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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학년도 중등 국어 경지 지역 재수 합격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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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경기 지역 임용 최종 합격생입니다.
2024학년도 시험에 초수로 응시해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작년 박노송 선생님 연구원으로 1년 동안 박노송쌤과 함께 공부한 후 올해 합격하였습니다.
01. 박노송 전공국어를 추천하는 이유
수강생들을 향한 진심
작년에 제대를 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임용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군대에서도 공부는 하였지만 제대로 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
친구의 추천으로 박노송 노송쌤에게 상담을 받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노송쌤을 뵀을 때
처음 본 저에게 2시간 동안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당시 수업을 끝내고 피곤하실 텐데도 수강생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처음 본 수험생에게 열정적으로 상담해 주시는 모습에서 수강생들을 생각하는 강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사를 선택하는 데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박노송쌤에 이러한 모습에서 적어도
자기를 듣는 수험생이 붙어도 그만 안 붙어도 그만이라는 식의 강사분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믿고 따라가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주었습니다.
핵심이 중요한 시험에 맞는 박노송 강사님
어떤 시험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임용 시험은 범위를 넓히면 한없이 넓어지는 시험입니다.
내가 모든 것을 보고 들어가겠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하지만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도 아닙니다. 내가 응시자에 10% 안에 상대적으로 위치하면 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중요도를 평정하여 이에 따른
효율적 공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저는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들어가 있는 긴 분량의 자료보다는
요약 정리된 자료를 선호하는데, 박노송 선생님의 강의는 핵심적인 내용만 뽑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간결한 분량의 자료를 제공해주시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강의를 들은 뒤 스스로 복습을 하더라도 자꾸 배운 내용들이 휘발되는 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수험생 분들이 같은 고민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박노송 선생님은 중요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주시기 때문에 강의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반복 학습이 되어 학습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연결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성장소설이 나왔는데 서술자아와 경험자아의 분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정말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 내용을 찾아서 쓰라는 것을 물어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문을 읽을 때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하는지 정조준해서 읽음으로써 시간을 단축하고
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적의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시는 박노송 강사님
저는 1년을 체계적으로 정해서 기간별로 체계적으로 계획해서 거기서 벗어나면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그때 그때마다 이 시험에 붙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공부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때 노송쌤께서 제시해 준 방향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저 혼자서는 매년 경향성이 바뀌는 시험 속에서
어떻게 시험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했을 텐데 노송쌤께서 제시해주신 스터디 방향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해진 루트대로가 아니라 그때 그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제시해주고 그것에 맞춰서
따라갈 수 있는 쌤이라면 박노송쌤께서 제시해주신 합격의 길을 잘 따라가시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2. 관리반의 장점과 나만의 활용방안
자신을 관리하는 도구
짧게 보는 시험이 아니라 최소 1년이라는 긴 기간을 두고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메타인지가 잘 안 되는 분들은 자신의 공부를 체계적으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전형적으로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무언가를 착착해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스터디를 여러 개 하여
강제성을 많이 부여하였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스스로 공부를 시작하지 않으면 하염없이 쉬다가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관리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매주 주말에 나와서 자신이 이번주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시험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보다 앞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론과 실제의 병행
최근 문제 트렌드처럼 이론은 단순하게 묻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 변형해서 적용할 수 있는
시험 스타일에서는 자신이 배운 내용이 문제화 되는 것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관리반에서 이러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간 안에 자연스럽게 답안 작성 연습도 하게 되고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되어서 추후 노송쌤과 상담을 할 때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험 생활의 활력
관리반을 직강으로 했는데 다들 시험을 보시고 자신에게 맞춤형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람들마다 준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이는 공부 측면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 좋았던 점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이 날만을 기다려 온 사람들처럼
스터디원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면서 힘을 얻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독하게
공부를 해야 하다보니 사람들과 얘기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많은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관리반을 하면서 1주일을 버틸 활력을 얻어갔습니다.
03. N수생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이 무엇일까요?
임용 공부를 완성해야 한다는 불안감
공부의 목표가 시험에 대한 불안을 채우는 것이 아닌지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임용의 양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약점을 분석하다가 나는 이런 부분이 완벽해져야 해 하면서 임용에 대한 완성을 목표로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공부의 양이 급격히 많아질 뿐만 아니라
시험의 경향성에 맞춰 세우는 계획
이 시험은 경향성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 해에 들어가는 교수님의 출제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년의 시험 스타일에 특화된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보완 방안을 잡고 계획을
세우다 보면 달라진 시험 경향에 시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경황과 무관하게 자신이 일반적인 부분에서 약점이 무엇이라 할 수 있는지 체크하고
이에 맞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 학원 강의와 개별 공부의 변별점이 있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학원 강의는 중요도를 변별하고 외워야 할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용이라는 망망대해에서 부표 없이 헤엄을 치면 금방 지치고 떨어져 나가기 일쑤입니다.
이때 학원 강의를 통해서 자신의 공부 방향성을 잡고 자신이 어떤 공부가 맞는 사람인지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가 혼자서 정리하기 어려운 부분을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서 채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개별 공부에서는 이를 다져야 합니다. 학원 강의를 통해서 듣기만 한 것은 내것이 되기 힘듭니다.
따라서 자신의 능동적인 개별 공부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들은 내용을 체화하고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만 그 내용을 체화시키고 시간 압박과 긴장을 느끼는 시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05. 초수 시절과 N수 시절의 차이점과 합격할 수 있었던
성장 과정을 말씀해 주세요!
초수 시절에는 막판에 노송쌤에게 찾아와서 문제풀이 강의부터 시작하다보니 개념에 대한 정립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떨어지는 것이 당연했다고 생각합니다.
개론서에 대한 숙지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고 내용에 대한 중요도 평정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초수 1차에서 떨어진 후 박노송쌤 연구원에 지원하였고 1월부터 차근차근 강의를 듣고
박노송쌤이 제시해주신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내용에 대한 이해와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제시해주신 스터디를 통해서 깊이 있는 내용을 심화해서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제를 만드는 스터디를 하였는데,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읽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소한 사례와 설명이 주어졌을 때 사례와 설명을 연결시켜서 이해하는
힘을 문제를 직접 내보는 스터디를 통해 기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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