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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정한 6월 A매치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많게는 다섯 경기를 치른 팀이 있었던 반면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팀도 있었다.
FIFA가 정한 다음의 A매치 기간은 9월 달에 있는데 기간이 19일부터 27일까지이다.
9월 19일부터 27일까지의 9일은 카타르 월드컵 이 전에 치를 수 있는 마지막 A매치 기간이다.
이 기간에 경기 2개를 갖도록 배정되어 있는데 일정만 맞으면 3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고 본다.
이하에서는 대한축구협회가 A매치 평가전을 추진한다면 어떻게 치르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다른 나라 대표팀의 일정에 맞추어서 살펴보기로 하자.
‘언제(When)’라는 기간은 9월 19일부터 27일까지로 주어졌으므로 ‘어디(Where)’에서 ‘누구(Who)’와를 결정하면 된다.
그렇다면 어디서 평가전을 가질 것인가?
장소 문제는 아래와 같이 4가지의 경우의 수로 나누어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① 유럽 원정 평가전 , ② 중동 원정 평가전 , ③ 미주 원정 평가전 , ④ 국내 초청 평가전
다음은 누구와 평가전을 가질 것인가?
①의 경우 유럽 2팀 혹은 유럽 1팀 + 미주 1팀 혹은 非유럽 2팀
②의 경우 유럽과 아프리카를 제외한 팀으로 미주 혹은 아시아 팀
③의 경우 유럽과 아프리카를 제외한 팀으로 미주 2개 팀
④의 경우 유럽과 아프리카를 제외한 팀으로 미주 혹은 아시아 팀
경우에 따라서는 일정 여건상 평가전 상대가 한 팀으로 국한될 수도 있다.
아프리카 팀은 모로코를 제외하고 이 기간에 AFCON (Africa Cup of Nations) 예선 2경기를 치르므로
한국대표팀이 어느 지역으로 원정을 떠나든지 간에 모로코를 제외한 아프리카 팀과는 경기를 가질 수가 없다.
모로코가 9월 27일 프랑스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만약 대표팀이 모로코와 경기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유럽 원정을 떠나야 한다.
남미의 에콰도르도 9월 23일에 스페인 Murcia에서 사우디와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대표팀이 에콰도르와 경기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유럽 원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유럽 원정을 떠나야 하는 진짜 이유는 대표팀이 유럽 팀과 단 한 차례도 평가전을 가져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을 염두에 둔 평가전 상대로 스페인 만한 팀이 없다고 보는데 평가전 일정을 상대방에게 전적으로 위임한다면
스페인 역시 일본을 가상 삼아 한국과 평가전을 가져보는 것에 대해 호의적일 수 있다.
우루과이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플랜 B를 테스트해본 것처럼 스페인도 일본을 가상 삼아 한국을 상대로 플랜 B를 가동해 보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유럽 원정을 떠나게 되면 유럽 팀과의 평가전이 가능할 수도 있으며
이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 모로코 (9월 19~21일) , 에콰도르 (9월 27일) 와의 대전도 가능할 수 있으므로 필자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는 9월 평가전 일정은 유럽 원정이다.
유럽 원정 평가전 (유럽 2팀)
유럽팀은 9월에 UEFA Nations League 2경기를 3일 간격으로 치른다.
9월 21일에 첫 경기를 갖는 팀이 있고 22일에 첫 경기를 갖는 팀이 있으며 23일에 첫 경기를 치르는 팀, 24일에 첫 경기가 있는 팀이 있다.
9월 21일에는 단 하나의 경기만 잡혀 있는데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 일정이다.
평가전 상대로서 관심 국가는 24일에 첫 경기를 가지는 팀인데
Portugal , Czech , Spain , Swiss , Serbia , Sweden , Scotland , Ireland , Norway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에 UEFA Nations League 첫 경기를 치르는 팀과 19~21일에 원정 평가전을 추진해볼 필요가 있는데...
