그의 목표가 달성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려고 핍박하며 세상의 주권자로 군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굳게 서서 전신갑주를 입고, 이런 시험과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