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8(수) 오후 10시 30분 : <인사이더> 첫 방송 - 법당 도박장면 15분 노출
○ 6월 9(목)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성명서 발표
○ 6월 10(금)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불교상담개발원, 파라미타,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성명서 발표
( JTBC 및 제작사 공개 참회, 프로그램 폐지 및 영상삭제 요구)
○ 6월 13(월)
- JTBC 및 제작사 대표, 조계종 부실장 비공개 면담(2시) - 2층회의실
- 전국비구니회, 중앙승가대 총동문회, 대불청, 대불련 성명서 발표
- 현대불교신문(16:37), 불교신문(17:05) - JTBC 방문사과 보도
○ 6월 14(화)
- JTBC 사과공문 발송
- 종교평화위원회 회의 / 중앙종회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 연석회의 (총무부, 기획실 관련 사안 보고)
- BTN, BBS(불교방송) - JTBC 비공개 부실장 면담 보도
○ 6월 16(목) : 사과공문 내용 보도(불교신문, 14:18) - 해당영상삭제, 재방송 및 VOD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15일(수) 상영시 사과문 송출
드라마 첫 방송에서 법당 안에서 스님이 포함되어 도박판을 벌이는 장면이 15분 가까이 방영되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다.
더구나 촬영장소가 실제 사찰이였다니, 더구나 조계종 사찰이고 조계종 승려였다고 하니 더욱 황당하다.
장소 대여비 몇백만원에. 방영 15분이면 실제 촬영시간은 오랫동안 진행되었을 터인데, 이런 내용으로 촬영되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도 의아스럽다.
더 이상한 것은 종단의 행태이다
합리적인 사과와 수용인가? 강제로 사과방문 및 수용을 당한 것인가?
위의 경과를 보면, 제 불교기관 및 단체의 성명서들이 6.13(월) 오후 2시 비공개면담 이후 시간에도 계속 발표되는 상황이였다. 교계언론 보도를 보면 총무원 기획실이 6. 14(월) 비공개 면담 자체를 비보도 요청까지 하는 상황에서 현대불교-불교신문 등의 보도에 의해 사과방문(?)으로 정리되어 버렸다.
기존의 여러 종교편향, 언론에 의한 불교폄훼 사건 대응과는 판이하게 다른 양상이다. 너무도 신속하게 사과방문(?)으로 정리되어 버린 것이다. 연말연초 정청래 의원의 ‘봉이 김선달에 빗댄’ 발언을 빌미로 코로나 및 동안거 기간인 1월에 전국승려대회까지 강행한 것에 비하면 너무 이상해 보인다.
그당시 총무원, 중앙종회, 교구본사간의 상호 협의 및 협력을 통해 항의 및 민주당 지도부와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강남원장은 정기중앙종회를 무산시키면서까지 총무부장을 사퇴시키고 전국승려대회를 강행했었다.
왜 언론에 알리지도 않고 2층회의실에서 부실장 비공개 면담으로 상황 끝이 되었는가?
애초 요구했던 JTBC 및 제작사의 공개사과도 없었다.
종단에 우편발송된 사과공문 사본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왜 아무런 한마디, 어떠한 역할도 없었는가?
JTBC 일행은 총무원 부실장 비공개 면담 이전에
왜 봉은사를 먼저 방문한 것인가?
언론사 및 조계사 주변의 소문에 의하면 JTBC 일행은 6. 13(월) 총무원 방문 이전인 오전에 봉은사를 먼저 방문했다고 한다. 심지어 종단에 제시할 후속조치 사항 등에 대해 검토, 수정까지 했다고 한다.
통상 방송사들이 사과할 경우 명예회복을 위한 후속조치 협의를 하듯이 봉은사에서 ‘공익 다큐’에 대한 협의까지 했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JTBC는 후속조치로 명예회복을 위한 다큐제작을 언급됐다고 한다.
이상하게도 사과공문에는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작 교계언론 보도에는 한마디 언급이 없다. 혹시라도 봉은사 강남원장 관련된 다큐 제작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명예회복을 위한 공익다큐를 제작할 경우
혹시 강남원장과 관련된 다큐를 제작 하려는 것이 아닐까?