만약 성사가 된다면 유럽의 UEFA Nations League 가 9월 21일에 시작하는 까닭에 한국의 첫 번째 유럽 원정 평가전 역시 유럽 축구 일정상 9월 21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만약 어떤 유럽팀이 한국과 21일에 평가전을 갖는다면 그 팀은 21일, 24일, 27일 이렇게 3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과연 3경기를 가져도 되는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
FIFA에서 A-Match Days와 관련하여 이를 어떻게 규정하였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기간에 3경기를 치루어도 무방하다고 본다.
우크라이나가 이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Scotland 21일 / Armenia 24일 / Scotland 27일)
9월 24일 스페인 Zaragoza에서 스페인과 스위스의 UEFA Nations League 일정이 잡혀 있으니
그보다 며칠 앞선 9월 21일에 같은 장소 혹은 인근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가져보는 것이 베스트 라고 생각된다.
스페인은 한국을 일본 삼아, 한국은 스페인을 포르투갈 삼아 평가전을 추진해보는 것이다.
스페인이 여의치 않을 경우 스위스와 평가전을 추진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만약 유럽 팀과 두 번의 평가전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22일에 UEFA Nations League 첫 경기를 갖는 팀과 9월 28일에 평가전을 가져야 하는데
28일은 FIFA가 정한 9월 A매치 기간이 하루 지난 만큼 대전(對戰)이 힘들 것이라고도 생각되나
한국과 스파링파트너가 되고 싶은 팀이 행여 있다면 이 또한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본다.
참고로 22일에 UEFA Nations League 첫 경기를 하는 팀은
Belgium , Wales , France , Austria , Croatia , Denmark , Poland , Netherlands 등이 있다.
유럽의 첫 원정 평가전을 스페인과 가질 경우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인지도가 다소 처지는 Wales , Austria , Croatia , Denmark , Poland 정도가 무난하다고 보며
유럽의 첫 원정 평가전을 무게감이 다소 처지는 스위스와 가질 경우 두 번째 평가전 상대는 강호로 인식되는 Belgium , France , Netherlands 등이 좋다고 본다.
이처럼 UEFA Nations League의 짜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유럽 두 팀과의 평가전은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본다.
최고라고 보는 유럽 원정 평가전 일정은 Spain (9월 21일 / Zaragoza) , Denmark (9월 28일 / Copenhagen)
유럽 원정 평가전 (유럽 1팀 + 미주 1팀)
차선책이라 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다소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볼 때 유럽 2팀과 연달아 경기를 갖는 게 FIFA가 정한 9월 A-Match Days 일정상 여의치 않은 상황이므로
유럽 1팀과 非유럽 1팀과 경기를 갖는 일정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9월 21일에 스페인에서 Spain과 평가전을 갖고
9월 27일에 스페인에서 Ecuador 아니면 서유럽 어느 지역에서 Costa Rica나 Peru와 경기를 갖는 방안이다.
참고로 에콰도르의 경우 9월 23일에 스페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이 잡혀 있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되었듯 이 기간에 아프리카 팀은 모로코를 제외하고 모두 AFCON (Africa Cup of Nations)
예선 2경기가 18일과 26일 경에 잡혀 있으므로 아프리카 팀과의 평가전은 불가능하다.
유럽 원정 평가전 일정은 ① Spain (9월 21일 / Zaragoza) , Ecuador (9월 27일 / Murcia)
② Spain (9월 21일 / Zaragoza) , Peru or Costa Rica (9월 27일 / Murcia)
유럽 원정 평가전 (아프리카 혹은 미주 1팀 + 유럽 1팀)
평가전 상대로 스페인을 포기하는 대신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평가전을 갖는 경우이다.
모로코와의 평가전은 9월 19~21일이 가능하다. 모로코는 Zimbabwe와의 AFCON (Africa Cup of Nations) 예선 2경기가 취소되어 27일에 프랑스에서 Colombia와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9월 19~21일에 평가전이 가능하다.
