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 du Monde
Quadrature du cercle 불가능한 일
LE MONDE | 18.08.08 | 13h18 • Mis à jour le 18.08.08 | 13h24
Que faire face à la récession qui se profile ? Après le recul du produit intérieur brut (- 0,3%) au deuxième trimestre, un nouveau repli au troisième sera peut-être évité : la Banque de France a annoncé lundi qu'elle prévoit un petit + 0,1 %. Officiellement, l'économie française ne serait donc pas en récession ; celle-ci ne commence qu'avec deux trimestres consécutifs de baisse du PIB. Il n'empêche : en convoquant, le 18 août, un séminaire sur le sujet, le premier ministre ne cache plus son inquiétude.
윤곽이 드러나는 불황에 무엇을 대처시킬 것인가? 2/4분기 국내총생산의 감소(-0.3%) 이후, 3/4분기의 새로운 굴곡은 아마도 피해질 것이다. 프랑스 은행이 월요일에 발표하길, +0.1%의 작은 성장을 예견한단다. 공식적으로야, 프랑스 경제는 그렇게 불황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즉 이는 국내총생산의 2분기 연속 하락과 함께 시작될 뿐이다. (그러나) 이는 (다른 이들이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걸) 막지 않는다. 8월 18일에 그 주제에 대한 세미나를 소집하면서, 총리(프랑수아 피용)는 그 의구심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
Car au-delà de la sémantique, l'essentiel est que le ralentissement, la stagnation même, sont bien réels. La France, bien sûr, n'est pas le seul pays européen confronté à une crise dont les causes lui échappent, pour l'essentiel (déprime des subprimes, envolée du prix des matières premières, dont le pétrole). L'Allemagne, locomotive de la zone euro, a même enregistré un chiffre pire (- 0,5 %). Sans attendre un très hypothétique plan de relance concerté à l'échelle de l'Union, les pays cherchent des réponses nationales. L'Espagne la première, le 14 août, a annoncé des mesures pour tenter de relancer la machine, notamment avec un coup de pouce au pouvoir d'achat.
그 의미상으론, 스태그네이션과 마찬가지로 경기둔화가 진짜 실질적이라는 게 본질이다. 물론 프랑스는 위기에 직면한 유럽의 유일한 국가는 아니다. 본질적으론, 그 위기의 원인들은 프랑스를 피했다. (서브프라임의 쇠약함, 원자재 가격의 폭등, 석유가격의 폭등) 유로존의 기관차인 독일은 마찬가지로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0.5%) 유럽 규모에서 논의된 매우 의심스러운 경기부양 계획을 기대하지 아니하고, 유럽 국가들은 국가차원의 대응책들을 찾는다. 맨 처음 스페인이 8월 14일에 기업들을 부양시키려 시도하는 조치들을 발표했다. 특히 구매력에 대한 아주 미미한 타격과 함께 말이다.
La logique économique voudrait que la France, elle aussi, prenne des mesures "contra-cycliques", autrement dit qu'elle encourage l'activité des entreprises et la consommation des ménages. Mais, à la différence de plusieurs de ses voisins, elle n'en a pas les moyens budgétaires. Cela tient à une incapacité durable à rétablir l'équilibre des finances publiques, voire à dégager des excédents, quand l'environnement international est porteur, afin d'avoir une marge de manoeuvre quand la conjoncture se retourne. Les déficits français paralysent Paris.
경제논리는 프랑스 그 자신도 “경기 역순환적” 조치들을 취할 것을 바랄 터다. 달리 말해서, 프랑스가 기업 활동과 가계 소비를 부양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여러 이웃 국가들과 달리, 프랑스는 예산상의 수단이 없다. 이는 공공재정의 균형재정 회복에 대한 고질적인 무능, 추가로 국제 환경이 경기를 이끌어, 경기가 뒤집혔을 때, 운신의 폭을 확보하기 위하여 초과분을 빼내는 것에 대한 무능에 기인한 것이다.
La France se trouve ainsi dans une situation paradoxale : face à une conjoncture internationale très pénalisante, l'exécutif est divisé, non sur l'opportunité de mesures de relance, mais sur celle d'un plan de... rigueur. Alors qu'une diminution des dépenses publiques serait catastrophique dans le contexte actuel. L'exercice imposé au président et au gouvernement s'apparente à la quadrature du cercle. Sauf à n'attendre son salut, comme depuis des années, que d'une hypothétique amélioration de la conjoncture mondiale.