너무 신속하게, 총무원이 어쩔 수 없이 사과방문(?비공개면담)을 당하는 듯한 정황들이 더욱 그런 의심을 하게한다.
강남원장 자승스님은 수행승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백담사 무문관 안거, 위례신도시 상월천막 결사, 걷기순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과정속에서 동국대 등 불교학자들의 찬양 세미나 개최 및 책자발간, 영화제작(극장용 2편), 교계언론의 다큐제작, KBS의 걷기순례 다큐 방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총무원장, 중앙종회, 동국대 총장선거 등으로 인해 11월 예정하였던 인도 걷기순례를 내년 2월로 연기한바 있다. 바로 인도걷기순례를 다큐로 제작하여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JTBC에서 방영하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한다.
JTBC의 유력한 경영자들과의 정치적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도 있겠지만, 불교 명예회복을 위한 공익 다큐제작은 기본일 것으로 보인다.
강남원장 자승스님은 JTBC와의 만남을 통해
다큐제작에 대해 협의한 것이 있는지 밝혀달라
2019년 JTBC의 단독 연속보도를 통해 ‘자승원장의 감로수 비리 보도’를 한바 있다. 자승스님과의 이런 악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신속하게 정리된 이유는 따로 있다는 추측도 있다.
<인사이더> 방송내용이 사찰내에서의 승려도박이다. 불국사 장주스님이 도박한 지도급 승려들을 포항지검에 고발한 적이 있었다. 불국사 정혜료에서 종상•돈명•재경스님 등과 도박을 했다고 고발했다. 서을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6층이 도박하우스로 사용됐다고 주장했었다.
JTBC와 갈등이 전개될 경우 본인들의 도박사건이 또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7월 6일(수) 법주사 걷기순례가 예정되어 있다. 법주사는 2020년 경내에서 승려도박사건으로 인해 본사주지 정도스님까지 검찰의 기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자승•종상•정도스님 그리고 법주사 문중관계로 보면 총무원장 원행스님까지 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JTBC 드라마 내용은 불교의 업보이자, 현재 종단의 유력 정치승려들의 과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체 국민이 시청하는 드라마를 통해 특정종교에 대한 과도한 편향성은 문제가 있다. 그에 대한 방송시스템을 통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은 당연한 것이다.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공개적인 사과 등 충분하고 합당한 절차적인 과정도 중요하다.
부실장과의 비공개 면담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총무원장 공식 사과방문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불자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필요한 일이였다.
자승스님 본인의 치부가 드러날까봐, JTBC 불교폄훼 문제를 신속히 정리한 것인가?
뭐든지 자신의 사적이익을 위해 종단을 이용하는 것인가?
2022 0614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71918
2022 0610
산지승원 법주사 경내 도박 승려들 기소의견 검찰 송치 - <불교닷컴>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52618
산지승원 내부에서 도박을 했다는 한 재가신도의 고발장 접수된 지 2년 4개월 만이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이 사건 연루자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이 여러 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수사 기간이 길어지자 검찰의 수사 의지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법주사 중진 B 스님이 주지 스님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66번이나 해외에 나간 이유를 밝히라”고 공개 질의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었다.
2013 0730
장주스님 "검찰 조계종 도박혐의자 소환조사 서둘러야"
https://news.v.daum.net/v/20130730171706712 <뉴시스>
2019년
[JTBC 4월 4일] 조계종 '생수 감로수' 수익금 유출 정황…"당시 자승 지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06771?sid=001
[JTBC 4월 4일] 생수업자 "자승 총무원장이 지시해 제3자에 수익금 보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06772?sid=001
[JTBC 4월 8일] 조계종 생수 홍보마케팅회사…주소지 가보니 '성형외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07013?sid=001
[JTBC 4월 8일] 수상한 회사 '정'…자승 전 원장 친동생, 3년간 이사 등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07014?sid=001
[jtbc 4월 9일] '조계종 생수' 수상한 로열티…자승 퇴임 뒤 '중단' 검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07114?sid=001
2020년
[KBS 5월13일] 현금다발 들고 찾아온 VIP…굳게 닫힌 병원 문이 열렸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445055&ref=A
[불교닷컴 5월22일] '감로수' 팔아 프로포폴 병원 급여 지급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