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단 주최 토론회 실태조사, 갈등조정 추진 일부지역 직권해제 고려해야 시, 한두달 내 출구전략 마련
뉴타운 힐링전략, 도시재생 동행프로젝트. 고양시 뉴타운 출구전략이 일부 공개됐으나 외형적인 현란한 설명과는 달리 실제로는 별다른 내용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2일 도시교통주민참여단이 주최한 ‘공동체를 살리는 도시재생’토론회에서 윤병천 도시재생미래전략연구원장이 ‘고양시 도시재생 동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준비되고 있는 출구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뉴타운 해제구역은 신개념 주거지로 개발하고, ‘뉴타운 힐링전략’이라는 이름으로 ‘도시재생 동행프로젝트 추진단’을 꾸려, 외부전문가, 찬반 주민, 감정평가사 등이 결합해 예산을 확보하거나 집행, 고양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상담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실태조사를 통한 시장 직권 해제 가능성, 개발을 계속 추진하는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전히 찬반 여론을 들어 미온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주원 서울시주거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간의 갈등은 어디나 있다. 서울시는 찬반테이블을 구성해 핵심적으로 사업성을 좌우하는 합의 가능한 숫자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실태조사방법을 고민해 최대한 신뢰지수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며 “갈등조정 이전에 갈등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시동 시의원은 “고양시 뉴타운 사업지역은 현재 최악의 사업성을 나타내고 있다. 더이상 사업을 벌여도 돈이 되지 않는다”며 “서울시처럼 실태조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달라진 사회, 경제적 여건에서 주민 의사를 다시 수렴해 최악의 지구는 시장이 직권해제하고, 사업성이 저조한 지역은 시가 해제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성 시장은 “세입자를 포함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출구전략을 한두달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분노 어린 시민들의 의견 잘 들었다. 너무 늦춰지지 않는 과정에서 출구전략을 발표하고 세입자 활로 대책, 시가 어디까지 감당할 것인지, 상반기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