그렇게 프랑스는 모순된 상황에 빠져있다. 매우 불리한 국제 경기에 직면하여, 행정부는 분열되어있다. 경기부양 조치들에 대한 호기에 대해서가 아니라, 긴축재정 계획의 호기에 대해서 말이다. 공공 지출의 감소가 실제 맥락에선 재앙적일 때에 이렇단 말이다. 대통령과 정부에 부과된 문제는 동그라미의 면적을 구하는 것(불가능 한 일)과 비슷하다. 여러 해 동안 그랬듯, 세계 경기의 의심스러운 개선이란 구원을 기다리는 것을 제외하고 말이다.
Article paru dans l'édition du 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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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악상이 깨져서 hwp파일과 사설 원문 페이지를 함께 압축하여 첨부합니다.
첫댓글repli는 굴곡이 아니라 경기 후퇴라는 의미입니다. / celle-ci ne commence qu'avec deux trimestres cons?cutifs de baisse du PIB. Il n'emp?che(que) : il n'empeche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뜻 / inquietude는 걱정, 불안 / l'essentiel est que : 중요한 것은 ~이다. 왜냐하면(car) 그 (단순한) 의미를 넘어서 중요한 것은 경기 둔화, 경기 침체 자체가 진정 사실이라는 점 때문이다. (meme이 명사 바로 뒤에 오면 ~자체, ~조차라는 뜻) / crise dont les causes lui echappent가 수식하는 건 le seul pays europeen입니다. 즉 해석하면 프랑스는 요컨대 (pour l'essentiel은 결국, 요컨대라는 뜻) 자신과 관련 없는 이유로 인한 위기에
직면한 (lui echappent) 유일한 유럽 국가는 아니다 / hypothetique은 여기서 '불확실한'으로 보는게 자연스럽고, sans attendre는 '기다리지 않고'가 적절합니다. 즉 유럽 규모에서 합의된 매우 불확실한 경기 부양책을 기다리기보다 해당 국가들은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 un coup de pouce는 '살짝 건드려서 밀어주기 / 후원하기'라는 뜻입니다. 즉 스페인은 특히 구매력을 지원하면서 ~ / alors que + 조건법은 ~설사 ~하더라도 라는 뜻입니다. 즉 설사 공공지출이 실제 맥락 하에서 최악일지라도(=catastrophique) 말이다. / sauf a +직설법 = ~라는 가능성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즉 세계적 경제상황의 불확실한 개선이라
첫댓글 repli는 굴곡이 아니라 경기 후퇴라는 의미입니다. / celle-ci ne commence qu'avec deux trimestres cons?cutifs de baisse du PIB. Il n'emp?che(que) : il n'empeche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뜻 / inquietude는 걱정, 불안 / l'essentiel est que : 중요한 것은 ~이다. 왜냐하면(car) 그 (단순한) 의미를 넘어서 중요한 것은 경기 둔화, 경기 침체 자체가 진정 사실이라는 점 때문이다. (meme이 명사 바로 뒤에 오면 ~자체, ~조차라는 뜻) / crise dont les causes lui echappent가 수식하는 건 le seul pays europeen입니다. 즉 해석하면 프랑스는 요컨대 (pour l'essentiel은 결국, 요컨대라는 뜻) 자신과 관련 없는 이유로 인한 위기에
직면한 (lui echappent) 유일한 유럽 국가는 아니다 / hypothetique은 여기서 '불확실한'으로 보는게 자연스럽고, sans attendre는 '기다리지 않고'가 적절합니다. 즉 유럽 규모에서 합의된 매우 불확실한 경기 부양책을 기다리기보다 해당 국가들은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 un coup de pouce는 '살짝 건드려서 밀어주기 / 후원하기'라는 뜻입니다. 즉 스페인은 특히 구매력을 지원하면서 ~ / alors que + 조건법은 ~설사 ~하더라도 라는 뜻입니다. 즉 설사 공공지출이 실제 맥락 하에서 최악일지라도(=catastrophique) 말이다. / sauf a +직설법 = ~라는 가능성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즉 세계적 경제상황의 불확실한 개선이라
는 구제책을 기다릴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 쓰다가 다운되서 -_- 암튼 열심히 하시길 홧팅입니다 ㅎㅎ
거듭 감사드립니다. :-)
본 게시판을 통해서 같이 공부할 사람을 찾거나, 조언을 구하려 했는데, 부당한 욕심을 부렸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하는 르몽드 사설 번역들은 잘했든 못했든 개인 블로그에만 계속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