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 天 中·高 同 門 山 岳 會
제150차 거창 미녀봉 웰빙산행안내 
▲ 산행일 : 2014년 5월 18일 (일)
▲ 산행지 : 거창 미녀봉~오도산휴양림(935m)
▲ 산행코스
● A코스 ☞ 오도산휴양림-말목재-눈썹바위-유방봉-893봉-헬기장-
미녀봉(문재산)-헬기장-오도재-휴양림-주차장(약7km/3:30분)
▲ 차타는곳 :
가곡유심천(08:00)-의료원(08:05)-호남주유소건너편(08:10)-역전농협(08:13)
이마트(08:15)-연향농협(08:20)
▲ 준비물 : 도시락.간식,식수,방풍의,산행장비
▲ 회 비 : 2만원
▲ 참가자 : 우석산악회원 및 동문가족
▲ 연락처 :
회 장(고21회) 김종삼 010-8634-2434
산악대장(고28회) 김연수 010-9884-4664.
총 무(고33회) 장세윤 010-6608-1909
다음달 산행은 셋째주 일요일(6월15일) 총동문 합동 산행입니다
☞ 다음(daum)카페 (http://cafe.daum.net/sjgwooseok)
“순천중.고총동창회 우석산악회”에서
“산행안내/신청”게시판을 이용하여 신청하시거나
집행부에 전화 연락주시면 행사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會 長 고21회 김 종 삼


◆ 경남 거창 합천 경계에 솟은 미녀봉(930m)은 아름다운 여인이 옆으로 누워 있는 듯 보이는 산이다.
거창읍을 지난 가조면의 들녘으로 들어선 후 88고속도로에서 남동쪽을 쳐다보면 머리칼을 늘어뜨리고반듯이 누워 있는 미녀 모양의 산을 발견하고 누구나 깜짝 놀라게 된다.
황강의 지류인 가천을 향해 긴 머리를 풀어 담그고 단아한 이마, 까만 눈썹, 오똑한 콧날, 헤벌린 입이며 또렷이 선을 그은 턱과 목을 거쳐 볼록 솟은 젖가슴 아래로 아이를 잉태한 듯한 볼록한 배 등의 모습은 여러 개의 산봉들이 이루어 낸 자연의 걸작품으로, 영락없이 발을 받쳐 든 두무산(1,038m)과 무릎 양 옆쯤을 지켜 선 오도산(1,134m) 과 비계산(1,126m)의 위용이며 멀리 병풍을 두른 의상봉(1,046m)과 장군봉(약 935m)의 능선이 아득히 눈에 들어온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산은 신성한 곳으로 숭배의 대상이 되어 왔다. 드물게 현실의 도피처로, 폐쇄된 사회에서 억압받는 성적 행위의 표출구로, 또는 아이를 낳게 해달라는 기복의 장소로도 이용되어 왔다. 특히 기원의 장소로 팔공산의 갓바위나 인왕산의 선바위가 그렇듯이 곳곳에 널려 있는 선바위와 음석 양석 등 산의 일부 바위에는 성신(性神) 숭배사상이 깃들어져 왔다.
그러나 미녀봉처럼 산 전체가 하나의 여체를 닮아 성적 호기심을 자아내는 곳은 거창의 미녀봉 뿐인 것 같다. 미녀의 은밀한 곳에서 솟아나는 양물샘, 유방 밑에서 솟는 유방샘, 목뒤에서 솟아나는 눈물샘이 있는가 하면 계곡 입구의 큰 정자나무(굴참나무)가 여자의 성기 부분을 가려준다는 것하며. 마을 이름도 양기와 음기 마을이 있다.
한마디로 미녀봉에서는 자연의 신비스러움까지 느끼는 것은 물론 조물주의 짖궂은 장난에 벌린 입을 다물 줄 모르게 된다.
**산행안내및 산이야기:산행대장 김연수(고28회.010-9884-4664)
첫댓글 수고 많으셨읍니다. 대장님!
이번산행에는 만차로 가세나

@칠선두목 넵.....많은 참석이 있도록 하겠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06 15:21
정 세용(20),채 영묵(29) 동문 참석합니다
열일 제쳐두고 참석하겠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꾸벅
박 홍일(12), 차 완기(16), 김 우섭(33) 동문 참석합니다...(연향농협)
김 병선(26-대한지적공사 순천지사장) 동문 처녀 출정합니다...(연향농협)
부부 참석하겠습니다.
쌍수로 환영하는거 아시죠?
지난이 부부도 참석합니당~~~
환영합니다~
당연히 참석하리라고 기다렸음다.....쌍수쌍발로 환영합니다...
항상 둘째주나 셋째주가 되면 총무님이 전화 하지 않아도 사전에 연락해 줄 수 있는 우석 산악회 회원들의 배려가 있으면 총무님의 수고를 좀더 덜어 드릴 수 있을 텐데.... 우선 나부터
회장님 겸사겸사 목소리 듣고 정담 나누고요......
아마도 조금 더 시간 가면 카페가 불나지 싶습니다~~~꾸뻑
고흥남성보건진료소장님 류근칠씨와 함께 참석하시기로 혔읍니다.(이말은 제말이 아니고요 형수님 말씀을 그대로 옮긴것입니다.ㅎㅎㅎ) 환영함시롬 감사 합니다~~
최 낙필(12) 동문 참석합니다....(연향농협)
황신하(34) 동문 부부 참석합니다...(경찰서앞)
정 동조(21) 동문 부부, 류 지행(21) 동문 부부, 장 옥섭(7) 동문, 서 원준(34) 동문 ...(연향농협)
[참석자현황 안내] *동문으로 존칭 감히 생략합니다.꾸뻑...ㅎ
정 세용, 채 영묵, 박 홍일, 차 완기, 김 우섭, 김 병선, 김 종삼 부부, 칠선두목(김 연수), 김 원철[10]
존재이유(조 임주),장 세윤, 조 영훈 부부, 김 한진 부부, 박 영종 부부, 유 근칠 부부[20]
김 정권, 정 규표 부부, 최 낙필, 배 진환 부부, 황 신하 부부, 정 동조 부부[30]
박 병기, 장 옥섭, 이 재경, 장 지수, 류 지행 부부, 서 원준, 조 수형, 최 성곤, 이 상도 [40]
총무님 고생하시고 노력하는데 나는 할일을 못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내 주변에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견우(32회 조영훈) 마음 써주심에 감사하고요...언제나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란거 아시지요????
그 마음으로 항상 넉넉합니다~~~
이번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수 있음 하는 바램입니다..
조수형님(고27회) 산행 신청합니다~~
기다렸읍니다.....환영하는거 아시죠?
반갑습니다
최성곤님(고28회) 산행 신청합니다~
환영하면서 반겨 드립니다...기다렸읍니다~~~
반갑습니다
신현님(고.37회) 참여 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왔는데 카페지기가 바쁜지, 산악회 관계자가 바쁜지 어찌 사진 한장 없네요. 카페 관리 좀 신경 쓰세요. 이런 부실한 카페 방문은 처음 입니다 ......