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동에서 영산대를 가는 버스가 2000번이 있었다. 버스노선의 변경으로 영산대 가는 버스가 안 보인다. 주변에 물으니 1002번 버스가 간다한다 버스기사에 영산대 가느냐물으니 가는 버스는 2대가 있는데 차 앞에 영산대로 써져있다 한 다 약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려도 그 버스는 오지 않는다. 넘 늦겠다 싶은 생각에 1002번 버스에 올라타(8:16) 영산대를 가려는데 어디서 내려야 되느냐고 기사님 에 물으니 주남 다리에서 내려서 가야된다고 한다 주남다리에 하차 (8:47)
교통편 참고
{57번버스 호포-양산대, 704번 버스 울산역-양산대, 마을버스 서창그린빌-양산대}
양산대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니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30분만에 다닌다는 마을버스를 타고(8:56) 영산대 정문앞에 내리니 (9:00)
영산대입구에서 지경고개를 향해 발걸음을 옴긴다 학교내 매점에 들려 물을 준비하고 팟빙수 한그릇 씩 배속에 넣어 예비냉각을 하고 지경고개 도착하니 (10:00)이다
임도를 따라 조금 걸어가다 산 능선으로 올라 산행을 하는데 그리덥지않은 날씨이다 대간이나 정맥은 능선 산행이 많기 때문에 그늘이 적고 했볃을 많이 받기 때문인지 목이쉬 마른다 오늘은 능선을타고 또한 덥다고 생각했기에 반팔 티를입고 산행하는데 대밭 도있고 잡목이욱어진 곳도있어서 해치고나가기가 쉽지않다.
정족산 (004번) 표지를보고 조금올라가니 정족산이 환하게 눈앞에보인다 옆으로 임도도 보이고 정상가까이 바위가 오밀조말하게 아름다운자태를나타난다 임도에서 정상쪽으로 (005)산길로 접에들어 정상에 가까이 바위 위에서 나직하게 이른 점심을먹고 서서이 지경고개를 향해가는데 (007)철탑에 산불감시용 카메라 옆을통과하여 공동묘지 앞에 다다르니 산능선이 깍이고 인위적인 축대와 묘지관리로인해 쉬 능선을구분하기 힘들고 발길을 옴기기도 힘들다 GPS의 와 선행자의 도움으로 대충궤적을 그리며 묘지는통과했다 묘지 끝에 리본을확인하고 진입해서 무심코 산길을 따라 진행 가끔 낙동정맥의 꼬리표도보이고 또한 누군가가 고맙게 낙동정맥이라는 표말까지 곳곳에 있어 고마운생각이들었다. 골프장을 을 돌아 한참을내려가다보니 길이 희미해지고 발길의 흔적이 산만해져 길을찼기가힘들다 GPS 에 의지하고 이리저리 해매며 길찼아 한참을 내려가니 이상한 생각이 든다.
GPS축소모드로 해서 전체상황을보니 이게 어찌된일인가 뒤에본것은 군경계의 까만 줄을 내가가려했던 트랙으로 오인했던것이아닌가 잘몬들어온길을 보니 1.5키로가 넘는것같다 조금만더가면 지경고개에 다다를건데 되돌아갈것인가 그냥 내려갈것인가 둘이서 의논 도로올라가자 합의~
올라가면서보니 이곳이 골프장으로 인해 길이 없어진 구간을 골프장을 질러가야하는 상황에서 골프장 쪽에서 우회시키려 낙동정맥 표말을 붇여 놓은것 같다. 또한 이곳을 찼는 이가 길을 표하고 지나갔다 이길이 아님을 알고 해매 대충 간것 같다 리본의 표식은 되돌아가 수거하지 못하고 남아있다는 생각이든다.
GPS 에 잘못 접어든곳 까지 돌아와 포인트 (011)찍고 GPS 손에들고 예정 트랙을따라 진행했다. 작은산 능선을따라 진행하다 골프장 홀을 건너기를 몆번 그곳엔 리본도 이정표도 하나도 없다 골프장 측에서 돌아다니며 모두 철거했나보다 손에든GPS 없이는 도무지 찼아갈수 없는 곳이다. 공치는 사람들은 이방인 첨럼 우리들을 본다 케디는 이곳으로 오시면 안됩니다 라고예기하는 사람도있다 아마도 나같은 사람을 몇차래 보았겠지하는 생각이든다. 한편으로는 땅사서 골프장 만들어 영업하는데 이곳을 지나는것 좋아할리 없겠다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정맥이 잘리고 대간이 회손되는 이러한 일이 언제까지 이루어질지 산을 좋아하는 나에겐 아픔으로 다가온다.
이왕이면 대간이나 정맥을 가시는 분들이 정확한 길이 아니면 리본이나 꼬리표 부착을 삼가 해주고 또 꼬리표의 남발도 자재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또 지역 에서 조금씩이라도 정비를 해주었으면 하는 주제넘는 생각도 해본다.
어렵살이 지경고개 아래를 내다보니 산고루(글쓰기 전에는 산마루로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니 산고루 네요 ㅎㅎㅎ ) 식당이 보인다 지경고개를 내려와(17:00) 뒤돌아보니 초입에 리본달랑한개 달려있다 식당에들려 물부터 500cc 한숨에 들이키고 시원한 쭈쭈바 하드 한 개씩 더먹고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걸음을 옴긴다 초여름의 태양이라 팔이 많이 붉어졌다. 이젠 긴팔입고 산행을 해야 될 것 같다
첨부화일에 내용 아래 트랙이름은
ACTIVE LOG 006(영산대정문-안적고개)소요시간 1:00 구간거리 2.5 km속도3km/h
ACTIVE LOG 015(안적고개-지경고개)소요시간 7:18 구간거리 16.7 km 속도2km/h
ACTIVE LOG 016(지경고개-버스정류장)소요시분 26 구간거리 1.3 km 속도3 km/h
Sun Mar 19 23 (예정코스)구간거리 12.1 km
포인트 번호와 내용
001 버스정류소
002 안적고개
003 임도에서 산길접어듬
004 대성암 표지 임도끝(정족산입구 표말이있음)
005 정족산임도
006 정족산정상
007 산불감시카메라
008 묘지입구
009 묘지 길없음
011 알바 시작한곳 (되돌아와서 포인트찍음)
012 철문있음
013 골프장 중간 도로건너는곳
014 지경고개
015 부산직행버스정류소
이외 포인트는 선행자들의 포인트 기록입니다
안적고개와 지경고개 사이는(골프장부근)알바한 트랙을포한 내용임니다
아래 그림은 적색은 낙동외 걸은구간 낙동정맥은 노란색으로 표시괴여있습니다
첫댓글 낙동구간중 이곳에서 언제나 말성이 일어나는곳입니다...어떤 산행기를 보면 이곳에서 싸우기도하고 불상사가 많이 일어나는 곳인데 골프장은 엄연히 사유지이고 다른분들의 취미 생활도 인정해줘야할 필요가 있습니다...어찌되었던 우회길이 있으면 우회하는것이 맞지요.
수고 많으셨네요...통도컨트리크럽 남코스를 가로 질러 가셨네요...사유지 가시다가 날라오는 공에 맞으면 약도 없습니다....참고로 겹치는 부분의 통도컨트리의 트랙을 올립니다 'GPS Track 잡다한것' 항에 ...참고하세요
ㅎㅎㅎ 공은살살 피해갔어요 월요일이였는데도 부킹이잘되였나 홀마다 만원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래부분 조금 건너뛰였습니다 얼마나 눈치주는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