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덕하다 못해 뻔뻔한 연합회 임원들의 위선을 고발한다.
한국상조연합회(공동회장:김종연,정완균)가 과연 상조업을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서 도덕성과 윤리성 그리고 전 상조회사를 아우르는 능력이 있는 것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그렇지 못하다'이다. 한국상조연합회가 공식적으로 임의단체의 모습으로 태어난 것이 벌써 1년여를 넘어서고 있으나 연합회를 구성하고 있는 핵심 임원진들의 행태를 보면 그야말로 동네 산악회보다 못한 마인드임을 알 수 있다. 즉 연합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운영경비가 필요함은 당연지사인데 회장단과 지회장단 24명중 11명이 아직까지도 임원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추함을 보이고 있어 회원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회장 분담금 단 한 푼을 납부하지 않고 수차례에 걸쳐 회장 자격으로 이사회 방망이를 두드린 뻔뻔한 회장도 있어 회원사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정완균(한강라이프 대표)회장 이다. 상조업계는 물론 한국상조연합회 출범에도 그 역할을 상당부분 기여했던 정완균 회장이 약속한 회장분담금을 전혀 내지 않았으니 나머지 미납자들에게 뭐라 할 말이 없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정 회장은 처음 연합회 창립총회 때까지만 해도 회장으로 추대되기가 쉽지 않았는데 정 회장 특유의 ‘전략으로 회장 자리를 꿰찾다’는 것이 회원사들의 중론이다.
<한국상조연합회 임원들의 분담금 납입 현황 자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당시 여론은 모두가 '김호철 좋은상조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 될 줄로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나마 공동회장인 김종연 회장은 3천만 원 중 2천만 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을 아직 납부하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이미지 자료에서처럼 회장단 15명중에 정완균 회장을 비롯하여 김호철(좋은상조 대표) 상임고문이 5백만원, 수석부회장인 신기진(영남상조 대표)씨가 1천만원 부회장인 강동규(디에이치상조 대표),권영중(천궁실버라이프 전무),오석원(한국상조협동조합 대표)이 각5백만 원씩을 납부하지 않았다.
지회장비도 각 지역별로 서울경인지역 김정연(이지스상조 대표),대전충북 최영찬(아름다운상조 대표),대구 경북지역의 김웅렬(다나상조 대표)지회장 3명이 2백만 원씩의 분담금을 납부하고 나머지 6곳인 전북지회장 이문섭, 광주전남 채인기, 부산 이의광, 울산경남 정해성, 강원 박진옥, 제주 박경남 지회장등 6명은 지금까지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이 과연 한국상조연합회에 임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임원들인지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총 1억4천2백만 원 분담금중 고작 약30%정도인 5천만 원만 납부가 되었으니 연합회의 운영은 어떻게 하는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이다.
입회비 2백만 원에 월 회비 10만원으로 연합회를 운영할 수 없는 게 현실적 한계이다. 단체의 필요성은 할부거래개정안에도 분명이 명시되어있다. 즉 선불식 할부거래법에 의한 법제45조‘사업자단체등록’ 제46조(사무의 위탁)①공정거래위원회는 이 법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사무의 일부를 제45조에 따라 등록한 사업자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 ②제1항에 따라 위탁한 사무에 대한 감독, 처리·보고, 조사·확인, 자료의 제출 또는 시정에 필요한 조치의 요구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라고 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상조연합회의 창립의 변에서는 선불식 할부거래법을 연구, 상조시장에 맞는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위 및 선수금 예치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선수금 보존비율을 조정. 상조서비스표준약관 해약환급금에 대한 법률적 용역을 통하여 안정적인 기업재무구조를 향상 시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건전한 상조시장을 육성 및 활성화 하고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소비자 분쟁에 대한 자체조정 및 해결. 사업자간의 과잉경쟁방지 및 윤리경영정착. 각종 자격제도를 두어 종사자의 자질향상으로, 품격화 되고 표준화된 의전서비스 매뉴얼구성. 법률 및 정책 상조경영 등, 전문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조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중소기업 진입을 통한 산업으로서의 평생 생활기업 가치창조. (사단법인)한국장례업협회와 원만한 협의 및 동반관계유지로 장례식장이용을 통한 상조의전서비스 정착을 위해 한국상조연합회를 출범시킨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아직까지 임원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임원들은 부끄러운 줄 알고 하루빨리 약속을 지켜 신뢰를 회복하여 회원사들에게 누를 더 이상 끼치게 하지 않는 것이 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