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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직책에 대한 세 가지 환상
다음은 흔히 많은 사람들이 목사직책에 관하여 갖고 있는 환상과 착각들이며 이러한 착각을 오늘날 목사들이 신자들에게 심어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목사들 스스로가 크게 자신들의 직업에 관하여 착각하고 있으며 그것은 본인들에게 큰 손해만을 끼칠 뿐입니다. 왜냐하면 주님 앞에 서는 날 그들은 엄중한 책망을 받을 것이고 그들이 주님의 심판대와 천국에서 받을 영적 손실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1. 목사 = 제사장
저도 어렸을 때 구약시대의 제사장제도가 신약시대에는 목사제도로 바뀐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국 총회장은 대제사장인줄 알았습니다. 이 카페에 들어온 어느 목사도 자기가 복음 제사장이라며 그 근거로 로마서 15장 16절을 가져옵니다. 이제 이 구절을 살펴봅니다.
개역개정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한킹
이는 나로 이방인들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게 하시어 하나님의 복음을 수행하게 하심으로써 이방인들을 제물로 드리는 일이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수 있도록 하심이라.
흠정역
이것은 내가 이방인들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자가 되어 하나님의 복음을 제공함으로써 이방인들을 바치는 일이 [성령님]을 통해 거룩히 구별되어 주께서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함이라.
하토브역
16 내가 이방인들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시중이 되어( 공공 사역자가 되어)
하나님의 기쁜소식을 제사장으로서 섬기며 이방인들을 예물로 드림이 성령안에서 거룩하여지고 기뻐받으심직하게 하려함이라.
텍스투스 리셉투스
εἰς τὸ εἶναί με λειτουργὸν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εἰς τὰ ἔθνη
이방인들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공중앞에서 섬기는 자가 되어
ἱερουργοῦντα τὸ εὐαγγέλιον τοῦ θεοῦ ἵνα γένηται ἡ
하나님의 복음(기쁜소식)을 제사장으로서 섬기어
προσφορὰ τῶν ἐθνῶν εὐπρόσδεκτος ἡγιασμένη ἐν πνεύματι ἁγίῳ
이방인들을 성령안에서 기뻐받으심직하게 거룩하게 하려 함이라
λειτουργὸν
공공사역을 위해 자기 비용으로 일하는 재산 관리인, 롬 13:6, 15:16,
사역자 종 히 1:7, 8:2
구제 사역을 하는 사람 : 빌 2:25
ἱερουργοῦντα
희생제사를 드리다.
(해설)
우선 이 구절에서 복음 제사장이라는 직책은 안 나옵니다!
제사장이라는 말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쓰였습니다.
레이투르고스는 여러 번역들에서 <일꾼> < 사역자>< 시중> 으로 번역되었는데 이것은 공공의 서비스를 위하여 자비로 봉사 사역하는 사람을 의미했습니다. 오늘날 목사들이 자비량하면서 사역합니까? 그럴려면 목사들은 살후 3장 8-12절에서 말씀하시는 바대로 자기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이 구절은 목사는 제사장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스스로를 목사라고 부른 적이 없습니다.
바울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었습니다(딤전 2:7)
바울은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움을 입었습니다(딤후 1:11)
이 구절을 정독하시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사역자가 되어, 하나님의 기쁜 소식 곧 복음을 섬기되 마치 제사장이 희생제사하듯 섬기어 그 복음의 진리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하나님께 희생 예물로 드려지는 역사(役事)를 이루어 간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목사처럼 군림하여 성직자 노릇한다는 말이 아니라, 누구든지 그리스도인이면 할 수 있는 복음 전도 사역을 행하여 안믿던 사람을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 바꾸어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수행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이 목사만 복음제사장이라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목사들만 전도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을 기반으로 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들입니다!
페트로 전서 2장
9 그러나 너희는 < 택함받은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단이요, 거룩한 나라요, 특별한 소유를 위한 백성이니,이는> 너희를 어두움으로부터 그분의 기이한(경이로운)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불러내신 분의 <아름다운 덕들을 너희가 널리 선포하도록 함이라>
계시록 1장
6 우리를 왕들과, 하나님 곧 그분의 아버지를 위한 제사장들로 삼아주신 분께,
그분께 영광과 권력이 영원의 영원까지 있을지어다. 아멘.
( 우리를 제사장으로 삼아주신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분께 송영을 드리고 있습니다)
계시록 5장
10 우리를 우리 하나님께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음이니,
우리가 그 땅에서 왕노릇하리이다.”하고 말하니라.
