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6일 오전 11시 30분에 미래형교육과정저지공동대책위원회와 전교조가 함께 개최한 2009
개정교육과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정부종합청사 과학기술부 후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가정과에
서는 유태명교수(경상대), 이수희 교수(이화여대), 도덕윤리과에서는 박동준(한국학중앙연구원, 공
대위 위원장), 박찬구 교수(서울대), 음악과에서는 변미혜 교수(교원대), 김용희 교수(경인교대), 미
술과에서는 박정환 교수(광주교대), 김동영 교수(교원대), 실과에서는 김영희 교수(경인교대), 송현
순 교수(경인교대) 등 1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전교조 교과모임연합에서는 진영효 교사와 약 10여명
이 참여하였습니다.

유명방송과 신문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하였으나 알마만큼 언론에서 다뤄줄지는 미지수입니다. 한국 언론은 권력에 의해 장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취재하고 있는 많은 기자들의 모습입니다.



교과모임연합(14개 교과)의 진영효 의장께서 수고가 많았습니다. 진영효 의장은 공대위의 사무국장 역할을 해 주고 계십니다.

지나가던 많은 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 보았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기획과의 실무담당자에게 2009개정교육과정시행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서명지를 전달하러 정부종합청사에 들어가 있는 동안 진형효 의장과 변미혜 교수가 2인 시위를 하고 있는 광경입니다.
서명지를 전달하고 나와 잠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박동준 교수입니다.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박찬구 서울대 교수입니다.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박정환 광주교대 교수입니다.


기자회견후 일식당 죽전으로 옮겨 진지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권력의 힘으로 우리를 괴롭혀도 우리는 웃으면서 싸우기로 했습니다.


5개 교과 대표자 교수들이 식사를 마치고 9월 11일 집회에 대해 환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래형교육과정저지공동대책위원회의 2009개정교육과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 전에 이루어진 한국비정규직교수노조의 기자회견이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가슴아픈 한국의 현실이 안타까워 지지와 성원을 보냈습니다.
첫댓글 많은 분들이 교육을 바로잡기위해 수고하시는군요. 함께 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2009개정교육과정과 수능개편안 내용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 둘 간에도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현재 학교현장에서는 이래저래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정책이 과연 실행될 수 있을까요?
우리 교육이 어디로 가는지 답답합니다. 교육과정 개정과 수능 개편 두 개의 태풍이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그 후유증이 걱정됩니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교육에서 시행 착오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소통을 통해 좋은 대안이 만들어 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