남미의 Peru나 북중미의 Costa Rica, Mexico, Canada 중 하나를 유럽으로 불러들여 9월 19~21일에 평가전을 가질 수도 있다
이 경우 한국은 9월 28일에 Belgium , Wales , France , Austria , Croatia , Denmark , Poland , Netherlands 등과 평가전을 타진해 볼 수 있다.
여기서의 유럽 원정 평가전 일정은 ① Morocco (9월 19~21일 / Paris) , Belgium (9월 28일 / Brussels)
② Peru or Costa Rica (9월 19~21일 / Paris) , Belgium (9월 28일 / Brussels)
유럽 원정 평가전 (非유럽 2팀)
모양새가 다소 어색하긴 하지만 유럽에서 유럽팀이 아닌 아프리카팀과 미주팀 혹은 미주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 경우이다.
이는 유럽팀과의 평가전이 불가능한 경우인데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이기도 하다.
에콰도르와 9월 27일에 스페인에서 평가전을 갖는다는 전제하에 추진해 보는 일정이다.
Morocco와 9월 19~21일에 경기를 갖거나 아니면 남미의 Peru나 북중미의 Costa Rica, Mexico, Canada 중 하나를 유럽으로 불러들여 9월 21일 평가전을 성사시킨다면
이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여기서의 유럽 원정 평가전 일정은 ① Morocco (9월 19~21일 / Paris) , Ecuador (9월 27일 / Murcia)
② Peru or Costa Rica (9월 19~21일 / Murcia) , Ecuador (9월 27일 / Murcia)
카타르 원정 평가전 (非유럽 & 非아프리카 2팀)
세 번째 대안은 중동 평가전이다.
현지 적응 차 카타르에서 평가전을 갖는 일정인데 이 기간은 늦여름이라 중동 지역이 너무 더워 실익이 없을 수 있다.
Qatar와 평가전을 갖는다는 전제하에 남미의 Peru나 북중미의 Costa Rica, Mexico, ,Canada 중 하나를 카타르로 불러들여 9월 평가전을 성사시킨다면
이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으나 이 기간에 카타르가 너무 덥다 보니 미주 지역인 북중미나 남미팀이 중동에 원정 갈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본다.
북중미나 남미팀들은 이 기간에 중동보다는 거리가 가까운 미국을 평가전 장소로 더 선호할 것이다.
그 결과 이곳에서는 아시아권에 속하는 중동팀과의 경기가 성사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보는데
사우디는 23일에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에콰도르와 경기가 잡혀 있으므로 Qatar 나 Iran 정도가 평가전 상대가 된다.
그런데 이란이 브라질과 27일에 오스트리아에서 평가전을 갖는다는 보도가 있어 만약 이것이 오보(誤報)가 아니라면 평가전 상대는 Qatar 하나로 압축된다.
중동 원정은 유럽 원정 일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생각해 볼 수 있는 방안인데 페루나 코스타리카를 이곳에 불러들일 수 있다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6월에 카타르에서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바 있는 페루와 코스타리카가 다시 올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카타르 외에 평가전 상대로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시리아, 오만 등이 있는데 이런 나라들과 평가전을 갖기 위해 중동으로 원정 갈 수는 없다고 본다.
미주팀이 오지 않는다면 카타르를 포함해 평가전 상대의 무게감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므로 중동 원정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일정이다.
여기서의 카타르 원정 평가전 일정은 Qatar (9월 21일 / Doha) , Peru or Costa Rica (9월 27일 / Doha)
순서는 바뀌어도 무방하다.
북미 원정 평가전 (미주 2팀)
대표팀 주축이 아시아(한국, 일본, 중동)와 유럽에 속하는 프로팀 소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미주 원정 평가전은 하나의 가설일 뿐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미주 국가들과의 평가전 섭외가 용이하다는 이유에서 하나의 가설로 제시하였을 뿐이다.
여기서 미국 원정 평가전 일정은 Canada 나 Peru 혹은 Costa Rica 세 팀 중 두 팀과 9월 21일과 27일에 경기
국내 초청 평가전 (미주 2팀)
그런 가능성은 별로 없겠지만 해외 원정 평가전이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이다.
