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학기 - 대련외국어대학
1. 기숙사 사무실에서 먼저 기숙사 등록 및 입주
2. 기숙사에서 단체사진 ^^
현재 위 사진과 같은 6인 3실의 기숙사 옆으로
신기숙사를 새로 짓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다음 학기부터는 위 6인3실 기숙사가 아닌
2인1실의 스탠다드형(?) 기숙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 배가 고프니 간단하게 식사부터 하는데요.
제가 선택한 건... 오징어볶음밥
10위안 정도였던거 같은데 양만 많고
그렇게 맛있지는 않음 ;;
대련외대 시내에 있을땐 주변에 먹을거 천지였는데...
이제 여순에서는 이렇게 학교 식당에 만족을 해야 합니다.
4. 한학기 같이 열심히 하자고... 앞풀이~!
5. 다음날 오전 9시 학사 등록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련외대는 이제 한국인들 별로 없고
대신 외국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순이 아직 생활하기 불편해서 그렇지
좋은 커리큘럼에 중국인과의 교류, 외국학생과의 교류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학교로 판단됩니다.
대련이 아닌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이런 조건을 다 갖춘 학교는 상당히 드물거든요.
6. 학생 신청양식 작성 및
VISA, 학사일정 안내
대련외대는 다른 학생과 달리 우리 수속생분들은 이렇게 따로
교실에 모여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착한 학교입니다.
새로운 시작에 들 떠 계셨을 학생분들...
저도 그 느낌 알지요.
이제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그 마음 그대로 여전히 열심이실지
이번 학기 대련외국어대학은 학교에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외국유학생들이 모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수속생분들 방은 제외하고....
6인 3실 방에 7명씩 배정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순으로 옮겼어도 단 1년 만에 그 유학생 숫자를 회복해버리는
대련외대의 저력이 놀라울 뿐이네요.
제 판단에는...
지난 학기보다 이번 9월이 훨씬 더 학교의 분위기가 좋은 것으로 생각되니
우리 수속생분들도 이 기회를 잘 살려서
즐거운 한학기 연수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