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EBS, 일본 감각뮤지움, 한국과학문화재단, Save the Children, 한국멀티테라피협회, 메종 프로그레스, 새세대육영회, 아름다운 재단
개최장소
코엑스 1층 인도양홀
개최기간
2004-12-23 ~ 2005-01-27
관람시간
10:00~20:00 (입장마감 : 18:30)
전시품목
[전시를 준비하며]
-보고 듣고, 만져보는 감각 경험은 아동기에서 크게 작용하는 인지적 발달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아동의 자발적인 표현이라는 점에서 아동 자신의 억압된 내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어 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나아가 이러한 경험이 부모와 함께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하며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존교육은 인지능력을 지나치게 강조만 했지 현실적인 체험은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오감 체험전”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동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회가 부모와 자녀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메종프로그레스 발달상담심리센터 소장 성옥련)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외부자극을 그대로 수용하는 개방적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어떤 자극을 경험하느냐가 아이들의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감과 관련된 다양한 자극의 경험은 대뇌발달을 촉진시킴으로써 아이들의 지적 성장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또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그들의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더군다나, 다양한 감각자극의 경험은 자기 이외의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켜 줍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 개최되는“오감 체험전”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해 줄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정태연)
-어린이에게는 좋은 책, 맛있는 음식, 멋진 옷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 스스로 체험하면서 더 큰 꿈을 꾸는 일입니다. 이번 오감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되어 감성 발달은 물론 창의력, 집중력 등을 무한대로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일본 감각 박물관 관장 치바 케이코)
-이제, 한때 유행처럼 번진 EQ 즉 감성 교육에 대한 다른 접근이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이런 시기에 현장감 넘치는 오감체험전이 개최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오감 체험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섯 가지 감각 자극을 통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자아실현의 장이 될 것 입니다.
(한국멀티테라피협회 회장,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교수 장성철)
[오감 체험전의 특징]
- 프랑스, 벨기에, 일본, 싱가폴의 선진 감성교육 사례를 연구, 분석하여 획일화된 지식의 단순 주입보다는 개인의 차별화된 감성교육에 더 중점을 두고 만든 선진화된 체험형 전시입니다.
- 일본의 감각 뮤지엄은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오감을 소재로 만든 작품들로만 구성된 곳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의 감각까지 눈뜨게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감각박물관입니다.
오감 체험전은 이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빌어와 내용의 예술적 가치를 더하였습니다.
- 오감 체험전은 성장 과정의 정서, 성격, 행동 등에 대한 교육정보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Maison Progresse(메종 프로그레스 : 전진, 발전의 집) 발달상담심리 센터’ 와 함께 어린이 감성 교육에 대한 학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아름다운 재단 등 어린이를 위한 공신력 있는 기관들이 본 행사를 후원합니다. 특히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쓰여지며, 현장에서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부할 물품을 가져오시면 아름다운 재단의 활동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오감 체험전 구성]
- 후각의 방 : 냄새의 숲, 과수원 길, 엄마냄새.아빠냄새, 후각의 이동경로 등
- 미각의 방 : 입 속 탐험, 그림 맛 보기, 입 속 이야기, 엄마 맛.아빠 맛 등
- 시각의 방 : 거꾸로 방, 못난이 터널, 동물들의 눈으로 보는세상, 감각을 깨우는 아뜰리에 등
- 청각의 방 : 통통통 나무의 노래, 풍경소리, 소리 공작소, 토끼귀로 듣는 세상, 울림통 등
- 촉각의 방 : 촉각 터널, 뒹굴뒹굴, 발로 느끼는 감각, 조물조물, 똥의 감촉, 모래 섬 등
- 어린이 발달심리 강의실 :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발달심리를 주제로 강의 진행
- 감각 놀이터 : 놀이를 통해 감각을 자극하는 신나는 공간
입장료
일반 (20세 이상) : 12,000원
어린이, 청소년 (3세~19세) : 10,000원 / 단체(20인 이상) :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