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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Thoracentesis - 흉곽천자
오마이 북 추천 0 조회 1,686 09.07.08 21:5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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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곽천자(thoracentesis)

 

◇ 검사전 간호

흉곽천자는 흉막강으로부터 삼출액이나 공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 검사는 치료와 진단의 목적으로 행한다.

- 치료적으로는 기흉이나 혈흉, 농흉이 있을 때나, 흉막염이 있어서 흉막강내에 물이 고여 있을 때

   이들을 제거하므로써 폐의 허탈을 막아 호흡부전을 방지할 수 있으며 염증을 일으킬 위험도 없

   애준다.

- 진단적으로는 이들 삼출액을 뽑아 생화학검사, 세균검사 또는 세포검사를 시행한다. 임상 검사는 

   이들 삼출액의 성상, 색깔과 피가 섞여 있는지 관찰한다. 결핵이나 림프종, 암이 있는 환자는 삼출

   액에 림프구가 증가한다.

 

검사전에 간호사는 환자에게 검사의 목적과 방법, 절차를 설명하여 안심시키고 검사 중에 움직이지말 것과 검사가 끝난 후 약간의 불편감이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만일 검사 중에 환자가 갑자기 움직이면 주사바늘이 안으로 들어가서 간이나 폐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흉곽천자시 준비물은 2% lidocaine, 50cc syringe, 17G needle, 3-way stopcock, 소독된 검사 튜브와 병리 bottle,

지혈감자, 소독된 고무관, 소독포, 피부소독을 위한 기구, 멸균된 가제, 멸균된 장갑 등이다. 검사 중에 흉막강 내로 대기의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사바늘과 주사기와의 연결부분이 꼭 맞는지 확인한다.

 

흉막강내의 삼출액은 쉽게 응고되므로 구연산나트륨(sodium citrate)이나 구연산칼륨(potassium citrate) 튜브 또는 헤파린 튜브에 검사물을 받는다. 환자의 자세는 앉은 자세에서 머리와 상체를 구부리고 팔과 어깨를 올리는 자세가 가장 효과적인데 이렇게 하면 삼출액은 흉곽의 아래 부분으로 모이고 늑골 사이는 벌어져 주사바늘 주입시 신경이나 혈관에 외상을 입지 않게 된다. 환자를 침대가에 앉히고 의자에 발을 올려 놓게 한다. 환자 앞에 베개나 담요를 놓은 over bed 테이블을 놓고 그곳에 팔과 어깨를 올려 놓은 후 상체를 기대고 머리를 쉬게 한다.

 

삼출액을 뽑는 위치는 후액와선상의 7 혹은 8번째 늑골사이,

공기를 뽑을 때는 중앙 쇄골선에 있는 2 혹은 3번째 늑골 사이이다.

 

시술자는 X-선 필름을 보고 천자 부위를 선정한다. 너무 낮은 곳으로 천자할 때는 간이나 비장 천공의 위험이 있다. 국소마취를 시킬 수 큰 주사기로 삼출액을 빼낸다. 주사바늘에 3-way stopcock 를 연결하고 주사바늘은 지혈감자로 고정하여 움직이지 않게 한다. 주사바늘이 벽쪽 흉막을 통과할 때 환자는 압박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검사는 무균적으로 시행한다.

 

삼출액은 천천히 흡인해야 하며 한 번에 1200cc 이상 뽑지 않아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뽑으면 순환허탈이나 습성 폐수종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폐가 미쳐 팽창되지 못하여 숨이 차거나 기침, 통증이 유발된다. 이는 천자한 쪽으로 종격동이 변위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술도중 주사기의 플런저를 너무 세게 잡아다녀서 폐를 손상시켜 기흉이 되거나 천공을 입히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검사가 시행되는 동안 간호사는 환자의 상태를 관찰한다. 맥박과 호흡술를 재고, 주사를 놓을 때는 환자에게 알려주어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오한, 통증, 오심, 기침, 호흡곤란, 순환 장애, 안색의 변화, 청색증, 발한 등이 있는지 관찰하여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곧 의사에게 알린다.

 

 

◇ 검사후 간호

바늘 뺀 자리를 작은 소독거즈로 대고 압박 드레싱을 한다. 환자는 1시간 정도 천자 부위가 위로 가도록 측와위로 눕혀 천자부위로 삼출물이 새나오지 않도록 하고 빨리 아물게 한다. 채취한 검사물은 곧 검사사실로 보내고 흡인한 삼출물의 양과 특성 및 검사 중 환자가 느낀 것, 검사 후 환자의 상태를 기록한다.

 

간혹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는데 혈관에 있던 수분이 흉막강내로 나왔을 경우 순환혈량의 부족으로 인해 쇼크가 올 수 있다. 그 외 천자부위가 새는지, 기흉 증상이 있는지, 객담에 피가 섞이는지, 객혈이 있는지, 심한 기침, 호흡곤란, 청색증 등이 있는지 관찰한다.

 

많은 양의 삼출물을 빼내었을 때 이상 증상이 있다면 종격동의 변위를 생각해야 한다. 보통 천자후 X선 촬영을 하여 삼출액이나 공기가 남아있는지, 폐가 완전히 재팽창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많은 양의 삼출액을 뺐을 경우 전해질의 불균형이 초래되기 쉬우므로 검사를 한 후 교정한다. 종양으로 인한 삼출액을 빼낸 환는 테트라사이클린이나 cytoxan 등을 흉막강내로 주사하여 이후 다시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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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7.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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