유럽 원정을 가더라도 유럽팀이나 미주팀인 에콰도르 혹은 아프리카 팀인 모로코와 경기를 가질 수 없거나
중동 원정을 가는 경우에도 카타르 외에 마땅한 평가전 상대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국내 초청평가전은 추천하지 않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출정식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 정서를 생각한다면 9월 A매치는 한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경우 유럽과 아프리카 팀과의 평가전은 불가능하며 평가전 섭외 가능한 국가는 아시아와 미주 국가에 국한된다.
만약 남미의 Peru나 북중미의 Costa Rica, Mexico, Canada 중 두 나라를 한국으로 불러들여 9월 평가전을 성사시킨다면
관중 입장료 수입도 확보되므로 미국 원정 평가전보다 실익이 크다고 보는데 문제는 이들의 방한 가능성이다.
미주 국가들이 중동 원정을 기피하는 것처럼 평가전 하나 치르자고 한국에 올 가능성은 무척 낮다고 본다.
미주팀들은 자기네 동네를 선호할 것이다.
그렇다고 국내에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와 평가전을 치를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런 경우라면 위에서 언급된 북미 원정 평가전이 대안이 된다.
한 경기가 아닌 두 경기를 치를 수 있다면 상대방의 방한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본다.
예컨대 한국, 페루 그리고 코스타리카 3 팀이 리그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미주팀이 방한한다는 전제 하에 국내 초청 평가전 일정은 Canada 나 Peru 혹은 Costa Rica 세 팀 중 두 팀과 9월 21일과 27일에 경기
성사된다면 전주와 울산에서 평가전이 치러졌으면 좋겠다.
확정된 9월 해외 평가전
Mexico와 Peru가 미국에서 평가전을 9월에 갖기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9월 초에 잡혀 있는지 아니면 FIFA가 정한 9월 A-Match Days 기간에 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 Peru 혹은 Mexico 와의 평가전은 매우 유동적이다.
참고로 A-Match 기간이 아닌 8월 31일에 미국 Atlanta에서 Mexico와 Paraguay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Ecuador가 9월 23일에 스페인 Murcia에서 Saudi와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Brazil과 Argentina가 9월 22일에 브라질 São Paulo에서 코로나로 취소된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기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대표팀이 남미 원정을 추진하지 않는 한 Argentina와의 평가전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대표팀 대다수가 유럽 리그 소속이다 보니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들은 브라질과의 경기를 마치고 바로 유럽으로 떠날 것이라고 본다.
이를 근거로 27일 경에 유럽에서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을 추진해 볼 수도 있는데
아르헨티나의 9월 하순 일정을 모르므로 이것은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다.
Brazil과 Iran이 9월 27일에 오스트리아에서 평가전을 갖는다는 보도가 있는데
22일에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는 단순한 오보(誤報)일 수도 있다.
Colombia는 9월 23일에 Iceland 그리고 27일에 Morocco와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어 평가전 대상이 될 수 없다.
참고로 콜롬비아가 유럽과 아프리카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Iceland는 원래 Russia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UEFA에서 제재를 받아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가능해진 평가전이며
Morocco의 경우는 Zimbabwe와의 AFCON (Africa Cup of Nations) 예선 2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취소되는 바람에 가능해진 평가전이다.
축구협회에서 평가전 상대로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겠지만
Australia와 New Zealand는 9월 22일과 25일에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상호 원정 평가전이 잡혀 있다.
마지막으로 USA와 Japan이 9월 23일에 장소 미정인 유럽 지역에서 친선전을 치르며 USA와 Saudi Arabia가 9월 26일에 스페인 Murcia에서 평가전을 치른다는 보도가 있다.