위에서 말하는 우리는 목사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모두는 하나님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을 기억하고 믿고 감사함으로, 예수님의 피를 갖고 나아가는 거룩한 제사장들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제사장들이 되도록 자신의 피와 자신의 몸을 내어주셨습니다! 목사만이 제사장이라는 괴리 ( 괴상한 이론)에 속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금은
만인 제사장 ( 萬人祭司長) 시대입니다.
진실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의 은혜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들입니다!
끝으로 복음제사장들은 원래는 자비량이 생활 원칙이었음을 바울은 가르치고 있으며 롬 15장 16절에서도 그렇게 교훈하고 있으나 데살로니카 후서 3장에서 좀더 명확히 설명하고 있으므로 가져옵니다.
데살로니카 후서 3장
8 누구에게서도 값주지 않고 음식을 먹지 아니하였고, 도리어 밤낮 수고와 땀나는 노력으로 너희 중 아무에게도 짐이 되지 않도록 일하였으니, 9 이는 우리가 권리가 없음이 아니라, 너희가 우리를 본받도록 우리 스스로를 너희에게 모본으로 주고자 함이었느니라. 10 또 왜냐하면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 이것을 우리가 너희에게 명하였으니 즉 누구든지 일하기를 원치 아니하거든 그는 먹지도 말게 하라! 는 것이라. 11 이는 어떤-사람들이 질서없이(무책임하게) 너희중에 행하며, 아무일도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참견하러 다닌다는 것을 우리가 들음이라. 12 그러나 이러한 자들에게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엄명하고 권면하는 바는 조용함으로 저희가 자기들의 양식을 먹도록 함이라. ( 하토브역)
2. 목사만이 주의 종이다.
이런 용어는 신자들중에서 종종 듣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티모데 후서 2장
24 그러나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며, 모든-사람들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해악을 견디며, 25 거역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훈육하기를, 하나님께서 진리를 아는데 이르도록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실까 하며,
주의 종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일꾼들은 모두 주의 종입니다. 사실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든지 그들 스스로가 원하여 주님을 위해 일하는 한 하나님의 일꾼들이며 주의 종들이 됩니다.
고전 4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개역 개정)
살전 3장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개역 개정)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의 일꾼이며 주의 종입니다. 어느 특정인물만 신학교를 나오면 주의 종이 된다는 말을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며, 등의 교훈을 전해줄 때 바울은 특히 장로들을 염두에 두고 말했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사들은 자기들 스스로가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들이라고 합니다.그렇다면 왜 목사들 스스로는 장로들이라고 불리우기를 부끄러워합니까?
또 왜 목사들은 장로들에게는 축도나 설교하도록 허용하지 아니하며 장로들을 존경하지 않습니까?
딤전 5장 16절은 잘 다스리는 장로를 배나 존경할 자로 알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도 요한과 베드로는 스스로를 장로라고 소개하는데 왜 그들은 스스로를 목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들이 어느 목사 아래 있었습니까?
페트로 전서 5장
1 너희중의 장로들을 내가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들의 증인이며, 장차 나타날 영광에의 참여자라.
왜 베드로는 목사들에게 권면하지 않고 장로들에게만 권면하고 있지요? 목사들이 당시 교회안에는 없었기 때문이겠지요? 베드로는 스스로를 장로라고 하면서 다른 장로들을 가르치고 있네요?
요한 2서
1 장로는, 내가 진리 안에서 사랑하고, 나 뿐만 아니라, 진리를 알고 있는 모든 자들이 사랑하는, 택함받은 숙녀와 그 자녀들에게,
요한 3서
1 장로는 내가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사랑받는 가이오에게
9 내가 모임에 편지하였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 좋아하는 자 디오트레페가 우리를 환영하지 아니함이라
사도 요한은 스스로를 목사로도, 사도로도 부르지 않고 장로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일입니다. 9절에도 보시는 바와 같이 당시에도 으뜸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교회를 좌지 우지하고 있었으리라고 상상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사도행전 14장
23 저희가 각 모임마다 그들에게 장로들을 택하고, 금식하며 기도하고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부탁하니라.
바울과 바나바는 가는 곳마다 전도하고 전도의 열매가 생길 때마다 모임을 세우되 각 모임마다 복수의 장로를 세웠음을 알수 있게 해주는 글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단수의 모임에 복수의 장로들을 세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도행전 20장
17 그가 밀레토에서 에페소로 사람을 보내어 그 모임( 에클레시아)의 장로들을 부르니라.
