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브라이트만] 내 홀로 되어 있을 때 난 수평선을 꿈 속에 그려봅니다 그러면 할 말을 잃게 되지요 태양이 없는방에는 햇빛이 비추지 않는 법입니다. 그처럼 당신이 이곳에 계시지 않으니 태양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랍니다 내 곁에 있어 주세요, 내 곁에... 모든 창문을 열어 내 마음이 열리게 해줘요 당신은 내게서 내 모든 마음을 앗아갔어요 그리고 그 마음에 사랑의 빛을 퍼부었어요 길 가에서 당신이 찾아낸 그 빛을 말이죠 ...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지금껏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당신과 함께 겪어보지 못했던 그런 곳으로 이제 당신과 함께 돛을 달고 나아가렵니다 배 위에 올라서서 그 넓은 바다를 건너 더이상 보이지 않는 그런 바다로 말예요.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안드레아 보첼리] 당신이 저 멀리 떠나있을 때 난 수평선을 꿈 속에 그려봅니다 그러면 할 말을 잃게 되지요 물론 난 알고 있답니다 당신이 나와 함께,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요 당신은 나의 달님, 당신은 나와 함께 있지요 나의 태양, 당신은 여기 내 곁에 나와 함께 있는거예요, 나와 같이요.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지금껏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당신과 함께 겪어보지 못했던 그런 곳으로 이제 당신과 함께 돛을 달고 나아가렵니다 배 위에 올라서서 그 넓은 바다를 건너 더이상 보이지 않는 그런 바다로 말예요.
[사라 브라이트만 & 안드레아 보첼리] 난 당신과 함께 그 바다를 헤쳐 나가렵니다 당신과 함께 나아가렵니다 배 위에 올라서서 그 넓은 바다를 건너 더이상 보이지 않는 그런 바다로 말예요 난 당신과 함께 그 바다를 헤쳐 나가렵니다 당신과 함께 나아가렵니다 당신과 나 둘이서 ...
Sarah: Quando sono sola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si lo so che non c'e luce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Su le finestre mostra a tutti il mio cuore che hai accesso, chiudi dentro me la luce che hai incontrato per strada.
Time to say goodbye. -- Con te partiro.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i li vivro. Con te partiro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u, it's time to say goodbye. -- con te io li vivro.
Andrea: Quando sei lontana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e io si lo so che sei con me, con me, tu mia luna tu sei qui con me, mio sole tu sei qui con me, con me, con me, con me.
Time to say goodbye. -- Con te partiro.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i li vivro. Con te partiro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u,
Both: con te io li rivivro. Con te partiro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u, con te io li rivivro. Con te partiro
Io con te.
잔잔히 흐르는 전주곡뒤에 Opera 가수이기도 한 Sarah Brightman의 목소리가 속삭이는 듯하고, 이어지는 Andrea Bocelli의 달콤한 목소리가 나오는 곡이 바로 「Time To Say Goobye」이다. 연전에 SBS 「금요 컬쳐클럽」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여성 진행자 2사람의 진행은 보기가 좀 그랬지만.....)에서 Andrea Bocelli의 「Time To Say Goobye」가 소개되었다. 독일 출신 권투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위해 헌정되었다는 이 노래는 한 편의 시와 같이 천상의 소리를 들려준다.
천상의 소리를 지닌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 앞 못보는 천사 " 라는 별명에서 말해주듯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 세상에 이렇게 평범함 속에 감미로운 소리가 있을까? " 라는 의구심마저 느끼게 된다. 원래는 피사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변호사 활동에 하던 안드레아 보첼리가 성악계에 투신한 것은 새로운 인생에 대한 모험이었다. 게다가 그의 이름 앞에 수식처럼 붙여지는 `맹인가수`라는 호칭으로 그가 시작한 인생은 감동적이다. 그는 악보를 볼 수 없으므로 일일히 녹음된 것을 외워야 하며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통해서만 음을 익힐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를 동정 할 필요는 없다. 산레모 가요제 1위, 독일챠트에서 14주간 1위, 기록적인 판매량, 전세계적인 인기 등을 생각해보면 이제 그는 `맹인가수`가 아닌 당당한 세계적 성악가 임에 틀림 없다.
그는 1958년 9월 22일 토스카나 주(州)의 Laiatico 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내인 Enrica와 자식들인 Amos,그리고 Matteo와 가족농장에서 살고 있다. 그의 아버지인 Sandro Bocelli는 'Chianti Bocelli'라고 불리우는 와인을 제조하고 있다. 그가 음악적인 재능을 가졌기 때문에 그의 부모들은 그가 6살 때부터 피아노를 가르쳤고, 후에는 플롯과 섹소폰을 배우게 되었다.
이 앨범이 국내에 라이선스 발매된 것은 작년 3월경이었으나 막상 그 당시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긴 앨범의 성격 자체가, 몇 달의 반짝 인기가 지나면 이내 잊혀져 버리는 단타성 소모품들과는 다르다. 음반이 발매된 지 거의 1년이나 지난 즈음에 접어든 후에야 뒤늦게 재조명 받고 있다는 점도 좀 각별한 느낌이다. 좋은 음악은 반드시 그만한 대접을 받기 마련이라는 이야기이다. 성악계에서는 그를 벨칸토(Bel canto) 창법에 능하다고들 한다.
고급스럽고 풍성한 편곡의 연주 위로 윤기 있게 때론 격정적으로 흐르는 그의 소리 연주는 가히 일품이다. 「Le Tue Parole-당신의 이야기」「La Luna Che Non C'e-차지 않는 달」「Rapsodia」가 이 Album에서 특히 듣기 좋은 곡들이다. 「Rapsodia」는 저음의 목소리로 시작해서 고음의 피아노와 Andrea Bocelli의 목소리가 어울려져서 매력적인 곡입니다. 완전한 Classic에서 PoP의 요소를 가미한 그의 Album은 조명을 조금 낮추고, 귀를 활짝 열고 듣는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그나마 영어로 불러주는 곡은 Sarah Brightman과 함께 한 'Time To Say Goobye' 밖에 없지만 그 놈의 이탈리아어 가사쯤은 잘 몰라도 서로 부끄럽지 않아 좋은 Album이다.
그래도 무슨 뜻의 노랜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겠지? 시련을 겪어 너무 힘들어하는 두 연인의 간절한 기원이 담긴 노래다. 대지의 여신이 부디 한줄기 따스한 태양 빛과도 같은 은총과 축복을 내려 그들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길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