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게으른 총무 이병길 입니다...
이제 2005년도 슬슬 마무리 해야될 시점이 되어가는 이 늦가을..
지난 11월 25일 오랜만에 우리 덕원고 친구들과 대구의 미강횟집
에서 반가운 만남 있었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처음 만난 친구들도 몇몇 있어서 반가왔고..
그동안 뭐했는지 긴 잠수를 끝내고 오랜만에 나타난 친구들도 반가
왔습니다...
처음 나와서 조금 서먹서먹 해 하던 친구들도...술몇잔 정담 몇마디에
그만 확 마음으로 다가와 끌어안고 보듬고 반갑다를 연발 하는 장면을
보면서 역시 고등학교 친구가 최고라는 생각 다시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건배 한번 합시다......
지난 2년 우리동기회를 위해 수고 해 줬을뿐 아니라 앞으로의 2년도 수고 해 주기
로 큰 용단을 내린 우리 동기회장 이동건군의 인사겸 건배 제의..
이날 총 나와주신 동기님들이 그 면면을 살피자면
전홍식, 정민균, 한종국, 이경형, 이동건, 김중홍, 성영배, 이병길
최두기, 오현석, 송준섭, 권순혁, 윤성한, 송명호, 윤복현, 신현중
박윤성, 채효식, 박영조, 최창한, 오의식, 최태형, 임광호, 박승철
고재충, 김도훈, 박성진, 정윤교, 박순가, 박종병 이상 총 서른분
이 모여 주셨고...특히 정민균, 윤복현, 박종병 이렇게 세친구는
동기회에서 처음 얼굴을 보여줘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이날 차기 운영진을 선출 하였는데....이동건 동기님이 우리 2기를
대표하는 2기동기회장을 연임 하는것으로 만장일치로 추대 되었고
이동건 동기님도 기꺼이 수락 하였습니다...
또 문과 부회장으로는 정윤교 동기님...그리고 이과 부회장으로
이경형 동기님...그리고 마지막으로 총무님으로 성영배 동문님이
선출 되었습니다...차기 운영진 여러분들 우리 친구들을 위해 앞으로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이상 2005년 동기회 보고를 마치면서 그동안 동기회 행사에 적극적
으로 참여 해주신 우리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그리고 어떻게 우리집에 치약 떨진걸 알고 선물로 치약을 돌린 우리 이동건 회장님....이빨 잘 닦으께!! 참...2차 호프집도 우리 회장님이 쐈는데...넘 무리 한거 아닙니까??
이동근 회장님 감축드리옵니다. 이경형 부회장님도 축하합니다. 가문의 영광이요, 암울했던(?) 과거사의 청산입니다.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그리고 다른 임원진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수고 많이 해 주십시요.
참석 못해서 미안하네.새로 임원단 맡은 친구들 수고 많이 해주시고 동기들 다들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