바울은 에페소에 있는 단수의 에클레시아에 사람을 보내어 그 모임의 복수의 장로들을 불렀습니다. 목사는 어디에 갔을까요? 안불렀습니까? 너무 하찮은 직책이라서요?
바울이 상대하기 껄끄러워서요? 아닙니다! 목사라는 직책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장로라고요? 그러면 장로로 불리우십시오! 그게 성경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혼자서만 장로 하지 마시고 여러 장로들을 두시고 대등하게 동등한 장로로서 교회를 운영하십시오! 으뜸되기 좋아하는 디오트레페 처럼 행동하지 마시고요!
행 20 장
28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스스로와 모든 양떼를 위하여 조심할지니, 그 안에서 성령께서 너희를 감독들로 세우셨고, 하나님의 모임을 목양하게 하셨으니, 그분은 그것을 자기의 피로 사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에베소 모임의 장로들을 모아놓고 성령께서 너희를 감독들로 세우셨다고 말씀하시지요? 바로 장로들이 감독들이라는 증거입니다! 이제 목사들은 스스로를 장로들, 복수의 장로들 중 하나로 여기고 공표하든지 아니면 장로들에게 순종하여야 하겠습니다?
신약교회는 누구만 특정하게 주의 종이 되고 제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주의 종이요, 만인 제사장인 것입니다.
3. 목사는 하나님의 사자이다.
목사가 각 교회에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라는 생각은 상당히 많이 퍼져있습니다. 오늘날 그런 것을 주장하는 목사들은 대개 계시록 1장 20절을 가져옵니다.
계시록 1장 ( 개역 개정)
20절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이 구절은 마치 각교회의 책임자되는 목사가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이며 바로 그 사자에게 예수님이 명령하시는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 구절이어서 여기에 사용된 단어 앙겔로스를 사자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앙겔로스를 그 장 1절에서는 천사로 번역하였습니다.
계시록 1장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 개역개정)
번역자가 동일한 단어를 한쪽에서는 원래 의미대로 번역하고 다른 곳에서는 마치 목사가 바로 사자인양 오해하게 하거나 착시 현상을 일으키도록 번역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물론 이 단어는 보내심을 받은자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 예가 루카 복음 9장 52절의 경우입니다.
그러나 계시록에서는 그 보내심을 받은 자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자라는 뜻이며 영적 계시를 말하고 있으므로 문맥상 바로 천사를 의미함이 분명합니다.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은 것( 계 1:1)이 어느 목사를 통해서 받았습니까?
동일한 단어가 동일한 장에서 나왔는데 하나는 천사로, 다른 하나는 사자로 번역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헬라어 앙겔로스는 영어의 Angel 에 해당됩니다.
예수님은 각 모임들에게 담당하는 천사들을 보내어 그들의 믿음을 독려하고 계심을 우리는 알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천사들은 각 모임의 심령안에 깨우침을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항상 올바른 길을 가도록 권면하고 있다고 믿어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부인하면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예수님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룩 12:9)
우리가 누구를 회개하게 하면 하나님의 천사들도 기뻐할 것입니다(룩 15:10) 우리가 죽으면 천사들에 의해 하나님 품으로 데려가집니다( 룩 16:22)
예수께서 기도하실 때에도 천사가 힘껏 도왔습니다( 룩 22:43)
우리가 기도하면 천사가 돕지 않을까요?
어린이들을 위한 천사가 특별히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뵙는다고 하였습니다(마 18:10)
코르넬리우스에게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행 10:3)
한글 개역 개정 성경은 교회들의 목사가 하나님의 사자들인양 오해를 줄수 있도록 계 1:20 과 22:16 절 등을 특별히 사자로 번역하였습니다만, 그 구절들 모두는 앙겔로스로서 천사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각 교회 담당 천사들에게 훈육하시고 또한 그 교회 성도들에게 깨우칠 것은 주문하고 계신다고 믿어집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2장 3장의 교훈 말씀들은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향한 말씀으로 이해해야 하며 그 전달 대상을 각 교회 담당 천사들로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목사가 하나님의 천사라거나 하나님의 사자라는 것을 찾아볼수 없습니다.