현재 기준으로 9월 A매치 일정을 보자면
유럽과 아프리카팀 (모로코 제외)들은 모두 UEFA Nations League와 AFCON (Africa Cup of Nations) 예선 2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여타 대륙 국가들의 상황은 아래와 같음
(빨강색은 평가전이 불가능하거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팀, 파랑색은 평가전 후보팀)
ARGENTINA (1) : 22일 (BRAZIL)
AUSTRALIA (2) : 22일 (NEW ZEALAND) , 25일 (NEW ZEALAND)
BRAZIL (2) : 22일 (ARGENTINA) , 27일 (IRAN)
CANADA (0)
COLOMBIA (2) : 23일 (ICELAND) , 27일 (MOROCCO)
COSTA RICA (0)
ECUADOR (1) : 23일 (SAUDI ARABIA)
IRAN (1) : 27일 (BRAZIL)
JAPAN (1) : 23일 (USA)
KOREA (0)
MEXICO (1) : ?일 (PERU)
MOROCCO (1) : 27일 (COLOMBIA)
PERU (1) : ?일 (MEXICO)
QATAR (0)
SAUDI ARABIA (2) : 23일 (ECUADOR) , 26일 (USA)
USA (2) : 23일 (JAPAN) , 26일 (SAUDI ARABIA)
URUGUAY (0) : Iran , Qatar 와 9월 평가전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다.
평가전 섭외 방안
대표팀의 9월 평가전을 추진한다면 축구협회는 발빠른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
누가 보더라도 9월 평가전은 유럽 원정이 대세이므로 9월 19~21일에 유럽 팀과의 친선전을 매듭 짓고 27일에는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이다.
유럽 원정을 떠나더라도 대표팀이 유럽 팀과 평가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 또한 큰 게 현재의 상황이다.
24일과 27일에 UEFA Nations League를 치르는 팀에게 19~21일에 평가전을 치르자는 제안은 상대방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22일과 25일에 UEFA Nations League를 치르는 팀에게 28일에 평가전을 치르자는 제안 역시 상대방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게다가 28일은 9월 A-Match 기간 (09.19~09.27)이 아니다.
그렇더라도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라는 심산으로 일단 유럽팀과의 19~21일과 28일의 경기를 추진해보자.
그게 정말로 안 된다면 한 경기라도 추진해보아야 하는데 유럽 두 팀과의 평가전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그것은 9월 A-Match 일정에 맞지 않는 28일 경기가 될 것이다.
이 경우 유럽팀과 19~21일 경기를 타진하고 27일에 스페인에서 Ecuador와의 경기가 가능하도록 협상해야 된다고 본다.
만약 유럽팀과 19~21일에 경기가 불가능하다면 그 기간에 일정이 잡혀 있지 않은 Costa Rica나 Peru를
스페인으로 불러들여 1차전을 갖고 2차전은 27일에 Ecuador와 경기를 갖는 방안이다.
월드컵에서 일본을 상대하는 코스타리카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호의적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페루는 호주와 월드컵 예선전을 치렀던 대표 1진을 전제하는 것인데 페루가 멕시코와 9월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어서 페루와의 일전(一戰)은 장담할 수 없다.
만약 코스타리카나 페루와의 1차 평가전이 불가능하다면 마지막 대안은 Morocco이다.
모로코는 27일에 콜롬비아와 프랑스에서 평가전이 잡혀 있으므로 19~21일에 경기가 가능하다.
이것을 순위별로 정리하면
① SPAIN (19~21일 / Zaragoza) , DENMARK (28일 / Copenhagen)
② SPAIN (19~21일 / Zaragoza) , ECUADOR (27일 / Murcia)
③ COSTA RICA or PERU (19~21일 / Murcia) , ECUADOR (27일 / Murcia)
④ MOROCCO (19~21일 / Paris) , ECUADOR (27일 / Paris)
코스타리카나 페루가 아직 유럽 원정 계획을 세우지 않았으므로 유럽에 온다는 보장이 없다.
에콰도르와 모로코가 다른 상대방과 연결되기 전에 빨리 타진해야 한다.
적어도 에콰도르와의 친선이 확정되어야만 1차전 섭외가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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