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낯선사람들의 원년멤버들이 팀 창단을 했던
1990년도에는 이런 노래도 불렀습니다.
카페에서 라는 노래입니다.
찬용씨가 편곡을 담당했고,
낯선 사람들 원년 멤버들인 신진, 고찬용, 명순호, 권은경,이소라, 한경아양등이 함께 불러 주었었지요..
1991년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한 이후의 낯선 사람들의 실제 음악적 방향과는
성향이 많이 다른 노래입니다.
cafe.MP3
부른이 : 신 진
밤이 내린 이 거리에 서성이는 많은 사람
나그네처럼 이리저리로 바람흐르듯 가는데,
하나 둘 기울리는 창 밖의 빗-소리
가로등마냥 흔들-리는 네온의 카페
오늘같이 깊은 밤엔 외로이 홀로 있긴 싫어
문을열고 내게 다시 오진 않을까?
찬 바람만, 나의 가슴에 연인처럼 다가오는데.
첫댓글 와 좋은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 진씨는 제주에서 잘 살고 있어요... 서울 올 때, 번개 한 번 칠겁니다.
정말 귀한 자료네요!!
오마나... 고맙습니다. 어릴때(?....는 아니구 ㅋ) 듣던 대학생 언니오빠들 노래느낌이 물씬...
베이스 진행이 마치 겨울밤에 추적추적 흰 눈이 쌓이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명순호님도 익숙한 이름이고.. 권은경님도 학전 공연때 계셨던... 진이오빠도 보고싶네요~ ^^
오 오 오 ! 너무 귀한 자료! 말이 안나옴!
오~
하나 음악 놀러갈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던 얼굴이 잊혀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