계시록 1장
20 네가 내 오른 손에서 본 일곱 별들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들이니; 일곱 별들은 일곱 모임들의 천사들이요, 일곱 촛대들은 일곱 모임들이라. (하토브역)
텍스투스 리셉투스 계시록 1장 20절
τὸ μυστήριον τῶν ἑπτὰ ἀστέρων ὦν εἶδες ἐπὶ τῆς δεξιᾶς μου καὶ τὰς ἑπτὰ λυχνίας τὰς χρυσᾶς οἱ ἑπτὰ ἀστέρες ἄγγελοι τῶν ἑπτὰ ἐκκλησιῶν εἰσιν καὶ αἱ ἑπτὰ λυχνίαι ἅς εἶδες ἑπτὰ ἐκκλησίαι εἰσίν
앙겔로스가 사용된 예들
계시록 1장
1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곧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들을 그분의 종들에게 보이시도록 그분께 주셨는 것이라. 또한 그분께서 그분의 종 요한에게 그분의 천사를 통하여 보내셔서 징조로 알게 하셨으니,
2장
1 에페소에 있는 모임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자기의 오른 손에 일곱 별들을 붙드신 이, 곧 일곱 금촛대들에 에워싸여 다니시는 이가 이것들을 말씀하시니라.
8 스뮈나 모임의 천사에게 편지를 쓰라,‘곧 이것들을
12 퍼가모에 있는 모임의 천사에게 편지를 쓰라
3장
14 또한 라오디케야에 있는 모임의 천사에게 편지를 쓰라, 아멘이신 분,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이신 분이 말씀하시니라. 15 내가 네 행위들을 아나니, 곧 네가 차지도 아니하며 뜨겁지도 아니함이라. 16 그와같이 네가 미지근하고,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아니하므로, 내가 너를 장차 내 입에서 토해내리라.
22장
16 “ 나 예수는 이것들을 모임들에서 너희에게 증거하도록 나의 천사를 보내었노라. 나는 다비드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빛나는 새벽별이라.
예수님이 각 교회에 계시록을 증거하도록 목사들을 보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분의 천사들을 보내시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계시록을 깨우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목사들이 천사들이라면, 사도 요한이나 베드로는 목사가 아니었으니 목사에게 가서 배워야 했겠습니까? 각 교회에 예수께서 보이지 않는 영의 천사들을 보내시고 각 성도들이 깨닫도록 도우시며 그 천사는 마치 자기의 책임인 것처럼 각 모임의 영적 상태에 대하여 책임지고
성도들을 돕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가 특별히 하나님의 사자이고 특별히 일반 신자들과는 다른 성직자라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목사만이 제사장도 아니며 목사만이 주의 종도 아니었습니다. 목사는 각 교회에 예수님이 보내신 사자도 아니었습니다. 그 사자는 바로 천사들을 의미했습니다. 그 천사들은 각 교회의 성도들을 돕고 보호할 의무를 가지고 있었으며 예수님은 각 교회를 훈육하실 때 천사들 개개인에게 훈육하셨다고 믿어집니다. 각 천사들은 각 교회의 구성원 심령가운데 일해야 하였을 것입니다.
목사라는 직책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교회에는 장로와 집사의 두 가지 직분 외에는 없습니다. 각 교회의 신자들은 직접 예수 그리스도앞에 책임을 지고 늘 회개하는 심령으로 주님을 섬겨야 할 것입니다.
목사제도, 성직자 제도는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13. 8. 28 하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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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성경을 그렇게 읽으면서도 교회당이라는 건물 안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목사라는 군림자앞에 종이되어 그것이 옳다하고 성경보다 목사말이 더 우위에 있는 현실입니다. 말씀을 근거로 질문만 해도 그는 그 순간부터 왕따가 됩니다. 대화를 해 보면꼭 모르는것만도 아닙니다. 목사는 하나님이 세웠기 때문에 순종과 복종의 대상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를 고치신답니다. 그래서 틀려도 지금은 참고 일단 순종해야 한답니다. 착한건지 무딘건지 바본지 알수가 없습니다.렘5:31에서 제사장들을 좋게 여겼던 그 백성들과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틀려도 순종해야 한다는 근거로 모쉐가 구스 여인을 취한 사건을 가져옵니다. 그 사건에서 모쉐는 잘못이 없었습니다. 십보라는 이미 죽었을 것이고 이스라엘에게 배척을 받아 이방인 신부를 취한 그리스도의 모형이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목사들이라는 인간들의 종이 되라고 하나님이 우리를 해방시키신 것이 아닙니다.
유메님 혹시 대침 소속이신가요?
오늘날 대침의 상황과 매우 비슷한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목사제도에 대한 착각, 성전과 성령님에 대한 착각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린시절 저는 성령님이 교회당 건물 벽돌과 벽돌 사이에 끼어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