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종(金聖鍾, 1941년)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중국 산둥 성 지난 시에서 태어나 전라남도 구례에서 자라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추리 소설이 주 장르이다.
대표작으로는 《최후의 증인》 《여명의 눈동자》
《제5열》 《국제 열차 살인사건》 등이 있다.
김성종 작가의 아내인 최애경 여사의 손길
오른쪽, 고양이와 함께 있는 사진 (최애경 여사의 작품)
추리문학관은 「여명의 눈동자」의 작가 김성종 작가가
추리문학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설립한 문학관이다.
국내외 추리 문학서를 한자리에 모아 놓았을 뿐 아니라
일반도서까지 다수 비치함으로써
부산 지역의 도서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추리문학관은 1992년 소설가 김성종 작가가
추리문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35억 원의 사재를 털어 설립한 카페와 열람실을 겸한
국내 유일의 추리문학 전문도서 전시관이다.
기능과 역할
대지 595㎡, 연면적 1,566㎡(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1층에는 각종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과 국내외 추리소설
일반 문학서 및 시집 비치하였고, 2층에는 열람실이 있다.
특히 세계문학사에 빛나는 위대한 문호들의 진기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형 창을 통해 바다가 보여 경관이 수려하다.
전층 모두 안락한 의자와
각종 신문, 잡지 및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대형 창문을 통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셜록 홈스의 집’으로 이름 붙인 1층은
독서와 함께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북카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문학관은 추리소설 13,000여 권, 일반문학 13,000여 권아동도서 및 참고도서 3,000여 권, 외국원서 3,000여 권기타 도서3,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추리문학관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추리문학 전문 도서관이므로
그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말미암아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Daum 백과사전]
미궁 속으로 빠져 드는 듯한 추리문학관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